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강사)
'''22개편 수능 시작부터 "김민정"입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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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투스의 수능 국어영역 강사
경직되지 않은 스튜디오 인강의 수업 분위기로[5] 로 매니아층을 두고 있으며 2020년 3월 5일 부로 권규호를 제치고 이투스 국어영역 1타 강사에 등극했다.
2. 수업스타일
평가원의 시선에 입각해서 시험을 바라보도록 사고 체계를 구체화시키고 습관화하는 것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무작정 국어 개념을 쏟아내고 적용 연습을 시키기보다는, 평가원의 출제 방식을 익히고 계속해서 문제에서 의도를 읽어내는 연습을 연간 커리큘럼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따라서 매우 적은 비율이겠지만 혹시라도 중학교 때부터 국어를 아예 포기했거나 기초적인 개념도 전혀 없어 기본적인 국어의 언어학적 개념을 모른다면 개념 설명이 비교적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 이는 EBS나 다른 강의로 보강을 하고 듣는것이 좋다. 이러한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단일비(개념강의)부터 따라와도 큰 문제는 없을것이다.
수업 몰입도는 잘 이뤄지는 편이다. 중간중간 넣는 썰로써 수업의 긴장감, 분위기를 풀어주며 대부분의 인강 강사가 그렇듯 수업과 연관된 이야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깔끔한 흐름으로 내용과 연계된다.
현강생들 전체 숙제검사는 물론 때때로 발표를 시키기도 한다. 참여도가 굉장히 높은 수업을 하며 학생들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수업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평가원의 의도, 시선에서 글을 읽어내는 연습을 시키며 별도의 독해스킬을 강조하기 보다는 글 읽기의 본질적인 측면에서 접근한다. 예를 들어 수능 지문의 특성상 문제 출제의 경향에 따라 구조적으로 주목해야 할 수밖에 없는 정보를 판단하는 연습을 시킨다던지 비문학은 아예 정보의 경중과 전환을 토대로 모든 문제를 접근하기도 한다.
독서 수업은 선생님이 그려내는 "글 구조 판"을 기초 삼아 정보의 중요성을 처리, 표시, 논리적 구조파악을 통해 모든 문제 유형을 꿰뚫는 연습을 한다. 흐름 파악을 통해 거시적 독해를, 중요한 정보를 처리 시키며 미시적 독해를 익힌게된다.
문학 같은 경우엔 교사 출신이라 그런지 EBS 적중률이 높다. 중간에 듣다보면 "여기까지 갈 필요는 없는데~ / 이거는 쓰루(through)~해"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 파트는 수능 문제를 만드는 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배경지식으로 도움이 되는 얘기일 가능성이 크다. 독해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가져가는 연습을 하며, 맥락 파악, 고전시가같은 경우엔 어휘를 중심으로 읽어내는 연습을 한다. 어차피 이미 나온 지문은 다시 나오지 않으니 뭐든지 독해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걸 강조한다. EBS 연계 교재 같은 경우도 지문을 통째로 외워서 수능 시험장에서 빠르게 풀기 보단, 흐름을 바탕으로 맥락을 읽어내며 비연계 지문도 풀 수 있도록 독해하는 방법을 익히라 한다.
3. 커리큘럼
2022 영상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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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수업 시간에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하신다.(?) SKY에 간 제자를 불러온다거나, 고려대 점퍼를 입고 수업을 진행하신 적도 있다.
- 고전시가 강의 중 천주교라고 밝히셨다.
- 생신이 4월 18인데, 이날은 4•19 혁명이 일어나기 전 고려대에서 먼저 시위가 일어난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고대에서 이를 매년 기념하면서 마라톤을 하는데, 대학생 시절 같은 과 사람들이 달리면서 "민정이 생일을 축하합니다!"고 외치고 다녔다고...
- 웃음을 호탕하게 내신다.
- 실물이 훨씬 말랐다고 한다. 엄청 하얀 편이며 실물이 훨씬 더 낫다고 현강생들과 선생님 모두 자주 언급한다.
- 현빈을 매우 좋아한다. 매 문법 시간에 나오는 예시에 현빈이 있을정도.. [6]
- 민정 샘이 대학교 때 들었던 동아리는 술을 사랑하는 모임이었다고 한다.
- 이투스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가 많은 강사 중 하나[7] 이다. 또 그만큼 수업 시간에 썰이 많다. ex) 고려대 동기썰, 국어교육과 농촌 체험썰 등...
- 현강 단과와 재수 종합 강의를 분당청솔학원에서 하기 때문에 분당청솔 재원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압도적이다.
- 스승의 날 이벤트에서 케이크의 촛불을 끄며 “네가 수능을 잘 봤으면 좋겠어” 라는 소원을 비는 영상이 유튜브에 편집되어 올라와 있다. 한 번은 재수생이 보낸 편지를 학생들에게 읽어주다가 마음이 아프셨는지 눈물을 보이신 적도 있다.
- 모든 수강 후기를 다 읽으신다고 한다. 때문에 현강에서 종종 인강생들의 이름을 부르거나, 수강 후기에 쓰인 질문에 답변을 해주시기도 한다.
- 학원에 오실 때 신나는 걸그룹 노래를 들으면서 오신다고 한다.
- 결혼을 하셨다.https://www.youtube.com/watch?v=I6GXM8txJ5k
- 슬하에 아들 쑥쑥이(태명)를 두고 계시며 올해(2020년 기준) 2살이다. 강의 중 쑥쑥이 언급도 자주 하신다.
- 현강 분위기가 매우 좋다. 정말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 선생님 남동생은 키가 180cm가 넘으며 매우 미남이라고 한다.
- 선생님 남동생의 최애 철학자는 장자라고 한다. 스튜디오 촬영 도중 목소리로 출연하여 장자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 강의 중 남동생 이야기를 하시다가 몸이 좋아 유튜브에서 '복근남의 복근밥'이라는 동영상에 출현했었다고 썰을 푸신 적이있다. 그런데... 그 후 네이버에서 '김민정' 연관 검색어에 그 프로그램명이 등극하게 되었다! 또한 해당 동영상에는 '김민정쌤 보고 온 사람?'이라는 댓글이 넘쳐나는 중.[8]
- 고대 출신이라 그런지 고대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신다.
- 현재 같은 이투스 소속으로 있는 이지영 선생님과 세화여고에 같이 근무하셨다고 한다. 지금도 가끔 연락하시는 듯.
- 권규호선생님과 과 동기라고 한다. 친하신듯 하다
- MBTI는 ENFP라고 한다.
- 인강으로 보던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민정쌤을 직접 보고 "선생님 젓가락 같아요!"라고 했다 (이때 포인트는 현강학생들의 싸늘한 반응이었다)
- 최고라고 하면서 엄지를 돌리시는데 그렇게 잘 돌린다.
5. 별명
- MJ: 민정(Min Jeong)의 줄임말. 본인의 커리 제목에 자주 사용하신다.
- 이투수지: 이투스+수지. 누군가 강의를 듣고 '작은 화면으로 볼 땐 0.1초 수지인줄 알았는데...'하는 댓글 이후 생긴 별명.
- 연민정: 라이브 문학 강의 중 작품 내 상황을 설명하실 때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학생들이 지어줬다고 한다. 본인도 새 부캐가 생겼다면서 은근 좋아하시는 듯.
- 헣민정: 연민정과 마찬가지로 라이브 강의에서 연기 하다가 감탄사로 '헣' 이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말하면서 생긴 별명.
- 지방이: 제자 중 한 명이 "샘이랑 닮았어요~"하면서 지방이 인형을 주고 갔다고 한다.....본인은 안 닮았다며 부정 중.
- 설민정: 이투스 라이브 클래스 당시 국어에 관한 역사를 열심히 설명하신다하여 댓글창에 달린 별명이다. 역사 강사 설민석 선생님으로부터 유래했다. 굉장히 좋아하시는 별명 중 하나이다.
6. 어록
안녕하세요, 진심을 다하는 국어 영역 강사 김민정입니다. 반가워 얘들아~[9]
'''너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 민정샘'''[10]
이거는 누가 이야기해 볼까?
내가 누구랑 얘기 중인지 잘 모르겠지만~ / 내가 누구랑 얘기중이니!
결국엔 언니/오빠(선배)들이 하는 얘기가 내가 하는 얘기랑 똑같은데~
아이구 연고전은 사투리지 에이그! 신촌 지역 인근에서만 쓰이는 사투리!!
결국엔 난 네가 대학을 잘 가서 행복했음 좋겠어. 난 대학 때 너무 재밌었거든.[11]
안녕? 우리애긔들!
이건 그냥 쓰루해!
ㅎㅎ 우리애긔들 너무 귀여운거 아니니?
잠깐 옆집 갔다 올까? / 잠깐 옆집 갔다 올게~ (주로 문법으로 이동한다)
입에 붙여볼까? 시작~
내 말이 어려우면 쓰루 해 (동작과 함께)
.....나만 그런 거니?
흥! (눈을 부릅뜨며)
넘어가두~ 되겠져??
기침하지 말랬지!!!![12]
(손가락으로 눈물을 그리며) 또르륵...
읽어주세욤~ 시작
잠깐 배경지식 끼워팔기 하면~ (주로 저자의 생애, 당시 사회 등을 말씀하신다.)
평가원은 잉크 낭비를 하지 않는다
우래기들의 기억력 테스트!
[1] 누가 나이를 인터넷에 뿌리고 다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고있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조교가 뜨끔했다고...[2] 입반 조건 - 3월 이전: 2019년 11월 고2 모의고사 1등급 / 3월 이후: 2020년 3월 고3 모의고사 1등급 ( N수: 2020학년도 6평 or 9평 or 수능 1등급)[3] '''참고로, 수학 가형 1등급이면 국어 1등급이 아니어도 수강할 수 있다.'''[4] 이투스 강의 슬로건[5] 인강 촬영 도중 TCC 댓글이나 수강후기를 올린 수강생들 이름을 언급하기도 한다.[6] 특히 문법 강의에서 단어별, 품사별로 나눌 때, 영어와 한글의 문장을 비교하기 위해 영어로 현빈을 "HB"라고 줄인다. 그런데 이 뜻을 모르는 현강생들은 이게 호빗이니, 핫바니, 샤프심이라 카더라.[7] 타사 1타인 김동욱, 유대종, 강민철에겐 밀린다.[8] 추후 강의에서 당황하시며 "검색하지 말라했는데 얼마나 검색한거니...?"라며 언급하셨다.[9] 스튜디오 강의와 TCC 시작 멘트이다.[10] 자필 편지나 QnA답변 등 직접 학생들과 소통할 때 항상 달아주는 멘트.[11] 실제로 많이 재밌으셨던 것 같다. [12] 진짜로 하지 말란 얘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