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자이
1. 개요
소환 시 음악은 진위#s-2 음악이다. 4분 49초부터.소환: 이 카드가 맞나요? ''(Was this your card?!)''
공격: 아니면 말고요! ''(Guess not!)''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광기의 다크문 축제의 악마사냥꾼 전설 카드이다.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로, 다크문 축제에서 기상천외한 카드 마술을 보여주는 일리다리인 '''기상천외한 자이'''다.[1]
가장 왼쪽 또는 오른쪽에 있는 카드 컨셉을 밀어주는 카드다. 보통 복사 능력의 메커니즘은 복사 카드 생성 시 패 가장 오른쪽에 생성시키는데, 기상천외한 자이의 경우 복사한 카드를 원본 카드 바로 왼쪽에 생성시킨다. 만약 핸드에 카드가 1장이 있다면 그 카드 1장을 가장 왼쪽카드와 가장 오른쪽카드로 쳐서 그 카드를 2장 복사하여 그 카드만 3장으로 늘어난다.
3. 평가
3.1. 출시 전
카드 한 장 한 장이 중요한 카드게임에서 패를 복사해 카드를 최대 두 장이나 추가하는 능력은 다른 직업에게도 충분히 좋은데, 이런 카드가 추방자 카드가 있는 악마사냥꾼에게 주어져서 이론상 추방자 카드를 최대 4번까지 사용할 수도 있게 만들었다. 추방자 카드뿐만 아니어도 굴단의 해골로 비용을 줄어놓은 카드를 복사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원하는 카드를 복사시키는 경우는 맨 왼쪽에 묵혀놨던 카드뿐이고, 맨 오른쪽의 카드는 방금 뽑은 카드이기 때문에 순 운빨이다. 그리고 5코스트도 애매한데 5/3에 나가자마자 필드 영향까지도 못 끼치니 지금 악사는 드로우가 부족한 것도 아니라서 느긋하게 손패 2장 복사하고 있을 시간이 없어서 못 쓴다. 쓴다면 원턴킬 콤보덱 정도에서나 쓰일 것으로 보인다.
3.2. 출시 후
확팩 초기 파편악사의 강세로 이 카드는 쥐도 새도 모르게 묻혔고, 투기장에서나 간간히 쓰이고 있다. 출시 전에 언급되었던 원턴킬 덱도 함께 출시된 일기노스를 쓰는 쪽이 훨씬 쉽다.
4. 기타
종족은 진위#s-2로, 악마사냥꾼이 받은 "악마사냥꾼"인 전설 중에서 처음으로 엘프가 아닌 하수인이다.[2] 설정상 악마사냥꾼은 되고 싶다고 그냥 막 되는게 아니라 나이트 엘프와 블러드 엘프만이 가능해서 그 이외 종족은 일리다리에 합류해서 악마들에 맞서 싸우는 것이 최선이다. 물론 하스스톤에서는 설정이 널널하게 적용되는 것도 있고[3] , 자이는 싸운다기 보다는 마술 공연을 벌이는 일리다리니 너그럽게 봐줘도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