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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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K 와이번스 소속의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하여 덕수고 시절에는 임지열, 임병욱 등과 함께 덕수고의 중심타선을 이루었다. 2013년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하는 등 주목받는 유망주였고 그해 열렸던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도 현장에 참석하기도 했지만 10라운드까지도 어느 팀으로부터도 지명을 받지 못했고 이후 대학 진학을 선택해 고려대에 입학했다. 현장 평가에 따르면 대학을 가지 않았으면 어느 팀에서든 지명했을 선수지만, 선수의 대학 진학 의지가 매우 강했다고. 그러나 고려대학교 진학 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으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부족한 수비력이 발목을 잡으며 미지명되었다.
이후 NC 다이노스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나 불합격했다. 이때 동기 두 명(임양섭, 김원욱)도 같이 받았는데 전원 탈락했다.[1]
2.2. 고양 위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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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학교 시절 은사의 소개로 고양 위너스에 입단해 2018년 21경기 동안 타율 0.436 34안타 9홈런 33타점 38득점으로 타점, 득점, 타격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리그 수위권의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즌 중에는 두 차례의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2.3. SK 와이번스 시절
2018년 12월 4일 타격 재능을 높이 산 SK의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면서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 SK에 부족한 우타 거포 외야수에 강견이라 수비력까지 좋기 때문에 프로에 적응만 잘 한다면 소녀 어깨의 외야수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도 있다.
2.3.1. 2019 시즌
4월 13일 경찰 야구단과의 교류전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첫 출장해 1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 1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해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최종 합격하면서 군복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2021년 7월 제대 예정.
3. 여담
- 시즌 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배번 표에는 09번으로 나왔지만 KBO 공식 홈페이지에는 110번으로 등록되어있고 실제로 110번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오고 있다.
- 덕수고 동기였던 나세원과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SK 와이번스에서도 함께 뛰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