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령관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성우는 패트릭 콜라사워와 같은 하마다 켄지.
인혁련 군부의 높으신 분으로 세르게이 스밀노프의 직속상관이다. 딱히 특별한 계급이나 명칭, 직책은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으나 세르게이가 1기에선 중령, 2기에선 대령이 되기에 아무리 못해도 장성급은 되리라 추정된다. 1,2기에서 계급은 불명이었으나 극장판에서 계급이 중장임이 언급된다. 별 달리 출연은 없고 상부의 명령을 전달하거나 자신이 직접 소소한 명령을 내리거나 하는 조역이지만 소마 필리스를 세르게이에게 처음으로 소개시켜 줬던 인물이라는 점이 작중 의의가 있을 듯하다.
더블오에 등장하는 유일한 한국인 캐릭터로 추정되는데, 일간 소속부터가 인혁련이었고 중국에서는 쇠금(金)을 진(jin)으로 읽으며 주로 만주족들이 만주식 성을 중국식으로 바꿀때 많이 사용된다. 베트남에 희귀성으로 kim씨가 있긴 하지만 가타카나로 김이라고 써놓았으니 거의 확정적, ∀건담에서 등장한 김 깅가남과는 달리 이쪽은 진짜 한국인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다소 마른 외모에 한가닥 길게 얼굴 가운데로 뻗은 머리카락이 특징으로 목소리도 중후한 편이고 미미한 등장분량에 비해 대사나 연출 하나하나가 개념잡힌 높으신 분으로 나오며 건담 노획에 실패한 세르게이를 책하지 않고 격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풀네임도 없는 듣보잡급 인물임에도 나쁘잖은 인상을 남긴 편이었다. 이렇게 TVA 1기에서는 모범적인 상관이었으나 2기에서는 권력욕에 세르게이를 특사로 보낸다고 쓰고 사지로 보낸다로 읽는 행동으로 죽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후 어로우즈 측에 고관 지위를 구걸하는 묘사로 인해 출세와 몸 사리기에만 눈 먼 비열한 정치군인 도장을 쾅 찍고 말았다.
다만 대사를 말하는걸 보면 본인도 반쯤은 어쩔수 없다는 듯이 말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의 자책감은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았다면 극장판에서 갱생하는 대사를 넣을 이유가 없기도 하고. 또 당시엔 어로우즈가 워낙 연방군의 실권을 꽉 잡고 있어서 일반 연방군은 별 수 없이 어로우즈에 따르는 수밖에 없었다. 당장 세르게이만 해도 새파랗게 낮은 계급에게 구타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극장판에서는 수염도 기르고 더 중후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덕분에 얼핏보면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 강직하고 유능하며 민중을 위했던 참군인 세르게이를 추모하면서 과거의 자신은 출세에 집착했지만 이런 인류의 위기 상황에서 한번 그처럼 살아보고 싶어서 이런 미끼부대에 지휘관으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데카르트 샤먼의 선공으로 벌어진 교전에서 그의 부대는 손 쓸 틈도 없이 ELS에 침식당하고, 함선마저 침식당하기 시작하자 서둘러 대피할 것을 지시하지만 그 순간 함선을 덮친 중형 ELS에 함선 및 본인을 포함한 전 승무원이 침식당하고 "믿을 수 없다...이런 게...현실이라고...?"라며 절망하며 사망한다. 이후 침식당한 함선은 데카르트 샤먼에게 격추당한다.
방영당시 한국인들 반응은 한국인 캐릭터가 나온건 좋은데 권력만을 추구하는 안좋은 모습을 보여 씁쓸하지만 한국 정치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리얼한 모습이라 평가하였다. 다만 그 후에는 잘못을 반성하고 자진해서 위험한 임무에 참가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혁련 군부의 높으신 분으로 세르게이 스밀노프의 직속상관이다. 딱히 특별한 계급이나 명칭, 직책은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으나 세르게이가 1기에선 중령, 2기에선 대령이 되기에 아무리 못해도 장성급은 되리라 추정된다. 1,2기에서 계급은 불명이었으나 극장판에서 계급이 중장임이 언급된다. 별 달리 출연은 없고 상부의 명령을 전달하거나 자신이 직접 소소한 명령을 내리거나 하는 조역이지만 소마 필리스를 세르게이에게 처음으로 소개시켜 줬던 인물이라는 점이 작중 의의가 있을 듯하다.
더블오에 등장하는 유일한 한국인 캐릭터로 추정되는데, 일간 소속부터가 인혁련이었고 중국에서는 쇠금(金)을 진(jin)으로 읽으며 주로 만주족들이 만주식 성을 중국식으로 바꿀때 많이 사용된다. 베트남에 희귀성으로 kim씨가 있긴 하지만 가타카나로 김이라고 써놓았으니 거의 확정적, ∀건담에서 등장한 김 깅가남과는 달리 이쪽은 진짜 한국인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다소 마른 외모에 한가닥 길게 얼굴 가운데로 뻗은 머리카락이 특징으로 목소리도 중후한 편이고 미미한 등장분량에 비해 대사나 연출 하나하나가 개념잡힌 높으신 분으로 나오며 건담 노획에 실패한 세르게이를 책하지 않고 격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풀네임도 없는 듣보잡급 인물임에도 나쁘잖은 인상을 남긴 편이었다. 이렇게 TVA 1기에서는 모범적인 상관이었으나 2기에서는 권력욕에 세르게이를 특사로 보낸다고 쓰고 사지로 보낸다로 읽는 행동으로 죽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후 어로우즈 측에 고관 지위를 구걸하는 묘사로 인해 출세와 몸 사리기에만 눈 먼 비열한 정치군인 도장을 쾅 찍고 말았다.
다만 대사를 말하는걸 보면 본인도 반쯤은 어쩔수 없다는 듯이 말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의 자책감은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았다면 극장판에서 갱생하는 대사를 넣을 이유가 없기도 하고. 또 당시엔 어로우즈가 워낙 연방군의 실권을 꽉 잡고 있어서 일반 연방군은 별 수 없이 어로우즈에 따르는 수밖에 없었다. 당장 세르게이만 해도 새파랗게 낮은 계급에게 구타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극장판에서는 수염도 기르고 더 중후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덕분에 얼핏보면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 강직하고 유능하며 민중을 위했던 참군인 세르게이를 추모하면서 과거의 자신은 출세에 집착했지만 이런 인류의 위기 상황에서 한번 그처럼 살아보고 싶어서 이런 미끼부대에 지휘관으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데카르트 샤먼의 선공으로 벌어진 교전에서 그의 부대는 손 쓸 틈도 없이 ELS에 침식당하고, 함선마저 침식당하기 시작하자 서둘러 대피할 것을 지시하지만 그 순간 함선을 덮친 중형 ELS에 함선 및 본인을 포함한 전 승무원이 침식당하고 "믿을 수 없다...이런 게...현실이라고...?"라며 절망하며 사망한다. 이후 침식당한 함선은 데카르트 샤먼에게 격추당한다.
방영당시 한국인들 반응은 한국인 캐릭터가 나온건 좋은데 권력만을 추구하는 안좋은 모습을 보여 씁쓸하지만 한국 정치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리얼한 모습이라 평가하였다. 다만 그 후에는 잘못을 반성하고 자진해서 위험한 임무에 참가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