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정치인)

 

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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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제20대 후반기
이명수

제20대 후반기
김세연


제21대 전반기
한정애

대한민국 국회의원 (부산 금정구)
제17대
박승환

제18~20대
김세연


제21대
백종헌



정책위원회 의장
권한대행
주호영

제2대
김세연


제3대
지상욱

사무총장
초대
김성태

2대
김세연


3대
정문헌





대한민국 제18 ~ 20대 국회의원
김세연
金世淵[1] Kim Seyeon
<colbgcolor=#e61e2b> 출생
1972년 8월 23일[2] (51세)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본관
김녕 김씨 (충의공파)
학력
동래초등학교 (졸업)
안락중학교 (졸업)
금정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 / 학사)
병역
산업기능요원 (육군 이병 소집해제)
가족 관계
조부 김도근
부친 김진재, 모친 성효인
배우자 한상은[3] 슬하 2남 1녀
종교
무종교천주교(세례명: 사도 요한)[4]
의원 선수
3
의원 대수
18, 19, 20
소속 정당

현직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국제민주연합 부의장
청년정치학교 교감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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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DS 사원
동일고무벨트 대표이사
제18~20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바른정책연구소
바른정당 사무총장
바른정당 정책위원회 의장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제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

외부 링크

1. 개요
2. 생애
2.1. 정계 입문
2.2. 정치 활동
2.3. 정치적 노선
2.3.1. 아젠다 2050
2.4. 지역구 의정활동
3. 공동 저서
4. 여담
4.1. 외모
4.2. 말솜씨
4.3. 이외
5. 논란
5.1. 담합 논란
5.2. 역사의식 논란
5.3. 강남병 김미균 공천 주장 논란
6. 소속 정당
7. 선거 이력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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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전 국회의원이다. 동일고무벨트 지주회사인 DRB동일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할아버지 김도근은 동일고무벨트 창업주이고 아버지 김진재금정구 선거구에서 5선 국회의원(11대, 13대 ~ 16대)을 역임하였다.[5] 장인은 UN총회의장을 역임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이다. 덕분에 국회의원 재산 순위에서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고 있다.[6]

2. 생애


1972년 부산광역시에서 아버지 김진재(2005년 작고)와 어머니 성효인의 무녀독남 외아들로 태어났다. 동래초등학교, 안락중학교, 금정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LG CDS시스템(현 LG CNS)에 입사 후 직장을 옮겨 할아버지 김도근이 창업한 동일고무벨트에 입사하여 근무하였다.

2.1. 정계 입문


정계 입문은 부친의 작고 이후 2006년 금정구 정가가 '공천헌금사건' 등으로 혼란에 빠지면서, '충성서약'과 '공천헌금'의혹 금정구청장 "10억원 공천헌금 요구받았다" 논란 사건 이후 선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다.

총선 출마 결심을 알린 날은 부인이 쌍둥이를 출산하던 날이었다고 한다.#

2.2. 정치 활동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현직 국회의원이자 친이계였던 박승환 변호사에 밀려 탈락하였다. 이에 무소속으로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64.76%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그의 부친이 바로 직전 대수를 제외하고 금정구에서 5선을 한 김진재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2세 세습 국회의원 남경필 부자를 뛰어넘는 지역구 세습으로[7], 이 부자는 약 40년간 이 지역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된다. 당선 후 한나라당에 복당하였다. 이후 당에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개혁적인 성향으로 분류되어 2008년 한나라당 내에서 개혁 성향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민본21에서 간사직을 지냈다.
2011년 홍준표 당대표 체제가 붕괴되면서 박근혜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비대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개정하고 당의 노선과 정강정책을 바꾸는 작업에 착수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때 내걸었던 제1공약이 바로 국회선진화법이었다. 황우여, 남경필 등과 함께 국회선진화법 입법을 주도하였다. 새누리당 내에서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반대와 개정이 주장될 때마다 이를 반대해왔다.
2015년 논란이 된 국회선진화법의 발의자 중 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국회선진화법의 개정을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다. 결국 2016년 5월 26일 헌법재판소에서 국회선진화법 유지하도록 하는 판결을 내리자, 김세연은 "헌재의 각하 결정은 너무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일"이라며 "무리하게 헌법소원을 진행하다 여의치 않자 편법적인 방법을 찾아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면서 결국 망신을 자초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김세연은 "스스로 지키지 못한 의사 절차에 대한 국회 권한을 헌재가 존중해줬으니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괴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세연은 "앞으로 선진화법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에너지를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대화와 타협이라는 선진화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국회가 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여론조사에서 공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줄곧 부산광역시장 지지도 1위를 달렸다. 결국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당시 40대 초반의 나이에 부산 지역의 신임을 얻고 있었다는 대목이다.
새누리당 내에서 개혁성향이다. 과거에는 본인의 뜻과 무관하게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한나라당 공천 탈락으로 인하여 친박으로 분류되었으나[8], 제19대 국회의원 임기 중에 다시 비박계로 소개되었고, 그 가운데 친유계로 분류된다. 평소에 유승민 의원과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2016년 친유계가 공천 탈락하는 파동이 휩쓴 마당에서도 공천을 따내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다. 두 야당 후보들과의 3자대결에서 56.58%의 득표율로 3선의 고지에 올랐다. 지역구인 금정구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김세연에 대적할 만한 경쟁자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알려져 있다.
2016년 5월부터 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권한대행 형식으로 잠깐 맡았다가 2016년 7월에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시당위원장직은 이헌승 의원에게 넘겨주었다. 2016년 12월에는 새누리당 비박계의 대표주자로서 원내대표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의 러닝메이트가 되어 정책위의장에 출마하였지만 낙선했다.
12월 말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개혁보수신당[9]에 합류하였고 정강정책 및 당헌당규 팀장을 맡아 신당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바른정당의 부산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다. 2017년 4월에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에서 유승민이 대선후보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당의 사무총장에 임명되었고, 선대위에서는 조직과 자금을 총괄하는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참여했다. 바른정당의 싱크탱크 격인 바른정책연구소 소장도 겸임하고 있다. 6월 27일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났고, 7월 3일 바른정당 정책위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2017년 10월부터 바른정당 내 통합파들을 중심으로 정계개편 논의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11월 1일 남경필 경기지사가 제안한 자유한국당 및 바른정당 통합 전당대회 개최안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여러 가지 사안을 두고 줄곧 입장을 같이 했던 유승민의 기존안[10]에 대해 이견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었다.
바른정당 입당 직후부터 소속 의원들부터 원내대표직을 강력하게 추천받았으나 끝끝내 고사하였다. 그 이유가 스스로 정치에 대한 회의감이 심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합당이 진행되는 와중이었던 2018년 1월 9일 입장문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지역에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 온 당원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힌 후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였다. # 복당의 배경을 두고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역구인 금정구의 정치적 지형이 매우 보수적이기 때문에[11]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지역당원들을 비롯한 지역구 조직 구성원들의 복당요구가 매우 거셌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넘어간 국회의원 중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는 국회의원이다.[12] 사실 김세연이 자유한국당으로 넘어간 건 다른 의원들과 달리 지역주민들과 소속 지방의원들의 강력한 요구 때문에 거의 어쩔 수 없이 입당한 것이라 다른 의원들과 비교하기가 애매하다. 그리고 처음부터 자유한국당 복당 스타트를 끊은 친무계를 빼고는 각자의 정치적 혹은 지역구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친무계와 김무성을 제외하면 무작정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고 비난하는 것 또한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들어오려는 분 배척하는 정당 아냐" 라며 일단 복당을 인정했다. #
다만 6월 펼쳐진 7회 지방선거에선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토정서가 팽배해지면서 원정희를 위시한 수족라인들이 죄다 갈려나가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본인의 지역구인 금정구의 정치구도가 바뀌었음이 증명되었기에 기껏 만들어놓은 바른정당을 떠나고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간 것이 허사로 돌아갈 위험이 있다. 지지자들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야 좋지만 자기 지역구 내에서 지지층 자체가 축소된 것에 대한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는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및 중앙연수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부산에서 참패를 겪으면서, 부산시당을 전면적으로 개혁, 수습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물 영입 및 부산시당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2019년 3월 황교안 신임 당 대표는 김세연 의원을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했다. 이를 두고 친박계의 지지를 받는 황교안이 당 통합을 위해 비박 성향을 끌어안으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보단장으로 임명된 친무이진복도 비슷한 케이스.
그런데 2019년 7월 여의도 연구원장을 김세연에서 다른 인물로 바꾸려 한다는 설이 나왔다. 명목상의 이유는 김세연이 맡거 있는 보건복지위원장과 여연 원장 일을 병행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는 것. 그러나 김세연의 겸직 의사가 강해서 없던 일이 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비박계인 김세연을 친박계 인사로 바꾸려 한 당 지도부의 의도가 아니었냐는 추측도 나왔다.
2019년 11월 17일, 자유한국당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습니다.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 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습니다. 무너지는 나라를 지켜낼 수 없습니다.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입니다. 생명력을 잃은 좀비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창조를 위해서는 먼저 파괴가 필요합니다. 깨끗하게 해체해야 합니다. 완전한 백지 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라는 극딜을 시전하고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전체적인 여론은 호응하며 응원하는 분위기였으나, 자유한국당 내에서는 해당행위라는 비난이 나왔으며, 영남권의 한 중진 의원은 "당을 해체한다고 하며 당직(여의도연구원장)을 유지하는 것은 자기모순이 아니냐" 비판했고, 유승민 의원 측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과 미리 짜고친것 아니냐는 음모론도 나왔었다.

2019년 12월 2일, 자유한국당에서는 당직자 총사퇴로 쇄신하기로하고, 김세연 의원도 동의해서 이날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직을 내려놨다. # 하지만 이후 일괄 사퇴 의사를 표시한 당직자 중 김세연 의원을 제외한 상당수가 유임됐다. 이에 ‘김세연 찍어내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며칠후에 신동아와의 인터뷰 #에서 당시 상황도 설명했다.
2020년 1월에는 자유한국당의 공천관리위원회에 관리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김세연 의원 본인은 원래 당의 완전한 해체를 주장했으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다가올 총선에서 소위 개혁공천을 통해 당이 쇄신하는 길이 차선책이라고 생각해서 관리위원직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마침 공천관리위원장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도 친박과는 거리가 먼 상도동계, 친이계 인사이기도 하고
2020년 2월 미래통합당이 출범하고 난 이후에도 공관위원직을 계속해서 역임하고 있다. 그리고 정치적 행보를 오랫동안 같이해왔던 유승민 의원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은 .[13][14]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역대급 참패를 당하면서, 2019년 11월에 당의 몰락을 미리 경고했던 행적으로 인해 당 안팎에서 ‘김스트라다무스’란 별명도 얻었다. 그러면서 재차 정당 해체하고 새로 시작하는게 근본처방이라고 주장했지만, 어렵다면 김종인 비대위로 가야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보수정치 세대교체에 40대도 노쇠하다며 830 기수론(80년대생· 30대· 00학번)을 주장하였다. 물론 보수지지층에서는 말도 안되는 지역구 공천 돌려막기와 강남을 김미균 공천참사의 주범으로 총선참패에 일조한 김세연이 당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느냐며 강한 비토정서를 보이고 있으며, 자기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막장공천을 주도해 총선을 화끈하게 말아먹은 '김스트라다무스'라고 비웃고 있다.
2020년 4월 23일 오거돈 시장이 성추행 사건을 인정하고 부산광역시장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미래통합당의 차기 부산시장 후보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다.[15] 여론조사에서 줄곧 부산광역시장 지지도 1위를 달렸다. 다만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주식백지신탁제도에 의해서 그가 보유한 동일고무벨트 주식 전부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인게 걸림돌인지라 출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견해도 많았으며[16] 결국, 9월 4일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2.3. 정치적 노선


미래통합당 또는 우파계열 정치인들 중에서 상당히 개혁적인 성향의 소장파 국회의원이다.[17]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정치적 의견을 수시로 주고 받는 측근으로 분류된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을 탈퇴했었다. 탈퇴하기까지 고심을 거듭하다가 자신의 지역구 당원들과 지방의원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갔다. 그들의 공천을 책임져야할 문제가 있었기 때문.[18][19]
하지만 유승민에 대한 신뢰와 지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으며, 유승민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그를 이해하고 동정하는 분위기가 존재하며, 탈당 당시 거의 유일하게 훈훈하게 헤어진 편이다.[20] 이 때문에 향후 몇 년 이내에 바른미래당으로 복당하지 않겠느냐는 일부 친유 지지자들의 견해도 있다. 바른미래당으로 복당할 지는 불투명할지라도, 적어도 유승민과 재결합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로운보수당자유한국당이 다시 합당하면서 둘은 미래통합당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국회 폭력과 강경한 투쟁과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국회선진화법을 만든 국회의원으로, 끝까지 국회 선진화법에 대한 소신을 지켰다. 박혜자 전 국회의원, 이용섭 전 국회의원[21]과 더불어 '지방대학육성법안'을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22]

2.3.1. 아젠다 2050


20대 국회에서 여야, 보수와 진보를 초월한 입법 연구모임인 ‘아젠다 2050’의 창립을 주도하였다. 모임의 명칭은 독일의 노동개혁 모델 ‘어젠다 2010’에서 착안했다. 여야에서 중도통합적, 중도개혁적 의원들, 당내 주류에 속하지 않는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참여하였으며, 참여자들이 무게감있는 인물들이라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김종인, 유승민, 김성식, 이철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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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지역구 의정활동


지역구 내에서 김세연의 행적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3. 공동 저서


힘의 역전 2: 달라진 세계 #

4. 여담



4.1. 외모


갸름하고 깔끔한 인상 덕에 여성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 새누리당 시절 각종 '얼굴마담'으로 차출된 경력도 꽤 많다. 얼굴이 워낙 작고 갸름하다보니 원근법을 무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 # 심지어 유담 옆에서도 굴욕을 당하지 않는다. #
하지만 정작 본인은 어려보이는 인상에 곤혹스러운 일도 꽤 있었던 모양이다. 특히 초선 때는 그러잖아도 젊은 나이(30대 후반)인데 얼굴은 그 나이보다도 더 어려보이다보니, 국회의원인지 몰라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한 적도 있다고 한다. #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로 인해 곤혹스러운 면이 많았는지, 특히 초,재선일 때 사진을 보면 좀 의식적으로 나이가 들어보이려고 한 면이 많다. # 하지만 40대가 되고 3선이나 되면서도 젊고 깔끔한 인상은 여전하다. 오히려 초, 재선 때보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3선 이후가 더 젊어보인다. # #

4.2. 말솜씨


정치인이라고 보기에는 말솜씨가 좀 부족해보이는 면이 있다. '어...'하면서 말을 좀 더듬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 듯하다. 또한 목소리도 시원시원한 맛 보다는 모범생 같은 나긋나긋한 면이 많다. 서울 깍쟁이 같은 인상인데 사투리 억양이 좀 있다보니 '반전'의 묘미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의외로 강경하게 '한방'을 날리는 면도 적지 않다. 평소 말이 많은 편은 아니고 주로 듣는 편으로 보이나, 강경한 발언을 하는 것은 그만큼 속에서 많이 맺힌 것으로 보인다. #
김세연이 '스트롱맨' 발언을 한 직후, 하태경 의원은 즉석에서 한술 더떠 '스트롱맨이 아닌 스프링맨'이라고 덧붙였다. # #
2018년 6월 자유한국당의 인원 구성 문제를 언급하면서, '중성자탄'이라는 극단적인 비유를 하기도 했다. 정확한 워딩은 "비유하자면 중성자탄을 떨어뜨렸을 때 건물 손상 없이 생물체만 다 절멸시키는 그 정도 수준의 절연이 필요한 상황이다". #
자유한국당 지지율 상승에 대해 정권의 실정에 반사이익을 얻어 '도로 새누리당'이 되는 것은 내부 개혁 동력만 낮춘다며 비판한 바 있다. #.
급기야 11월 17일에는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아직 50세도 안 된 영남권 3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도 충격이지만, 기자회견문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이다. #

4.3. 이외


  •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사위이다. 한승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종사촌형부이므로, 김세연은 박근혜의 조카사위 뻘 되는 셈이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또 다른 사돈은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인데, 이복영 회장의 또 다른 사돈은 구자열 LS그룹 회장이라서 범 LG가와 연결된다.
  • 2010년대 들어서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원 재산 순위에서 고통받는 인물이다[23]. 재산순위에서 항상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인물이긴 한데, 문제는 그의 위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인물이 국회의원 평균값을 심각하게 왜곡시키는 정몽준이었다는 것이며[24], 2014년 정몽준의 의원직 사퇴가 이뤄진 후에는 안철수 의원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안철수 의원이 사퇴한 2017년부터는 김병관 의원이 1위를 차지해 항상 1위가 아닌 2~3위가 그의 차지가 되었다. 김세연도 재산이 1000억대라서 다음 순위의 의원들과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나 안철수와 김병관은 각각 최소 2000억에서 3000억, 정몽준은 최소 2조 원에 육박하니 게임이 성립할 수 없다. 그래도 김세연이 소유하고 있는 회사는 제조업 기반의 회사라서 IT 벤처기업이라 할 수 있는 안철수, 김병관 의원 회사에 비해 안정적이란 장점은 있다.
  • 불출마 선언에 동일고무벨트의 주가가 대폭 올랐다고 한다 #
  • 2005년에만 두 번이나 상#s-1.3을 당하였다. 4월에는 할아버지 김도근이 숨졌고, 6개월 뒤인 10월에는 아버지 김진재가 숨졌다.
  • KBS 정치시사프로그램 더 라이브에서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이석현 전 의원이 대선후보 감으로 언급하였다.

5. 논란



5.1. 담합 논란


할아버지대부터 이어온 기업이자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동일고무벨트의 담합 의혹이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경영에 관여 안 한 지 오래돼서(잘 모르겠다)”라며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런 일이 재발이 안 되도록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5.2. 역사의식 논란


2015년경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에서 활동하며 한사군 한반도설을 식민사관이라며 동북아역사재단을 공격한 전적이 있다. 하지만 역사학계에서 한사군 특히 낙랑군이 평양 지역에 존재하였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다. 대한민국 역사학자들은 물론 중국, 일본, 미국 등 모든 나라들이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를 김세연 의원은 개인의 믿음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식민사관이라고 매도해서 부적절했다는 지적. 쉽게 말해 환빠 아니냐는 것이다. 사실상 유사역사학자들의 논리를 대변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동북아역사지도 사업이나 하버드대학교 '고대 한국 프로젝트' 사업을 중단시키고 말았다. 이에 대해 유사역사학에 대한 개인의 믿음으로 수십억 원의 혈세를 날렸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5.3. 강남병 김미균 공천 주장 논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천 심사에서 김미균 시지온 대표를 강남구 병에 전략공천을 했는데, 이후 김미균 대표가 과거 SNS에서 했던 발언이나 특정 정치인과 찍었던 사진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미래통합당의 정치색과 맞지 않다는 미래통합당 지지층 사이에 비판 여론이 매우 높아졌고, 결국 이에 책임을 지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하고 김미균의 공천을 철회하게 되었다.[25]
그런데 정작 김미균의 공천을 주장했던 사람이 공천관리위원인 김세연이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당시 김형오 위원장과 이석연 부위원장은 김미균 대표가 사전에 더불어민주당과 접촉했던걸 알고서 영입을 꺼려했지만 김세연 의원 등 몇몇 개혁성향 인사들이 이 정도 인사는 포용력 있게 받아주는 당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결국 영입했다고 한다.
이로인해 가뜩이나 김세연을 곱지않게 바라보던 기존 보수 지지자들의 분노가 폭발해 대부분의 보수성향 커뮤니티에서 김세연을 강력하게 비판했으며, 심지어 공천으로 해당행위를 했으니 당에서 제명시켜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을 정도로 지지층 내부평판이 곤두박질쳤다.

6.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2008
정계 입문

2008
총선 공천 탈락 불복으로 인한 탈당

2008 - 2012
복당

2012 - 2016
당명 변경

2016 - 2017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탈당

2017 - 2018
창당

2018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

2018 - 2020
복당

2020
합당[26]

2020 -
당명 변경

7.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금정

63,806 (64.76%)
당선 (1위)
초선[27]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74,103 (66.25%)
재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65,038 (56.58%)
3선[28]

8. 둘러보기






[1] 국회에서는 한자로 이름 표기를 하고 있다. “우리 선대에서부터 한자를 써왔는데, 그 흐름이 끊기면 과거의 문서와 기록들이 사실상 암호로 남게 될 수 있다”며 “로마자를 이탈리아만의 문자 체계로 보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한자도 우리 실정에 맞는 문자로 자연스럽게 사용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한자 문화권에 있는 나라에서 한자를 배척하면, 우리 젊은이들이 중국ㆍ일본이라는 거대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좁아질 염려도 있다”며 “이는 절대로 한글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의 하태경 의원도 비슷한 이유로 국회에서 이름을 한자로 표기하고 있다.[2] 음력 1972년 7월 15일[3]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딸.[4] 외가와 처가에 천주교 신자들이 많아서 천주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07년명동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신자가 되었다고 한다.[5] 11대 국회는 동래구, 15대 국회는 금정구 갑[6] 다만 18대와 19대는 정몽준(현대중공업그룹 대주주) 때문에, 19대와 20대는 안철수(안랩 대주주)와 김병관(웹젠 대주주) 때문에 1위는 하지 못했다.[7] 남평우 - 남경필 부자는 무려 22년간 수원시 팔달구(수원시 병) 지역구를 차지했었다.[8] 게다가 박근혜의 사촌형부가 한승수였고, 그 한승수의 사위였기에 인척관계가 성립되기도 했다는 점도 어느 정도 이렇게 보이는데 있어서 작용했을 것이다..[9] 2017년 1월 8일 공식적인 당명을 '바른정당'으로 채택했다.[10] 바른정당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11월 13일에 개최[11] 김세연과는 별개로 부친인 김진재는 민정계 출신이었기 때운에 어느 정도 보수성을 띠었다. 게다가 소선거구제로 환원된 13대 총선에서 통일민주당이 부산을 쓸어갈 때에도 민주정의당 후보 중에서 김진재 혼자 생존에 성공했을 정도.[12] 이는 손학규의 뜻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손학규를 따라 구국민의당으로 넘어간 이찬열 의원도 마찬가지.[13] 그러나 본인은 아직 공관위원으로 있는데다 유승민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서 둘이 같이 활동하는 모습은 총선이 끝난 뒤에야 볼 수 있을 듯 하다.[14] 유승민 의원이 김성동 마포구 을 후보를 지원하러 왔을 때 김세연 의원 본인도 김성동 후보를 지원하러 오면서 드디어 두 의원이 재회하였다.[15] 미래통합당 내 부산시장 후보군들 중, 조경태하태경은 21대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21대 국회에서 100석이 조금 넘는 의석수를 가진 미래통합당은 의원직 사퇴를 만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서병수도 마찬가지로 현재 21대 국회의원인데다가 예전 부산시장 시절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었고, 당내 중진의원으로서 국회부의장 또는 원내대표 등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어서 출마가능성이 매우 낮다.[16] 동일고무벨트 창업주인 김도근의 손자이고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일군 회사를 자신의 손으로 남에게 넘길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17] 미래통합당 정치인 치고는 기본소득에 대해 긍정적이고,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한다고 할 정도다. 미래통합당치고도 자유주의적남경필, 원희룡, 유승민, 정병국과 같은 정치인보다도 어떤 면에서는 더 개혁적인 성향을 가진다.[18] 21대 총선 불출마한 뒤 언론에 보도된 일화에 따르면 사석에서 자신이 다음 총선에 도전하는 것이었다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지 않았을 거라 말했다고 한다.[19] 국민의당 통합에 대한 의견 차이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통합 문제는 전혀 아니고 지역구 문제 때문이라고 본인이 밝혔다. 김세연 의원 역시 국민의당과 통합하는 데에는 찬성했다.[20] 김세연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다음날 유승민 대표와 바른정당 의원들을 공식석상에서 만났는데, 김세연 의원은 울먹임을 참는 표정을 하고 있고 유승민 대표와 다른 의원들은 환한 표정으로 격려해주는 모습이 언론에 나왔었다.[21] 19대 국회 당시 광주 광산 을 의원. 2018년 광주광역시장으로 당선.[22] 김세연의 지역구인 금정구에는 부산대학교가 위치해 있어서 이 법안을 제안 한 것이다.[23] 사실 콩라인조차 아니었던 적도 잠시 있었다.[24] 애당초 현대중공업 회장 출신이다. 나머지 국회의원들의 재산을 다 합쳐도 정몽준 재산을 못 이긴다. 국회의원 재산 평균을 계산할 때는 정몽준은 아예 빼는 게 당연했다. 정몽준 빼고 계산하면 20억 정도였던 평균이 정몽준을 넣으면 90억이 돼버리니...[25] 대신에, 유경준이 출마해 당선되었다.[26]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27] 2008.6. 한나라당 복당[28] 2016.12.27. 새누리당 탈당 및 바른정당 입당 2018.1.9. 바른정당 탈당 및 자유한국당 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