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윤(야구)
아마추어 시절에는 경남상고의 에이스[3] 로 활약했으나, 부산팜의 황금기였던 82년생이라 추신수의 부산고, 이대호의 경남고, 채태인의 부산상고에 비하면 한 수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삼성 라이온즈에 1라운드 지명을 받게 된다.
본격적인 1군 데뷔는 2003년. 나름 가능성을 보였으나 이후 불펜으로서도 아쉬운 성적을 보이며 2006년에 조현근과 트레이드 되어 두산에 입단한다. 입단 뒤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이며 활약했으나 2007년 이후 부상에 시달리면서 2008년에 은퇴하고 만다.
이후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실적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는 원주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바이오메카닉 피칭에서 나름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