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1935)

 


金明浩
1935년 3월 9일 ~
대한민국의 금융인이다.
1935년 경기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한국은행에 입사하여 여신관리국장, 한국은행 이사 등을 지냈다. 1988년부터 1991년까지 한국은행 부총재를, 1991년부터 1992년까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1992년부터 1993년까지 은행감독원장을 지냈다.
김영삼 정부가 출범하자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제 19대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다. 총재 재임 중이던 1995년 한국은행 부산지점에서 폐기처분할 예정이던 화폐들이 유출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여 책임을 지고 경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