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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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前 한화이글스,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내야수. 現 한화 이글스의 코치.
2. 프로 생활
2.1. 2005~2013 시즌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5순위로 지명받았으나 경성대학교에 진학, 졸업 후 2005년에 입단하였다.[4]
입단 첫 해인 2005년 김인식 감독이 주전 유격수로 테스트하였다. 오로지 노장을 선호하는 김인식 감독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나, 당시 한화 이글스의 유격수는 말 그대로 헬 오브 헬이라서 어쩔수가 없었다. 수비는 그냥 저냥 봐줄만한 수준이었으나, 타격이 똥망. 주전감도 아닌데, 어김없이 선발라인업에 나왔던거 보면.. 결국 주전 기용은 실패. 이후 백재호의 노쇠화가 심해 전현태도 기용하긴 했으나 망했어요. 결국 2006년 구단 최초의 FA로 김민재를 영입하고 나서야 유격수 포지션이 안정되었다.
2006년에도 기회를 받았으나 1할대 타격으로 부진했고, 이후 2년동안 2군에 쳐박혀 있다가 군대에 입대하였다.
수비형 내야수이긴 한데... 방망이가 너무 안습이라 아무도 기대를 안했으나 헬게이트가 열린 2011 한화 내야진인지라(...) 1군에서 대략 60타석 정도의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역시 '''방망이가 시망'''. 게다가 장점인 수비마저 내야를 오가면서 골고루 삽질하기에 이르러 결국 2군으로 가고 말았다.
2012 시즌에는 주전 내야수였던 이대수, 이여상, 한상훈이 동반으로 성적 부진 및 체력 저하 문제를 보이자 1군에서 내야 유틸로 활약 중이다. 선발 출장 기회를 얻으며 6월에는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고, 호수비도 곧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1군 33경기 52타수 0.231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2013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도 고작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9월달 확장 엔트리 기간에 콜업되었다. 그러나 2루수로 선발출전한 9월 27일 경기에서, 1회말 엉성한 수비를 저질러서 대량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김응용 감독이 바로 오선진으로 교체하면서 타석에 한번 서보지도 못하였다.
2.2. 2014, 15 시즌
2013년 11월 24일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됐다. 이후 하루 뒤인 11월 25일에 넥센 히어로즈에 영입되었음이 알려졌다. 경남상고 선배인 이택근이 먼저 연락해 줬다고 한다.
하지만 2년동안 단 한번도 1군에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2015시즌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프런트의 말에 따르면 은퇴를 선언했다고.
3. 지도자 시절
선수 은퇴 이후 부산정보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있다가, 2018년부터 한화 이글스에서 육성군 수비코치로 부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