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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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1976년 8월 9일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창작 협동과정에서 예술전문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3년 대한매일[1] 신춘문예에 <꽃 피는 공중전화>외 5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05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으며 "걱정스러울 정도로 뛰어난 시적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초빙교수를 지냈다. 시작문학상(2009),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9), 김수영문학상(2009)을 수상했다.“이 무시무시한 신인의 등장은 한국 문학의 축복이자 저주다. 시인으로서의 믿음과 비평가로서의 안목 둘 다를 걸고 말하건대, 이 시집은 한국어로 씌어진 가장 중요한 시집 가운데 한 권이 될 것이다.”
- 문학평론가 권혁웅
2000년대 이후 등단한 한국 시인 중에서는 황병승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파란을 일으킨 시인으로 첫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는 시집으로써 보기 드물게 스테디셀러화되었다. 감성적이면서도 독특한 언어를 구사해 팬층이 많은 편.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유명해지기 전엔 노빈손 시리즈 저자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심지어 야설 작가도 했다고 (...)
희곡작가로서도 꾸준히 활동해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극을 올리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2016년에는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되기도 했다.
2. 저서
2.1. 시집
-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랜덤하우스코리아, 2006; 개정판 문학과지성사, 2012)
- 《기담》(문학과지성사, 2008)
- 《시차의 눈을 달랜다》(민음사, 2009)
- 《고래와 수증기》(문학과지성사, 2014)
2.2. 산문집
- 《패스포트》(랜덤하우스코리아, 2007)
- 《레인보우 동경》(넥서스BOOKS, 2008) : 공저
- 《펄프 키드》(뜨인돌, 2008)
- 《밀어》(문학동네, 2012)
- 《펄프 극장》(글항아리, 2013)
- 《자고 있어, 곁이니까》(난다, 2015)
- 《당신의 예쁜 손글씨》(소라주, 2016)
- 《틈만 나면 살고 싶다》(한겨레출판사, 2017)
2.3. 희곡집
- 《블랙박스》(안그라픽스, 2015)
-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내 곁엔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열림원, 2015)
- 《나비잠》(호미, 2016)
2.4. 동화
- 《나무 위의 고래》(허밍버드, 2015)
2.5. 기타
2.6. 역서
- 《안녕을 말할 때》(조화로운삶, 2008)
- 《분홍주의보》(써네스트, 2010)
- 《라디오헤드로 철학하기》(한빛비즈, 2012)
- 《어린 왕자》(허밍버드, 2013)
- 《아마도 그건 아물 거야》(아카넷주니어, 2014)
- 《사이클 시크》(북노마드, 2014)
- 《골리앗》(이봄, 2015)
- 《애너벨 리》(민음사, 2016)
- 《1963 발칙한 혁명》(예문사, 2016)
- 《비트 제너레이션》(1984(일구팔사), 2016)
[1] 현재는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