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조
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 현재 차관급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다.
2. 생애
1964년 경남 마산(現 경남 창원시)에서 출생하여 마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였다.
1989년 제22회 기술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였다. 처음에는 부산직할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고, 이후 내무부 재해복구과, 행정자치부 방재계획과, 지역진흥과를 거쳐 소방방재청으로 이동하였다.
소방방재청에서 수습대책과장, 방재대책기획팀장, 방재관리본부 평가관리팀장, 재난상황실장, 복구지원과장, 방재관리국장을 지내다가 소방방재청이 국민안전처에 통합되며 국민안전처에서 재난관리실장을 지냈다.
2015년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비서관직을 2017년까지 역임하였고 정권교체 이후에는 행정안전부로 복귀하여 재난안전조정관, 재난관리실장을 지냈다.
2019년 5월, 차관급 공직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겸 안전차관으로 영전하였다. 이는 특기할만한 점인데 전신인 국민안전처 차관부터 초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겸 안전차관)까지 전부 대한민국 국군 출신 인사가 직을 맡았지만 김 본부장만이 유일하게 현직 공무원에서 승진하여 본부장직을 맡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