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19년
1. 개요
2. 사건
2.1. 실제
- 로마 원로원이 집정관 루키우스 아이밀리우스 파울루스를 군대와 함께 일리리아로 보내어 디말레를 함락시켰다. 이후 로마군은 파로스로 향하였고 파로스에 있던 일리리아인의 지도자 데메트리우스는 마케도니아로 도피하였다.
- 스파르타의 전 왕이었던 클레오메네스 3세가 이집트의 감옥으로부터 탈출한 뒤 알렉산드리아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자 자결하였다.
- 한니발 바르카가 이끄는 카르타고군이 사군툼을 포위하였다. 사군툼 공성전은 8개월 간 지속되었고 이곳을 기어코 점령하긴 하였지만 공성 도중 한니발 바르카는 큰 부상을 당하였다. 카르타고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대사를 보낸 로마는 한니발 바르카에게 사군툼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