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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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트업 기업인 시지온 대표이다. 미래통합당 강남구 병 지역에 전략공천 받았으나, 후술한 논란으로 인하여 공천 철회되었다.
2. 생애
1986년 서울특별시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경영학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2살이던 2007년 시지온을 창업했다. 시지온의 대표로 있으면서 소셜 댓글 서비스 ‘라이브리’를 개발했다. 라이브리는 국내 사이트에서 SNS 계정을 통해 로그인·댓글 작성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약 1000여개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
3. 논란
2020년 3월 12일 공천 발표가 되었으나, 친문 성향이라는 논란(#이 있었다.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인 신의한수에서 최초로 논란이 제기됐고[1] , # 이후 미래통합당 당원들과 지지층들 사이에서 급격히 논란이 확산되었다.
당시 정확한 내용으로는, 미래통합당 공천 후보인데 페이스북에 유시민, 송영길, 노회찬재단 등 여러 친여권 인사/단체 페이지를 구독하고 있다는 것, 문재인의 추석선물을 받은 것과 박원순이 본인 회사에 방문한 것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린 것이 그 논란. 게다가 추석선물 사진을 SNS에 올린 시기가 문재인의 지지율이 높았던 집권 초기도 아니고, 무려 2019년 9월로 조국 사태가 발생해 '''자유한국당에서 조국 사퇴를 촉구하며 투쟁하던 때'''였다. 그렇다 보니 신보라 의원은 "우리당이 문 대통령의 조국 장관 임명에 분노하며 공정 정의를 외치며 조국 사퇴를 부르짖던 9월, 어떤 청년(김 대표)은 문 대통령이 보낸 추석선물을 받고 감사하다고 페북 글을 올렸다. 그 청년이 미래통합당 강남병 공천을 받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2]
이렇게 당의 정체성과 안 맞는 사람이 다른 곳도 아니고 감히 '''미래통합당의 핵심 지지기반 중 한 곳인 강남구 병 지역'''에 공천된 만큼, 당원들과 지지층들의 반발이 심할 수밖에 없었다.[3]
결국 이튿날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이 사임했고, 김미균의 공천도 철회되었다.[4]
한편 해당 논란에 대해 본인은 "기업인으로서 정치와 교류한다고 생각한 것이지, 누군가에게 강한 지지를 하거나 한 것은 아니다. 민주당 영입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달랐다"면서 "제가 미래통합당으로 오게 된 것은 통합당이 ‘가장 청년 기업가답게 행동해도 된다’라고 하셔서였다"라고 해명했다. #
4. 소속 정당
[1] 일각에서 자기들이 먼저 논란을 제기했다고 주장하지만, 신의한수 방송이 더 빨랐다.[2] 근데 정작 웃긴 건 신보라는 문재인 정부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영입될 뻔 했던 전례가 있다.[3] 여담으로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구로나 강북에 김세의를 민주당에서 공천한거나 다름 없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그리고 미래통합당 당원과 지지층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금태섭을 데려와 공천하는 게 낫다는 말도 나왔다.[4] 그런데 정작 김형오 공관위원장과 이석연 부위원장은 민주당 접촉 이력을 들어 꺼려했는데, 김세연 의원 등이 "이 정도 인사는 포용력 있게 받아주는 당이 되어야 한다"며 적극 밀어붙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