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1]
遊☆戯☆王デュエルモンスターズ
[2]
작품 정보 ▼
'''장르'''
카드배틀
'''원작'''
타카하시 카즈키
스튜디오 다이스(スタジオ・ダイス)
'''감독'''
스기시마 쿠니히사
'''시리즈 구성'''
타케가미 준키
마에카와 아츠시
요시다 신
→오모데 아케미(面出明美)
→요시다 신
'''캐릭터 디자인'''
아라키 신고[30]
히메노 미치
카가미 타카히로[31]
하라 켄이치[32]
'''몬스터 디자인'''
카가미 타카히로
타카하시 카즈노리(高橋和徳)
호시노 코이치(星野浩一)
세키자키 타카아키(関崎高明)
미나미 신이치로
'''메카 디자인'''
코카이 유지(小海雄司)
'''미술 감독'''
사카모토 노부히토(坂本信人)
→미야마에 미츠하루(宮前光春)
'''색채 설계'''
나카무라 치호(中村千穂)
'''편집'''
나카가와 마사오(中川晶男)
콘도 야스히로(近藤康弘)
楫野允史
'''녹음 감독'''
미츠야 유지
'''음향 감독'''
히라미츠 타쿠야(平光琢也)
'''음향 제작'''
코이즈미 키스케(小泉紀介)
'''음악'''
미츠무네 신키치(光宗信吉)
'''음악 제작'''
킹 레코드
'''애니메이션 제작'''
갤럽
'''제작'''
TV 도쿄
NAS
'''방영 기간'''
2000. 04. 18. ~ 2004. 09. 29.
'''방송국'''
[image] TV 도쿄 / (화) 19:30 → (수) 18:30
[image] SBS[33]챔프TV[34]
'''편당 방영 시간'''
24분
'''화수'''
224화
'''국내 심의 등급'''
미정
'''관련 사이트'''

}}}
1. 개요
2. 일본 외 국가 방영
2.1. 국내 방영
2.2. 해외 방영
4. 설정
6. 스토리
6.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6.2. 오리지널 요소
7. 위상
8. 평가
9. 기타
10.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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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게임의 역사,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5천년 전,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에 행해진 게임은 인간이나 왕의 미래를 예언하고 운명을 결정하는 마술적인 의식이었다.[3]

그것들은 '어둠의 게임'이라 불렀다.

그리고, 지금 천년 퍼즐을 풀고 어둠의 게임을 계승한 소년이 있었으니...

빛과 어둠, 두 개의 마음을 가진 소년. 사람들은 그를 '''유희왕'''이라 부른다.[4]

'''"Fair play Fair duel"'''

'''"룰과 매너를 지켜 즐거운 듀얼을 하자!!(ルールとマナーを守って楽しくデュエルしよう!!)"'''[5]

'''"듀얼 스탠바이!(デュエルスタンバイ!)"'''[6]

유희왕의 두 번째 TV 애니메이션[7]이자,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TV 도쿄계 채널에서 2000년 4월부터 2004년 9월까지 방영했다. 감독은 선라이즈에서 연출가로 활약해왔던 스기시마 쿠니히사. 애니메이션 제작은 갤럽(前 스튜디오 갤럽). 제작협력에 동우 애니메이션.
전작 토에이판과는 캐릭터 디자인을 제외한 스태프진 및 성우진, 방송국까지 전부 교체되었으며, 토에이판 내용의 바로 다음부터 시작되지만, 이어지는 후속작이 아닌 완전 신작. 원작만화의 7권부터 이야기가 전개되며[8]설정이나 세세한 상황이 다른 경우가 있고 오리지널 스토리도 들어가는 등 원작과는 조금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장르가 장르인만큼 청소년, 성인층보다는 좀 더 어필될 수 있는 저연령층을 노리고 만들어서 그런지 원작에서 수위가 셌던 장면들은 대거 순화시켰다.[9] 그러나 순화를 시키긴 했어도 저연령층 애니치고는 수위가 상당히 세다.
반다이로부터 유희왕 판권을 구입한 코나미는 만화 전개에 맞춰 유희왕 OCG를 만들었는데, 안 그래도 인기 카드게임이었던 것이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인지도는 물론 인기도 폭발적으로 상승했고, 세계적으로 수출되어 코나미의 주요 돈줄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한데다 유희왕이 현재 세계적인 TCG의 중심으로 급부상하는데 도움을 준 '''기념비적인 애니메이션'''이다.

2. 일본 외 국가 방영



2.1. 국내 방영


국내에서는 대원미디어가 수입함과 동시에 대원의 밥줄이 되었다. SBS를 통해 2기(78화)까지 방영하다 대원방송계열 챔프TV에서 조연 성우진을 교체하여 4기 도마편까지 방영하였다. 한국판은 4Kids가 손을 대 편집과 삭제가 판쳤던 해외판과는 달리, 일본판 영상을 그대로 수입하여 일부 잔인한 장면[10] 과한 노출[11] 등을 수정한 것을 제외하면 편집 및 삭제가 없었고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의 카드 일러스트는 일본 내수판이였다. 이러한 일본판 영상 수입은 이후 시리즈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었다.
하지만 국내 방영판은 '''4기까지만 방영하고 종료'''.[12] 작품 전반에 깔려있던 떡밥 대부분을 해소하는,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마지막 시즌인 '''왕의 기억 편'''은 다루지 않았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불방된 이유는 당시 해외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수출을 담당하던 4Kids Entertainment가 일본 측과 수입 마찰이 생겼기 때문에 미국에는 간신히 왕의 기억 편이 더빙 방영했으나 아시아 지역엔 4kids가 5기를 수출하지 않아서 결국 대원의 5기 수입은 물거품이 되고 일본에서 GX 1기를 수입하여 방영해서 욕을 들어먹었다. 막상 지금 와선 시기도 너무 밀려나서[13] 이도 저도 아니게 돼버려서 결국 방영할 의욕을 잃어버렸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사실 당시에만 해도 도마 편이 끝날 쯤의 시기에 KC그랑프리 예고편과 왕의 기억 편 예고편을 공개하였고 오프닝과 엔딩에 5기의 장면들을 편집해서 송출했었다. 하지만 4kids의 통수로 인해 폭삭 뒤집혀지고 만 것.
여담으로 국내 방영시 SBS에서는 제목 및 오프닝 자막의 폰트가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뭉툭한 폰트였던 반면에 이후에 대원계열 방송국에서 SBS판 분량과 이후 분량을 방영할 당시에는 제목 및 주제가 영상에 보다 더 날카로운 정확히는 일본판이랑 비슷한 폰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미방영된 5기의 오프닝인 『OVERLAP』의 장면[14]을 유희왕 4기next텔롭부분에 사용했었다. 다만 5D's가 마지막화까지 방영되는데 걸린 문제 사례가 부각되면서 이것또한 포키즈의 만행이 아니냐는 설도 있는데 포키즈가 했던 짓을 생각해보면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다. 위에서 나온 것처럼 OVERLAP의 영상을 쓴 걸 보면 방영 전에 판권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다분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2016년 4월부터 대원방송의 애니 채널에서 1기부터 재방송되었다.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를 위한 포석으로서 리마스터판이 아닌 기존 판본을 사용하였으며, 대원방송 외의 방송국인 애니맥스에서도 밤 10시에 방영되었다. 애니맥스에서 방영 시작 전 텔롭에 이번 신 극장판의 유우기와 카이바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신극장판을 위한 재방영임이 확실시됐다.
애니플러스에서도 2016년 5월 4일 저녁 7시에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역시 더빙판을 그대로 가져왔다. TV 방영 외에도 애니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SBS 방영분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었다. 1기(1화~48화)와 2기[15]의 재생목록이 분리되어있는데, 2기의 경우 순서가 뒤섞여있고, 8화와 19화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비공개로 처리되어 볼 수 없다. 단, 대원 계열의 JBOX 이외의 판매 사이트에선 전부 내려간 상태. 이후 1기와 2기가 전부 유튜브에서 내려가며 JBOX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예전부터 대원방송에서 더빙된 3~4기의 경우 TV 재방송이나 다시보기가 현재까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MBC 라디오 스타에서 영탁이 출연해 더빙판 4기 엔딩의 첫 소절을 불렀을 때 자료 화면으로 4기 엔딩 영상이 나간 것을 보면 자료 자체는 판권사에 남아 있는 듯한데, 어째서 공개하지 않는 것인지는 의문.
제목 로고의 경우 SBS의 경우에는 단순한 빨간색 기조의 로고와 듀얼 몬스터즈라는 부제를 삭제한 채 사용하였지만 대원판은 일본판과 동일하게 그라데이션 로고와 듀얼 몬스터즈란 부제를 살린 채 방영됐다.[16]
듀얼 용어 번역의 경우, 덱을 '카드 뭉치', LP(라이프 포인트)를 '생존 점수', 턴을 '차례', 드로우를 '카드 선택' 또는 '(카드를) 뽑겠다.', 페이즈를 '단계'[17]라고 하는 등 OCG 발매판과 다르게 번역해버리는 바람에 애니메이션을 통해 듀얼에 입문하려는 시청자층에게 혼동을 줄 여지가 많았다. 이런 식의 번역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까지 이어졌다가 다음 시리즈부터 차차 공식 번역 용어로 바뀌기 시작했다.
SBS 시절 번역은 이소영, 녹음연출은 김성환 PD가 맡으며, 대원판은 김세령 PD가 맡았다.

2.2. 해외 방영


북미에서는 4Kids에서 수입하여 방영되었다. 북미 지역에서 자체 극장판 빛의 피라미드를 제작할 정도로 애니&TCG 모두 대박을 쳐서 포켓몬스터와 함께 와패니즈를 엄청나게 양상했다. 유럽 국가에서도 방영되었으며 영상은 미국판을 따라간다.
이 4Kids판의 경우, BGM이나 효과음, LP 게이지 디자인 등이 전부 변경되었고, 카드 디자인 또한 OCG와는 다르게 수정되었다. 후에 방영되는 시리즈에서도 전부 이 디자인을 사용하게 된다. 다만 플레이버 텍스트 창이 싹 다 잘려나가고 특히나 마법/함정의 경우 무슨 종류인지만 알 수 있게 수정되는 등 성의가 매우 없는 게 흠. 그나마 OCG처럼 제대로 된 형식의 북미판 카드 일러스트를 볼 수 있는 건 북미에서 제작된 빛의 피라미드 밖에 없다.
무토우 유우기, 카이바 세토 등을 제외한 대다수 캐릭터의 이름과 설정도 변경되었으며, 죽음이나 폭력, 성적 묘사 등이 수정되거나 삭제된 것은 물론, 작중 등장하는 일본 문화적 요소까지 싸그리 수정되었다.
다른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죽음 묘사를 회피하거나 수정했는데[18], 여기서는 'Shadow Realm'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어둠의 게임에서 패배한 자의 육체나 정신이 해당 공간으로 옮겨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DVD판은 퍼니메이션에서 발매되었다. 4Kids판과는 달리 이쪽은 삭제된 장면 없이 원본을 살리는 방향으로 새롭게 더빙되었지만, Vol.3 'Stolen-Blue-Eyes White Dragon(빼앗긴 푸른 눈의 백룡)' 편 이후로 갑작스럽게 발매가 중지되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설이 제기되었지만, 대표인 Lance Heiskell의 언급에 의하면 법적 권리 취소가 원인이라는 듯.
중국에서는 애니메이션 자체는 방영되었지만 정작 카드 발매는 한참 뒤인 유희왕 ZEXAL 시절에 정발되었다.

3. 등장인물




4. 설정



4.1. 전적일람




5. 주제가




6. 스토리


-왕의 기억 편은 특이하게도 카드 배틀이 거의 안나오는데, 이는 룰과 카드 효과, OCG판매에 시달리던 작가의 결단이다. 애초에 이집트라는 배경 자체가 원래는 그다지 인기가 없던 설정이었으나, 주인공의 드라마를 쓰기 위해 채택한 것.

6.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애니가 한창 방영되고 있을 당시 원작이 아직 연재중이어서 원작 전개가 충분히 나아갈 때까지 애니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넣기도 했다. DM의 오리지널 스토리는 노아 편, 도마 편, KC 그랑프리 편이 있다.
오리지널 스토리(특히 도마 편)들은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레베카 홉킨스, 카이바 노아, 아멜다, 라펠, 바론 등 일부 캐릭터들의 인기는 좋은 편이다.
도마 편 및 KC 그랑프리 편을 제외하면 노아 편을 포함해도 170화 정도로 에피소드가 줄어든다.[19]

6.2. 오리지널 요소


원작 만화의 듀얼리스트 킹덤 편부터 완결까지를 다루었으며, 원작의 듀얼은 재구성되었고, 원작의 전개에서 놓친 부분을 애니 오리지널 전개로 보충했다. 그 큰 예가 바로 빅5. 원작에서는 카이바 코퍼레이션페가수스에게 넘기려 한 흑막임에도 짧게 다루어졌던 그들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2번에 걸쳐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어 그들의 행동의 이유 등을 설명했다.
원작에서는 작가의 급병 등으로 '''완결을 내기 전에 쓰러지면 어쩌나''' 싶어 급전개로 진행된 왕의 기억 편도 애니메이션에서 보강전개가 이뤄졌다. 다만 보강전개가 있으나 마나 수준의 보강이 오히려 설정충돌과 뜬금없는 장면들을 남발했고, 전설의 '''그 작화감독'''이...
DM 이후 방영되는 후속작 GX와 5D's는 원작이 아닌 애니메이션쪽이 정사.[20] 대표적으로 원작에선 고인이 돼버린 페가수스가 애니에선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후 세계관을 다루는 GX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던가, 우시오는 경찰이 되었다던가 등.

7. 위상


'''유희왕, 카드의 신화.'''[21]

본토인 일본은 물론 유희왕 붐이 일었던 한국, 미국 등 그 외 다양한 나라에서도 가장 흥행한 작품이며, 지금까지도 리마스터링, 리메이크 극장판이 나오며 관련 상품이 계속 꾸준히 나오고 있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22]
유희왕 시리즈 내에서 그야말로 넘사벽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흥행에서만 봐도 아직까지 인기, 인지도, 수익으로 본작에 버금가는 작품은 단 하나도 없다. 이는 후속작들이 못한게 아니라 DM이 정말 넘사벽급의 흥행을 거둔 탓이다. 단순 인지도만 봐도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에 아주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본작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 특히 본작에 쓰였던 BGM은 인터넷 방송은 물론, 지상파 방송에도 흔히 쓰일 정도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23]
이곳에서 등장했던 주역들의 에이스 카드인 블랙 매지션, 푸른 눈의 백룡, 엑조디아 같이 상징성이 큰 카드 몬스터들의 경우, 유희왕을 잘 모르는 사람도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의 인지도와 인기를 가진다. 이후 후속작에서도 깨알 같이 패러디되거나, 셀프 오마쥬 되는 걸 생각하면 이 첫작이 본 프랜차이즈에서 가지는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말해준다.

8. 평가


뿌린 떡밥들도 거의 회수했으며,[24] 작품 특유의 분위기도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빼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으로 유지됐다. 후술할 비판점으로 인해 100% 완벽한 작품은 아니지만, 팬덤에서는 추억 보정으로 단점들이 어느 정도 상쇄되는 것도 있고, 후속 애니메이션 중에서 본작만큼 무난하게 진행된 작품이 드물다 보니 일반적으로는 수작으로 취급된다.
비판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리지널 에피소드, 특히 도마 편은 원작파괴캐릭터 붕괴로 악평도 상당히 많은 편. 유명한 버서커 소울 장면도 사실은 어둠의 유우기가 캐릭터 붕괴의 정점에 달한 장면이다. 그 외에도 어둠의 유우기가 뜬금없이 강박에 잡혀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발동시킨 뒤 찌질거리거나, 원작에선 성장형 캐릭터 포지션이었던 죠노우치의 취급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안 좋아진 탓에 원작을 읽은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많다. 원작에선 마리크를 상대로 거의 승리한 것을 보고 카이바가 죠노우치를 듀얼리스트로서 인정한 다음 원작 이후 시간대인 DSOD나 듀얼링크스 DSOD 월드에서도 쭉 '범골'이 아닌 '죠노우치'라고 부르는 반면, 애니에선 배틀 시티 이후로도 카이바나 주변 인물들에게 범골이라고 불리면서 무시당하질 않나, 원작에서도 개그스러운 모습은 있지만 대체로 진지하고 멋진 모습들이 많았는데 애니에선 천박하고 바보같은 모습들을 보이질 않나, 원작에선 패배도 거의 없었는데 애니 오리지날 에피소드에선 오토기 류지, 지크 로이드 등 조역들에게 패배하질 않나... 그나마 도마편에선 이름없는 용에게 선택받은 듀얼리스트가 되긴 하지만 마이에게 일부러 패배하여 리타이어하는 등 원작에 비해선 영 취급이 좋지 않다.
다른 비판 요소로는 도마 편이나 왕의 기억 편에서 나온 설정오류, 가끔 지나치게 느려지는 진행과 일정하지 못한 룰 등이 있다. 룰에 대해서는 원작부터 카드 게임의 룰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다는 반론도 존재하지만, 애초에 '''코나미가 OCG 팔아먹겠다고 원작의 듀얼 로그를 수정하면서 애니화한 게 듀얼몬스터즈다.''' OCG와 애니 카드 효과가 완전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신의 카드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카드들과 그의 발동 처리는 최대한 OCG룰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었는데도 그걸 제작진한테만 맡겨둔 채 소홀히 한 것. DM 방영 당시에나 2010년도에 재방하는 DM을 보면서 OCG를 즐기던 어린이들 사이에서 합체 공격이나 상대 턴에 일반 마법 발동과 같은 이상한 룰이 판치게 된 원흉은 후속작들이 아닌 DM이다.[25] 그 밖에도 작화 감독마다 스타일이 너무 천차만별이라 작화 자체도 들쭉날쭉한 편.[26]
공식에서도 이러한 비판을 아는지 이후 신극장판은 DM 애니가 아닌 원작의 후속작으로 만들었고, 듀얼링크스에서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나오지 않는 등[27] DM에 한해서는 애니보다 원작 만화를 주로 밀어주고 있다.

9. 기타


  • 원작이 원작인지라 일본판과 일본판 영상을 기준으로 수입해온 한국판에서는 총기류가 심심찮게 등장했는데 해외판 카드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4Kids가 총기류에 대해 굉장히 엄격하기 때문에 일본판과 한국판을 제외한 다른 언어판은 총이란 총은 죄다 삭제됐다. 때문에 초반부에 카이바를 급습한 사람들이 들고 있던 총이 없어져 그냥 맨손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모양만 흉내내는 모습이 되었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직접적인 총기의 노출이 사실상 없어졌다. 또한 판도라의 듀얼 같은 잔혹성이 제법 있는 듀얼도 배제되었다. 5D's에서도 크래시 타운 편에서도 배경이 배경인지라 총기는 나오지만 직접적인 총이 아닌 스턴건이 등장한다.
  • 코나미에서 굉장히 밀어주는 작품이다. 유희왕 굿즈들도 DM의 비중이 가장 크며, 또한 2015년 기준 DM시절 카드들도 대량으로 만들거나 다시 찍은 다음 색다른 레어도 처리로 재판 중이다.
  • 2015년 말에 유희왕 시리즈 20주년 기념으로 라인 스탬프가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 모든 시리즈에 '지면 큰일나는 듀얼'이 나오지만, 이 첫 번째 작품의 '어둠의 게임'처럼 처참한 것이 없다. 중간 과정도 패널티도 깔끔하게 죽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10.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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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20th 리마스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 편'''
홈페이지 배틀 시티 편 홈페이지
유희왕 원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마스터가 이루어진 바 있다.[28] 리메이크가 아닌 단순 리마스터링이기 때문에, 기존 영상의 위 아래를 잘라 화면비를 조절하고 화질을 조정한 것 외에는 내용, 작화, 성우 연기 등 모든 부분이 원판과 동일하다. 단 오프닝 / 엔딩 영상은 기존 영상을 자르는 것만으로는 연출이 어색해진다 생각했는지 본편 영상을 부분적으로 삽입하고 크레딧을 HD 화질에 맞게 새로 넣는 식으로 영상이 수정되었다.
2015년 2월 7일부터 2019년 6월 29일까지 224화가 전부 방영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30분마다 방영이 이루어졌다. 2015년 4월 7일부터는 배틀 시티 편의 리마스터 버전이 따로 매주 화요일 새벽 2시 5분마다 심야 방송으로 방영되기도 했다.[29] 배틀 시티 편은 2016년 8월 30일에 총 70화로 종영. 참고로 배틀 시티 편이 따로 편성되긴 했으나 원래 시간대에서도 배틀 시티 편은 그대로 방영되었다. 즉 배틀 시티 편만 두 번에 걸쳐 방영된 것.
국내 방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애초에 신규 에피소드가 있는 것도 아닌, 단순한 리마스터링 판본이기 때문에 굳이 방영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

[1] 국내에선 SBS 방영판에서는 부제를 달지 않았으나, 대원방송 방영판부터 'DUEL MONSTERS'라는 부제가 붙게 되었다.[2] 약칭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딴 '유희왕 DM'. 듀얼몬스터즈는 애니에만 붙기 때문에 유희왕 원작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을 구분할 때 애니 쪽을 DM이라 불러 구분하기도 한다.[3] 참고로 여기까지는 단순한 작품의 설정이 아니라 실제로도 어느 정도 사실이다. 기원전 3000년 즈음부터 보드게임의 일종인 세네트가 고대 이집트에서 주술적인 용도로 활용되었기 때문.[4] 원작 듀얼리스트 킹덤부터, 어둠의 유우기/무토오 유우기라는 설정이 확립되어서 기계의 거병 소설판에서 "유희왕"이라 불렸던 천년퍼즐의 영혼은 이후 어떤 매체에서든 "어둠의 유우기"와 그의 본명으로만 불린다. 원작 듀얼리스트 킹덤이 종료되고 애니화된 DM은 그래서 '''아무도 그를 "유희왕"이라 칭하지 않'''기에 기묘함을 자아낸다. [5] 원작에서 룰이 제대로 정립 안된것을 반영해서 애니메이션화 되었기 때문에 네타로 쓰이기도 한다. 아예 오프닝에서 이 장면을 유우기가 갈기 갈기 찢고 시작하는 MAD가 있다.[6]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자, 듀얼 준비." 작품 캐치프레이즈 및 엔딩 내레이션이다.[7] 첫 번째는 유희왕(토에이판)[8] 덕분에 첫 화가 매우 뜬금없다. 듀얼 몬스터즈(매직&위저드)가 처음 나온 편과 DEATH-T편의 클라이맥스인 듀얼씬을 합쳐 놓은 듯한 구성.[9] 마리크 이슈타르, 쿠자크 마이 항목 참조.[10] 페가수스가 샤디에게 천년의 눈이 박혀서 피가 흐르는 장면 등. 단, 천년의 눈을 박는 방법에도 원작과 차이가 있는게 원작에서 페가서스의 눈을 칼로 도려내는 과정을 샤디가 직접 자기 손으로 페가서스의 눈에 박아 버리는 걸로 수정했다.[11] 해피 레이디 카드군들의 노출 등.[12] 정확히는 도마편(184화)까지만 방영하고 종료.[13] 2019년을 기준으로 무려 10년 이상 지난 작품이다 보니 물 건너 니코동 등지나 국내에서나 이제는 '어린 시절의 추억거리'로 회자되는 수준.[14] 더 정확히는 오프닝의 1분 쯤에 나오는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가 같이 나오는 장면과 바쿠라와 도적왕 바쿠라가 같이 나오는 장면을 사용했었다.[15] 49화~78화. 카운트가 초기화되어 2기 1화가 49화에 해당한다.[16] 3기 한정으로 듀얼 몬스터즈란 부제가 한글로 표기되었다. 이후 4기와 그 후속작인 GX에서는 'DUEL MONSTERS'로 영어로 표기. 또한 GX에서는 유희왕 로고가 일본판과는 다르게 SBS판 시절로 돌아갔다.[17] 사실 이런 번역은 원작 코믹스 정발판에서부터 있었던 사례였다.[18] 일례로 'Ocean'에서 수입한 드래곤볼 Z 더빙판에서는 죽음 관련 묘사를 싹 없애버리고 '다른 차원'으로 보내진 것으로 나온다.[19] 참고로 유희왕 5D's 에피소드 수가 154화이고 유희왕 ARC-V의 에피소드 수가 148화이다.[20] 코믹스판이 따로 존재하나 확실히 원작과 이어지는지는 불명. 다만 GX는 유희왕 R의 카이바의 발언과 전작의 핵심 키워드인 천년아이템이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걸로 보아 어느정도 이어지긴 하는듯. 5D's 쪽은 시그너들이 신관의 환생체라는 언급이 존재한다.[21] 국내 더빙판 오프닝 곡인 솔레로이드에도 있는 가사. 지금의 유희왕, 특히 이 DM시절의 인기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신화''' 그 자체이다. 참 절묘한 가사.[22] 유희왕 시리즈가 계속해서 제작되었지만, 유희왕의 얼굴마담 캐릭터는 언제나 DM의 주인공 어둠의 유우기이다. 여기에 라이벌 인기순위 1위는 언제나 카이바 세토가 차지했다.[23] 단순 인지도와 역사성으로 이 정도의 대중성을 가진 일본 애니메이션은 많지 않다. 세계적으로 봐도 이 정도의 인지도와 대중성을 갖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디지몬 시리즈, 드래곤볼, 건담 시리즈, 마징가 시리즈, 원피스, 세일러문 정도. 전부 한 시대를 풍미하며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세계적 프랜차이즈들이다.[24] 미회수된 떡밥은 샤디의 행적과 사망 원인이 있다. 이는 원작 완결 기준 12년이 지난 2016년에 극장판에서 밝혀진다.[25] 일례로 10화의 홀리 엘프(당시에도 바닐라 카드였으나 무슨 이유인지 효과 몬스터로 취급.)의 효과가 있는데, 공격 표시일 때 자신의 공격력을 0로 하고 그만큼 아군의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었는데, 홀리 엘프의 공격력은 800였지만 비술서를 장착하여 공격력이 300 더 올랐다.[26] 참고로 작화 감독마다 라이프 포인트 표기가 다 다르다. 라이프 포인트창만 봐도 작화감독을 알 수 있을 정도.[27] 사실 다츠나 노아가 마리크나 바쿠라보다 인기가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원작에서의 단역인 빛과 어둠의 가면 같은 애들에 비하면 높겠지만.[28] 사실 유희왕은 1996년에 처음 연재되었고, 본 리마스터판은 2015년에 첫 방영되었으니 n주년으로 따지자면 19주년이 된다. 20년째가 되는 해를 기념하는 작품이라 해야 옳지만 당시 이미 원작 20주년 마케팅이 시작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밀어붙인 모양.[29] 배틀 시티 편의 경우 4월 7일에 방영된 1화는 애니 본편이 아닌 듀얼리스트 킹덤 편의 스토리를 요약한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본편은 그 다음 주인 14일부터 원판 52화를 2화로 취급하면서 방영. 중간의 노아 편은 생략하고 원판 97화를 47화로 방영한 후 바로 원판 122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를 48화로 방영했다. 참고로 배틀 시티 편이 아닌 리마스터판에서는 노아 편도 빠짐 없이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