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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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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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
많은 미남 배우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중후한 목소리, 우수에 차 있는 눈빛으로 유명한 매력적인 배우다.
2. 커리어
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에서 이세은의 스토커 역할로 데뷔했다. 전년도에 <샤워>란 저예산 영화에 출연한 건 사실이지만 엎어져 개봉이 안됐다. 버즈의 보컬에 지원한 일도 있다고. '올드스쿨' 버즈 "배우 현빈, 보컬 후보였다"
2004년 영화 <돌려차기>에서 태권도부 주장 민규 역을 맡기도 했지만 그를 스타덤에 올린 건 시트콤 <논스톱4>. 분량이 거의 없었지만 전진(신화)의 하차 후 주인공이 됐다. MBC 드라마 <아일랜드>의 강국 역을 맡으며 후속작도 터뜨렸다. 풋풋한 미모로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요약본 해피타임 명작극장 아일랜드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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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까칠남 현진헌 역으로 '삼식이' 캐릭터를 얻었다. 50.2%의 최고 시청률로 전국에 삼식이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마침 일본에 겨울연가 등의 한류 열풍에 편승해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받았다.
2006년 2월 개봉한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 출연했다. 흥행에는 실패했다. 김태균 감독과의 의리로 출연했다고. 김태균 감독은 화산고, 늑대의 유혹 등을 감독했었다.
2006년 11월 KBS2 눈의 여왕에서 가난한 수학 영재 한태웅(한득구) 역할을 맡아 출연했다. 경쟁작인 주몽 때문에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VOD 조회수가 최단 기간 100만여 건에 이르렀다. KBS 연기대상에서 네티즌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008년 10월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드라마 PD 정지오 역을 맡았다. 방송사 드라마국 사람들의 삶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사랑받았다.
2009년 6월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원작 영화의 곽경택 감독이 드라마의 연출과 각본을 담당해 원작에 충실해 호평을 받았다.
2009년에 개봉한 독립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서 주연을 맡았고,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2011년 2월, 영화 <만추>가, 3월에는 독립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상영됐는데, 두 작품 모두 제61회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되었다. <만추>는 비경쟁부분에,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경쟁부분에 출품됐다.
2010년 SBS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까도남 김주원 역을 맡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이 어메이징한 여자야'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주원앓이 현빈앓이 등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켰다. 극중에서 입었던 반짝이 츄리닝과 카푸치노 거품키스 그리고 윗몸일으키기 등, 많은 화제성을 남겼다. 또한 이 시기는 현빈 제 2의 전성기라고 불릴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시기이다.
2011년 3월 7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는데 얼마 안된 5월에 시크릿가든으로 제47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군복무 기간이라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2014년 4월 30일에 개봉한 사극 영화 <역린>에서 정조를 연기했다. 제대 후 첫 복귀작이면서, 최초의 사극 연기였는데 384만 관객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2015년 1월 만화가 이충호의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원작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주연으로 TV 컴백했으며 '구서진'과 '로빈'으로 이중인격자를 잘 표현했다.
2017년 1월 18일 영화 <공조>가 개봉되었다. 북한 형사로 출연해 총격, 와이어 액션 등 고강도의 액션을 선보이는데,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고 밝혔다. 개봉 15일만에 500만명을 돌파했고, 설날이 끼여 흥행 속도에 더욱 가속이 붙었다. 개봉 19일 후인 2월 5일 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하였다. 7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대성공하였다. 11월 개봉한 영화 <꾼>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탄탄한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다.
2018년에는 <협상>에서 납치범 역할로 출연하여 선하고 반듯한 이미지에 반하는 입체적인 악역으로 분하여 캐릭터를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부산행에 이은 좀비 사극 창궐에도 출연하여 기존에 보여줬던 액션과는 좀 더 진화한 다른 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8년~2019년에는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안방극장에 3년 만에 주연으로 복귀해 투자 회사 대표인 유진우 역을 맡아 열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의 드라마로 촬영 기간이 7개월 여에 달하며 현빈 영상 화보집으로 불릴 만큼 극 중 분량이 많다. 굉장히 샤프하고 핸섬하게 나온다. 액션이 많고 박진감이 넘치는 드라마이고 서스펜스에 로맨스가 가미된 풍성한 내용을 갖고 있지만 작가가 결말에서 빅엿을 날렸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내용 안보고 얼굴만 보더라도 꼭 보라고 하는 작품일 정도로 비주얼적인 면에서 뛰어난 작품이다.
2019년에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북한 엘리트 대위 리정혁 역할로 출연했다. 원리원칙 주의자이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지만 순박하고 순수한 모습 또한 가지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는 사랑꾼 캐릭터가 팬심을 흔들었다.
첫 방송 이후 연속해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21.7%, 최고 24.1%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한 동시에,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도깨비' 방영 3년 만에 해당 작품의 시청률 20.5%를 넘어서는 기록이 수립되었다.
군인 역할을 위해 벌크업을 했는데 태평양 어깨 비주얼로 많은 팬들을 입덕하게 만들었다.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 가든에 이어 3번이나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이를 통해 세번의 전성기를 누린 보기 드문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일본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사랑의 불시착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면서 현빈 또한 자동적으로 한류 스타 대열에 오르게 되었다.[4]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발표한 '2021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류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배우 2위에 올랐다.
3. 군 복무
김태평 일병의 신형 물결무늬 해병대 전투복 시착 사진은 군복/한국군/해군#s-3.5.2 문서 참조.
2010년 연말에 벌어진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해병대를 지원하려는 장정들이 많아지며 경쟁률이 예전보다 높아진 시기에 해병대에 지원하여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드라마의 영향으로 인기 최절정에 있던 상황이었기에 지원 사실부터 합격 여부에 이르는 모든 것들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12월 치뤄진 신체검사에서 팔굽혀펴기 1분 50개 15점 만점, 윗몸일으키기 1분 57개[5] 14점을 받아 총 29점, 지원자 상위 5%의 성적으로 합격하였다. 2011년 3월 7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역대 최고령 (만 28세)의 나이로 입소(병 1137기[6])하여 2년 여 간의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해병대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본인의 남성적 성향에 기인한다고 한다.
입대 후 현빈은 일반 보병으로 복무하기를 바랬었다. 그러나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현빈의 부대 생활이 수도 없이 인터넷 뉴스에 올라오고 각종 해병대 홍보물과 행사들마다 늘 현빈이 얼굴마담으로 나오면서, 해병대 자원 입대한 현빈의 의지대로 남들처럼 군 생활을 조용히 하게 놔두라는 네티즌들의 원성을 들었다. 하지만 해병대 입장에선 현빈이라는 톱스타를 해병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7] 군 홍보 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특사의 자격으로 방문하였다. 2012년 12월 6일,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전역했다. 해병대에서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표창장과 해병대사령관 표창장을 받았다. 현빈과 같이 군복무를 했던 장병들의 이야기론 운동도 잘하고 센스가 좋아서 선임병들에게 이쁨을 받았다고 한다. 신병 훈련 때 이미 K2 소총 특등사수 휘장을 땄다.
2012년 1월 언저리부터 해병대사령부에서 근무한 것으로 보이며, 이 시기에는 오종혁도 사령부에 있었기 때문에 해병대사 근무자들은 종종 둘이 동시에 한 장소에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현빈의 군생활은 여타 연예인들과 비교하면 사건사고도 전혀 없이 굉장히 조용하게 잘 보냈다.
2015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군대에서 점호를 하는 영상이 살짝 나왔었다.
4. 출연 작품
4.1. 영화
4.2. 드라마
4.3. 교양/기타
- 2011년 SBS 라디오 시크릿 가든 - 김주원 역
- 2010년 MBC 아프리카의 눈물 - 내레이션
- 200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브레인 서바이버 - 게스트
- 2002년 SBS 깜짝스토리랜드 - 김성구(남편) 역
4.4. 음반
4.5. 뮤직비디오
5. 수상 경력
6. 기타
- 학창시절에 잘생긴 걸로 유명했다고 한다. 주변 여고에서 인기투표를 하면 당시 큰 인기를 누렸던 연예인들보다 순위가 높았고 연극반으로 공연을 할 때는 현빈을 보려는 사람들에 의해 표가 매진되었다고 한다. 학교 다닐 때 동창들이 쓴 롤링페이퍼 같은 것을 보면 '잘생겼다, 꼭 배우해라'는 언급이 들어가 있었고, 학창시절의 사진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간다.
- 커리어 대부분의 상대역이 연상의 배우이다. 거의 동년배급이긴 하지만.(한예슬, 이나영, 김선아, 성유리, 송혜교, 이보영, 하지원, 탕웨이, 임수정 등 여배우들만 봐도 알 수 있다.)
-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것을 후회한 적은 없지만,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가진 특수성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은 있다고 한다.
- 중국에서는 '검을 현' 자를 써서 玄彬으로 쓰인다. 검색창에다 炫彬이라고 쳐도 玄彬이라고 바뀌어 검색된다.
- 세 개의 메가 히트작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또한, 현빈이 맡았던 캐릭터들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드라마 선구안이 매우 좋은 배우이다.(내 이름은 김삼순의 현진헌 역,시크릿가든의 김주원 역, 사랑의 불시착의 리정혁 역이 이에 속한다)
- 운동 마니아로 알려졌다. 여가 시간에는 골프를 즐기고, 작품을 계기로 권투를 접한 이후에는 이종 격투기 또한 연마하였다.
- 안정환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 '꽃을 든 남자'의 모델을 했다. 탱탱코엔자임 Q10 포맨 CF 탱탱코엔자임 Q10크림 CF
- 시크릿 가든 주제곡 OST 그 남자를 불러서 2011년 음원 차트를 석권하였다. 뮤직뱅크 1위 후보에도 올라갔는데, 이러다 진짜 현빈이 1위할 거 같다는 생각에 뮤직뱅크에서 이 때부터 'ost 차트'를 별도로 만들었다.
- 현빈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홍보대사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 아우디의 최고급 세단인 아우디 A8이 제공되었지만 국산차를 타고 싶다는 의견을 밝혀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인 제네시스를 타기도 했다.
- 2015년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문화계 대표로 선정되어 추모헌시를 낭독했다.
- 2016년 1월, 오랜 연기 멘토인 강건택과 ‘VAST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으로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 어릴 때 어머니의 권유로 피아노 체르니 50번까지 배웠다고 한다.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에서 피아노음을 듣고 맞춰 청음 능력을 보여주었다. 현빈 _ Misty(멋진 피아노 연주)
- 6살 때부터 10년간 수영을 배웠고 경찰대학 진학을 꿈꾸던 학생이였다. 그러다 고등학교 때 선배의 권유로 연극반에 가입하면서 연기에 빠져들게 됐다.
[1] 01학번이고 2009년에 졸업했다. 현빈이 재학 당시에 예술대학은 전부 안성캠퍼스 소속이었다. 연극학과는 현빈이 재학중이던 2007년에 서울캠퍼스로 이전했다.[2] 현빈의 본명인 김태평에서 유래된 별명으로, 현빈의 본명 태평 때문에 태평천하로 사람들이 별명을 붙여줬다.[3] 현빈의 성씨인 김씨랑 그의 예명 현빈이 합쳐진 것. '''김(태평)+현빈=김현빈'''[4] 일본의 유명 성우 하나자와 카나도 현빈을 두고 눈빛 연기가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으며. 키토 아카리 또한 '''사랑의 불시착에 나오는 군인 남주인공이 멋져 보여서 드라마에 빠졌다'''라고 밝힌 바 있다.[5] 58개가 15점 만점이다.[6] KBS의 다큐멘터리 3일 2011년 5월 1일 방영분에 '현빈'이 아닌 본명인 '김태평'으로 나온다.[7] 사실 징병제 + 모병제로 운영되는 육군과는 달리 해군, 공군, 해병대는 모병제로 운영되므로 홍보가 필요하기는 하다. 그래서 해군이 마술병을 신설한것이나 공군이 공군 ACE를 창단해서 한동안 잘 써먹었던 것도 그것이다.[8] 미완성작[9] 방영 당시에는 극 중에서 별명 '삼식이'로 불리며 본명인 현진헌은 거의 언급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