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규호

 


''''''권규호''''''
'''출생'''
1981년 5월 14일 (43세)
대구광역시
'''소속'''
ETOOS
공단기
(주)권규호국어연구실
'''학력'''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 00 / 학사)
'''출강 학원'''
목동 사과나무학원 2관
대치 이강학원
'''2021학년도 현장강의 시간표'''

'''오전'''
'''오후'''
'''저녁'''
'''월'''



'''화'''



'''수'''



'''목'''



'''금'''



'''토'''
정규반
09:00~12:00
목동 사과나무 2관

프리미엄반
18:30~21:30
목동 사과나무 2관
'''일'''
정규반
09:30~12:30
대치 이강학원
정규반
14:00~17:00
대치 이강학원

1. 개요
2. 상세
2.1. 수능강의
2.1.1. 커리큘럼
2.2. 공무원 강의
3. 사건사고 및 논란
3.1. 개념어 사전 사건
3.3. 스카이에듀 이적설
3.4. 이투스 박상희와의 설전
4. 여담
5. 자주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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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투스의 수능 국어영역 강사.
강남이투스학원의 촬영분을 이투스에 인강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예명을 쓰고 있지 않으며 평범하게 권샘 권T로 불리고 있다. 권민호의 동생이다.

2. 상세



2.1. 수능강의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진학해서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스스로 교재도 만들어보고 수업내용 연구를 하는 등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프라인 학원에서 경력을 쌓아가는 도중 공식 강사경력 3년차이던 2008년, SJR 삽자루 기획에 형의 소개로 인해 영입되어서 국어영역 스타강사 반열에 올랐다. 당시 스카웃제의는 권규호의 형인 권민호에게 먼저 들어왔는데, 그 기회는 동생인 권규호가 잡은 셈이다.
고2 때까지는 성적이 좋지 못하다가 고3 때 수능점수가 100점이 오르면서 고려대에 가게된 케이스인데, 서울대도 진학할 수 있었지만 당시 입시전형이 서울대는 내신의 비중이 아주 컸기 때문에 고려대에 진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시험을 기준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알려주려는 성향이 강하다. 덕분에 국어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추천되는 편.

2.1.1. 커리큘럼


대표 강의로 '''국어의 정석'''과 '''결정적 개념 시리즈'''(문학, 독서, 문법)이 있다.
'''국어의 정석'''은 문학, 독서, 문법을 한꺼번에 담은 강좌이다. 30강에 수능 볼 때 꼭 필요한 개념을 한 강좌에 담아내었다. 국어에 큰 시간을 쏟기 힘든 이과생들이 속성으로 전영역 개념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강좌.
'''결정적 개념 시리즈'''는 문학, 독서, 문법 각 20강 씩으로 구성되어있고, 화작은 4강으로 구성되어있다. 실제로 국어의 정석과 함께 들은 사람들이 국어의 정석보다 더 추천하는 강좌이고, 권규호 본인도 이 강좌를 추천한다. 국어의 정석이 수능에 필요한 개념 100%라면, 결정적 개념은 120%정도가 담겨있다고 한다.
참고로 개념 강좌에는 개념 워크북 시리즈가 따라오는데, 문제의 질이 좋다. 권규호가 직접 활용법 강좌를 올리기도 하였다.
'''문풀의 정석'''은 2020년에 새로 추가된 커리큘럼으로, 문법, 문학, 독서의 문제 풀이 방법을 위주로 심화개념까지 공부할 수 있게 한 강의다. 커리큘럼 소개 영상에 따르면 기존의 모모 시리즈보다 더 핵심적인 강의이기 때문에 모모 시리즈는 선택으로, 문풀의 정석은 필수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수능 국어의 정석처럼 문법, 문학, 독서가 한 강의와 한 교재에 모두 담겨있다.
'''모모 시리즈'''는 문학편인 모든 문학 모든 문제, 문법편인 모든 문법 모든 문제, 독서편인 모든 독서 모든 문제, 화법과 작문편인 모든 화작 모든 문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학, 문법, 독서, 화작 중 원하는 것들을 선택구매해서 들을 수 있게 한 강의이다. 문제풀이와 심화개념을 위한 강의인데, 2020년에 문풀의 정석이 나오면서 정석의 보조강의 정도로 중요성이 낮아졌다.
'''~시간 만에 끝내는 압축개념 시리즈'''는 문학과 문법이 있으며 각각 60분씩 6강[1], 9시간 만에 끝내는 상위권 전용 강좌이다.
'''12가지 함정'''은 실전 문풀 스킬 강의이며, 상위권 전용이 따로 있다.
'''단숨에 끝내는 EBS'''는 EBS에 나오는 수능 문학 지문에 대한 강의이다.
마지막 수능 직전 대비 '''권규호 FINAL'''으로 1년 커리가 끝난다.
2018학년도에는 '''수능&내신 4과정'''이라는 고1학생들 (2021학년도 수능 응시생)을 상대로 한 강좌가 개설되었다. 강좌명 그대로 내신과 수능을 병행하는 강좌이다. 각각 중간/기말 범위당 한 과정씩 해서 총 4과정이다.

2.2. 공무원 강의


2018년 7월 말에 공단기에 입성했다.

3. 사건사고 및 논란



3.1. 개념어 사전 사건


오래전 얘기라서 선생님도 사건을 추억처럼 말한다. 권규호쌤 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투스에서도 직접 나무위키 등재를 인증하며 또 다른 언급 영상을 공개했다. 나무위키 등재…그사건
권규호의 개념어 사전 사건은 2009년 12월 31일날 일어난 사건인데, 당시 비타에듀에서 권규호가 개념어 사전 1000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이것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12월 31일에 새해 이벤트라며 비타에듀에서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한것이 바로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이 두 개의 이벤트가 서로 겹치게 되면서 개념어 사전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송비까지 무료니깐 그냥 신청만하면 개념어 사전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되었고 인갤러들이 이 사실을 알게되었다.
여기까지는 단순히 서로서로 좋은 이벤트였다고 볼 수 있지만 문제는 바로 개념어 사전의 이벤트 참여가 중복 참여가 가능했다는것.. 따라서 한 사람당 개념어 사전을 여러권 신청할 수 있게 된것이다. 이를 인갤러가 가만히 보고만 있을리가 없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어느 인갤러가 인강갤에 개념어 사전을 여러권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다른 인갤러가 그럼 우리끼리 힘을 모아서 개념어 사전을 모조리 신청하자는 말도 안되는 사건을 벌이게 된다.
한 사람당 기본 10권씩 주문을 했고, 심지어 어떤 인갤러는 '''150'''권을 주문하기도 했다.[2] 150권을 주문하면서 한꺼번에 배송이 되면 택배아저씨 등골이 휘고, 따로 배송하면 150권의 배송비를 비타에듀가 모두 부담해야된다며 실시간으로 비타에듀를 능욕했다.
또한 개념어 사전은 당시 듣보잡이었던 권규호가 야심차게 내놓은 교재로써 삽자루가 '''4000만원'''을 투자해줬다는 교재였다. 권규호 입장에선 4000만원의 빚을 지고서 만든 교재나 다름 없었는데 인갤러들의 장난으로 한 순간에 날아가는 셈이었다. 인갤러들은 그것도 모자라서 삽자루 선생님께 새해 선물로 드리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라며 삽자루까지 능욕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이 개념어사전을 10권, 20권씩 주문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야지 이런 반응이 아니라 이게 배송오면 '''폐품 할아버지께 드리겠다, 날씨도 추운데 땔감으로 써야겠다, 이걸로 군고구마 구워먹어야겠다, 라면받침으로 쓰겠다, 삽자루의 4000만원이 폐품이 되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당시 인갤러의 대박 개드립은 손주은에게 새해 선물을 보내드린다며 개념어 사전을 메가스터디 주소로 보낸 인갤러도 있었다.[3][4]
인갤러들의 잉여력이 점점 절정에 달하고 있을 때 권규호가 비타에듀에 공지사항을 남기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공지사항에 권규호가 하얀글씨로 드래그해야만 볼 수 있게끔 마지막에 '니들 장난치면 ㅈㄷㄷ -_-'라고 글을 써서 또 논란이 됐었다. 인갤러들은 저 ㅈㄷㄷ의 뜻을 좆된다라고 해석하였고 이 사건을 계기로 권규호의 별명은 좆규호가 되었다.[5]
ㅈㄷㄷ가 논란이 되자 권규호가 또 다시 공지사항을 썼는데 자신이 쓴게 아니라 자신의 조교[6]가 썼다고 해명을 했다. 당연히 이 해명은 신빙성이 없었고 이 이후로 권규호는 좆규호라 불리고 개념어사전은 폐품사전,폐품어사전 등으로 불리게 됐다. 지금은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하루만에 자신의 성씨가 바뀌었다고 개그용으로 사용한다. 또한 이 사건 이후로 권규호의 인강갤에서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아졌으며 개념어 사전을 받아본 인갤러들이 생각보다 좋다면서 권규호의 강의를 듣는 인갤러가 많아졌다. 그 이후로 권규호는 상승세를 탔으며 현재 이투스에서도 꽤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과정이 어찌됐던간에 결과적으로 권규호가 현재 위치에 우연히 있게된 계기가 된 사건이다.

3.2. EBSi 윤혜정 디스


2015년 2월 25일, EBS의 국어영역 강사 윤혜정을 거의 공개적으로 비교하고 수업 방식을 비판하는 광고를 하여 논란이 되었다. 광고에 윤혜정의 대표 저서인 '개념의 나비효과'를 약간 모자이크 처리하고 강의 캡쳐본도 살짝 모자이크 했으며 EB*의 YHJ강사라고 이니셜까지 써 사실상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비판 광고를 게시했다. 모 학생이 ebsi 질문 게시판에 이를 올려 윤혜정 강사에게 이를 알리자 수업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 그런 류의 지적에는 상처받지 않으니 오히려 학생을 응원하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무료 강의를 제공하는 공교육 ebsi 국어 1타강사를 비판했다는 점에서 수만휘를 비롯한 입시커뮤니티 네티즌들의 많은 비판과 질타를 받았다. 거기에 더해 광고 중 맞춤법을 틀리게 적어('극명히'를 '극명이'라 함) 더 큰 조롱이 쏟아졌다. 2015년 3월 1일 기준으로 현재 이투스의 권규호 강사 홈페이지에는 논란이 된 이벤트 페이지는 그대로 있으나 약하게 모자이크 된 교재 사진과 이니셜 등 노골적 언급은 사라져있다. 2015년 3월 1일 이투스 권규호 강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광고제작의 의도가 왜곡되어 이런 사태가 벌어졌으며 책임을 감수하겠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맥락상 권규호 본인이 광고 제작에 직접 개입한 것은 아니라 하지만 본인 이름이 걸려있는 이상 도의적인 책임과 해명은 당연하다. 클린인강을 내세우며 광고하는 이투스 측에서 벌인 일이라 이투스의 이미지 타격이 컸다고 한다. 실제로 수만휘에서 이투스와 함께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

3.3. 스카이에듀 이적설


2016년 10월 초부터 이투스에 권규호 선생님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모든 권규호 선생님의 강좌가 10월 31일 부로 중단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투스는 이에 따른 피해보상으로 신영균 선생님 스페셜 교재 무료 지급, 김민정 선생님 스페셜 교재 무료 지급, 무한패스 구매자 환불시 전액 환불, 무한패스 구매자 권규호 선생님 교재 전액 환불 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소용 없다. 권규호 선생님만 믿고 달렸던 학생들에게는 크나큰 충격이었고 인터넷에는 '''멘토였던 삽자루 선생님을 따라서 스카이에듀로 이적한다'''는 말들이 나돌기 시작했다. 이 말은 거의 기정사실화되었고, 스카이에듀 메인에는 얼굴은 공개하지 않은 채 새로운 선생님을 영입하겠다는 예고를 했다. 이 중 국어는 맨 아래에 '''수능 국어의 중심, 여러분이 기다린, 왕의 귀환''' 이라는 타이틀로 말이다. 그 아래 댓글에도 역시나 "권규호 선생님 들어온다니, 너무 좋네요. 대박이에요." 등등 권규호 선생님은 스카이에듀를 간다는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고 생각했던 학생들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2016년 11월 11일 부로 갑자기 이투스에서 2018, 2019, 2020 무한패스, 2018 권규호T 프리패스, 고1 ALL PASS 상품을 이용 중인 회원들은 권규호 선생님의 강의 선택 및 수강이 가능하게 되었다. 11월 17일부터는 권규호 선생님의 모든 강의 서비스의 구매 및 수강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2019, 2020 무한패스 학생들에게도(예비 고1에게도) 권규호 선생님의 강의를 제공하는 것을 보아하니 권규호 선생님은 이투스에 남아있을 것이 확실하다. 만일 스카이에듀가 제대로 권규호 선생님과 상의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지로 수능 국어의 왕의 귀환이라는 말을 붙여 영입이 된다고 한다면 스카이에듀는 또 한번 욕을 크게 먹을 것이다. 혹은 권규호 선생님이 스카이에듀를 선택했었지만 이투스의 노력으로 다시 이투스를 선택했을 확률도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공지를 내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스카이에듀에는 애초에 권규호 선생님이 아닌 다른 국어 선생님이 들어올 듯 싶다.
만일 권규호 선생님이 정말 스카이에듀로 간다고 해서 스카이에듀 측에서 바로 새로운 선생님에 수능 국어 왕급 선생님 영입이라는 타이틀을 띄운 시나리오라면 스카이에듀에는 큰 충격이 다시 찾아올 듯 싶다. 최근 스카이에듀의 폭발적 성장의 방해물은 바로 국어 영역이었기 때문에 맘이 급할 수밖에 없었을 거라고 판단된다. 또한 직원들의 인성 문제와 허위 과장 광고 문제(자세한 것은 스카이에듀 문서 참조)로 원래부터 욕을 먹고 있던 탓이라 스카이에듀에 대한 신뢰성 추락은 뻔한 스토리이다.
그러다가 11월 17일, 이투스 권규호 선생님 홈페이지에 새 글이 올라왔고, 이로 인해 이투스의 노력이 권규호의 잔류에 매우 큰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관련글
그리고 스카이에듀에 신규 입성하는 국어 강사는 쏘마로 결정되었다.

'''권규호 선생입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이투스로 돌아오기로 결심하면서

맨 처음 여러분들에게 가장 미안했습니다. 나로 인해 혼란을 겪고, 힘들어 했을 여러분들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이투스에 대한 오해도 풀었고,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다시 열심히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설득해 주신 이투스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내가 인사를 드려야 할 사람은 여러분입니다.

미안한 만큼 그냥 미안하다고 하진 않을 겁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분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반드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2016. 11. 17

권규호


3.4. 이투스 박상희와의 설전


2020년 공지사항에 권규호가 어이 없다는 내용의 글을 두 차례 올려 어떤 강사가 실력에 비해 과도한 특혜를 받고 있다며 그 강사의 교재를 저격했다.
권규호는 그 강사가 누구인지를 직접 밝히지는 않았으나 정황상 박상희란 것이 분명했는데, 결국 박상희가 반박글을 올리면서 확실해졌다.
이후 권규호는 교재를 비하한 점을 사과하는 한편 자신의 주장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글을 공지사항에 올렸는데, 그 주된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러했다.
1. 박상희 강사는 인강 매출이 자신보다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투스에서 자신보다 확실히 과한 홍보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의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2. 이로인해 이투스 앤서에서의 현강에서까지 권규호의 수업은 잘리고 그 자리가 똑같이 소수의 학생들을 데리고 진행되던 박상희의 수업으로 채워졌다는 것이다. 권규호는 이로 인해 1년 커리와 스케줄이 모두 꼬이는 등 자신의 수업이 큰 차질을 빚었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작년에 자신을 따르던 학생들까지 피해를 입었다며 박상희 강사가 불공정한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상희는 이에 대해 자신은 그것이 특혜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권규호의 문제가 아니냐고 반박했고,[7] 더불어 자신이 주도한 일이 아니므로 자신에게 뭐라고 할 것이 아니라 회사와 해결할 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권규호는 자신의 실력은 그 동안의 매출, 교재, 강의를 통해 증명될 수 있으며 현강에서의 일은 현강에서의 매출이 있으니 그렇다 해도 박상희가 받고 있는 홍보만큼은 틀림없는 특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일에 정말 박상희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시했다. 또한 이 일과 관련해 지난 1년 간 끊임없이 회사와 대화했지만 회사는 권규호의 말을 계속해서 무시해왔다며 이렇게 공개적인 문제 제기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박상희에게 적어도 이 일을 인정하고 도의적인 사과만큼은 해주길 요구했다.[8]
하지만 박상희는 더 이상의 공지사항을 남기지 않았고, 이후 권규호가 자신은 법적으로 이런 반박을 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물의를 일으켜 미안하다는 공지사항을 올려 사건이 마무리 되었다. 또한 두 강사가 서로에게 남겼던 공지사항들 모두 삭제되었다.
다만 권규호가 마지막으로 남긴 사과글은 학생들에게 남긴 사과글이지, 박상희 강사에게 남긴 것은 아니었는데, 이에 대한 QnA에서 권규호의 연구실측은 자신들에게 법적 권리가 없음을 확인했을 뿐, 여전히 박상희 강사가 특혜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점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 입장에선 너무나 뜬금없었기에 이투스에서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정작 이투스의 이미지만 깎이는 내용인 터라[9] 그런 건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 일로 박상희 강사의 인지도가 올라간 점은 사실이다. 대치동에 있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도 많다는 강사였는데 이번 일로 박상희 강사를 알게 된 학생 수가 적지 않은 듯 하다. 그리고 그러한 홍보 효과는 권규호 또한 어느 정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권규호가 자신의 실력을 판단하는 잣대로 자신이 준비 중인 EBS교재의 일부분을 공지사항에 올렸는데, 이것을 보고 박상희 강사의 것보다는 꼼꼼하다며 인정한 학생들이 있는 듯 하다. 몇몇은 권규호의 EBS 강의를 들어보겠다며 QnA에 자세한 사항을 묻는 질문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상 많은 커뮤니티에서 비판 을받았다.
노력을 '''비교'''하고자 하는 부분부터 예의에 어긋난 태도이며, 사실상 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판단할 사람은 본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도의적인 사과를 바랐다면 당사자와 연락을 취해야 했을 것이다. [10] 사과를 바라면서 쓴 내용이 상당히 비난적인 투였던 점도 비판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중론은 권규호 강사가 그동안 이투스의 엄연한 1타 강사[11] 임에도 홍보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고, 이는 이투스가 시정해야 하는 문제지만, 박상희 강사와의 설전에서 예의를 지키지 못했으며, 학생들이 보는 공지사항으로 두 강사가 설전을 벌임으로써 권규호 강사의 수강생에게나, 박상희 강사의 수강생에게나 좋지 못한 분위기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이투스가 자신들이 그동안 국어에서 힘을 못 쓴 이유가 강사진이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부실하기 때문이라 판단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치동에서 유명한 박상희를 영입한 것이며 그런 박상희 강사에게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에 박상희를 밀어주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4. 여담


  • 자신의 강의에서 항상 형은 공부벌레(형 권민호는 서울대 국어교육과) 자신은 그냥 벌레라고 불렸다고 한다. 고3시절 1년만에 100점을 올려서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사실 100점을 올려서 고려대학교를 합격한 학생이라면 완전히 공부에 손을 놓은 학생이 아니다. 노베이스 까지는 아니고, 자신의 성적이 지방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 보다는 한 단계 낮은 대학인 영남대~계명대 정도 수준이었다고 한다.(2016 16개념 5강) 아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하는 형에게 기준을 맞추다 보니 자신이 벌레같다고 느꼈다고 보는게 옳다. 쉽게 말해 기만자다.
  • 김민정과 같은 과 동기다. 실제로 친한듯 하다. 현강에서 모 고등학교 선생님과 세 분이서 친구라고 언급하셨다.
  • 김민정이 이투스 1타[12]가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이투스에서 순위 조정을 하지 않았음에도 본인의 공지사항에 축하한다고 올렸다. 그 와중에 본인도 계약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분발하겠다는 깨알 디스(?)는 덤이다. [13]
  • 기혼자로 첫째가 아들, 둘째가 딸이다. 강의 중에 딸바보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 본인이 문학 적중을 못하는 것을 인정했다. '이건 안 나올것 같아. 별표 세개 쳐!'라고 얘기하면 나오는 걸 많은 학생들이 경험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문학 수업을 듣는 이유는 자신이 안 나온다고 하는 문학작품이 시험에 나오기 때문이라고 인강에서 인정하였다. 그래서 자기가 안나올거 같다고 확신하는 문제에는 별표 3개를친다. 실제로 뭘 강조해야되는지 매우 혼란스러워 하는게 보인다.
  • 강의 듣다보면 국어교육을 비판하며 잘난척을 한다.
  • 형인 권민호에 비해 외모가 떨어진다. 권규호보다 형임에도 불구하고 어려보인다. 내가 그 외모였다면 이미 전과목 1타였을거라고 강의에서 종종 질투한다.
  • 2017 수능 국어의 정석 2.0 강의 3강에서 은유법을 설명하면서 '권규호는 이천수다' 라고 예시를 들어줬다. 같은 사범대생이었고 실제로 축구를 좋아해서 아마추어 축구동아리였다고 하는데 동아리 과잠이 당시 고대 체교과 과잠과 매우 흡사해서 (당시 이천수는 고려대 체육교육과) 자신이 선배였을 때 몇몇 체대생들이 자신을 이천수로 오해하고 인사를 했다고 한다.[14]
  • 스타를 해보았으며 게임을 즐겨한다. 책상 위에 디아블로3와 그 확장팩, 스타크래프트 2가 놓여있는데 아직 못하고 은퇴 전에는 할 거라고 한다. 참고로 게임 하지 말라고 할 때 한 이야기이다. 칼날 여왕 케리건, 버틸 수가 없다 드립을 치기도 했다.
  • 비문학 강의 중 루키아노스라는 이름을 보고 블리치 드립을 치기도 하였다.
  • 면을 묜이라고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
  • 수업 시간에 개그를 많이 던지는 편인데 실소를 유발한다. 어떤 개그가 나올지 아무도 예측 불가. 본인도 자신의 개그가 어떤지 잘 안다.
  • 다른 인강 강사 항목들보다 흑역사의 항목 길이가 가장 길다.
  • 아이유의 팬이다. 원더걸스Tell Me처럼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노래는 가사에 내포된 뜻이 표면적으로 드러나고 일관적이어서 재미가 없는데 반해 아이유의 노래는 가사가 시적이고 비유적, 비약적으로 쓰여 좋다고 한다. 강의 도중에 아이유 팬임을 당당하게 말했으며 좋은날, 그대네요, 분홍신, 스물셋, 입술 사이 50cm 가사 해석 영상을 이투스와 자신의 유튜브에 업로드해놓았다. 현강 수강생들 증언에 따르면 <입술사이>도 해석해줬다한다.
  • 아이유의 노래들을 해석하는 수업을 가끔 했는데, 저작권 침해에 걸려 1,680만원을 물어줬다고 한다. 비슷한 사례로 방탄소년단의 가사도 해석했다가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소송을 걸어서 본인과 이투스가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물어줬다고 한다. 본인말로는 에서가 찔렀을 수도 있다고 한다.
  • 가끔 자신이 나온 고려대가 연세대보다 100배는 더 좋다며 강조를 한다. 강의 중 '연세(나이)'나 '연대'(ex: OO의 연대감)가 나오면 "아~이 단어 싫은데~"라고 하고 언제나 서연고가 아니라 사실은 서고연이라고 말한다.
  • 자신의 옛날 별명이 헬렌 켈러였다고 말했다. 눈이 안좋고 귀가 중이염으로 말썽이어서 어둡고 약관절이 안좋아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이라고도 말했다.
  •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듯하다. 이름은 '아리'. 개념 워크북 - 문학(2019ver)에서 해설 촬영을 집에서 했는지, 촬영 전반부에 고양이 울음소리가 났는데 쓰담쓰담을 받고 싶어서 저렇게 울 때가 있다며 쓰다듬어주었다. 사실 권규호 본인의 연구실에 아리와 쿠니라는 고양이가 두 마리 있다. 베이지색 스코티쉬와 얼굴이 이조틱쩌럼 짜부된 페르시안(추정) 믹스로 보이는 고양이다. 그리고 연구실에 촬영용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다.
  • 본인이 교회 다닌다고 말하였다.
  • 2018년도에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 유튜브에 출연하여 짧막한 인터뷰를 하였다. 영상 링크
  • 2019학년도 수능(불국어) 대비용으로 '화작문 15분컷' 이라는 책을 내었다. 하지만 2019학년도 수능국어의 화작문 15분컷은 일반학생들에게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 TCC를 통해 2019학년도 수능을 예언했다고 밝혔다.
  • 고등학교 때 테니스공으로 축구하다가 다쳐서 영남대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
  • 현강과 인강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대치동에서 강의하는 것을 거절해왔으나, 2020년부터는 대치동에서 강의를 시작한다고 한다.본래 강남의 단과학원에서 강의해왔으나 그 학원이 없어졌다고...이투스에 올라온 사과문(?)
  • 2022 커리큘럼에서 더 완벽한 강의를 만들수 없다면서 은퇴할 때가 다가온다고 씁쓸하게 언급하였다.

5. 자주 쓰는 말


고대나온 남자야

뭔 얘기를 하다 이렇게 됐냐 (수업 중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샜을 때))


[1] 홍보는 5시간이라고 했다.[2] 당연히 150권을 주문했어도 실제로 배송된건 한권뿐이다.[3] 당시 발키리 사건 때문에 손주은과 삽자루는 사이가 아주 나빴다.[4] 진짜로 배송이 된건지 2011년에는 메가북스를 통해 시중출판이 되었다.그리고 현재 양지메가스터디에 그 책이 있다! [5] 이 일을 알고 삽자루가 권규호에게 별명이 있는 게 없는 것보단 낫다며 위로 아닌 위로를 해줬다고..[6] 훗날 다시 밝히길 권규호 본인의 선배이기도 했다고 한다.[7] 정확히는 이투스앤서에서 본인의 수강생을 빼갔다는 권규호의 주장에 대해, 박상희 강사가 공지사항으로 "샘 수업을 신청한 학생이 적었던 것 아닐까요?"라고 언급했다.[8] 현재는 삭제되었지만, 이때 권규호의 글을 보면 평소와는 달리 과격하고 단호한 표현들을 사용해 글을 올렸었다. 아마 진심으로 분노했었던 듯.[9] 어찌보면 권규호가 회사에 불만을 제기했을 때 제대로 된 해명도 해주지 않았던 이투스의 자업자득이라 볼 수도 있다.[10] 하지만 이런 주장을 하는 QnA에 권규호는 사건이 진행되면서 계속 물밑으로 회사를 통해 박상희 강사와 접촉을 시도했었다고 답변을 달았었다. 이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는 없으나, 확실한 것은 학생들이 이 사건을 표면적으로 바라보는 것과 이면적인 사건의 진행 양상이 사뭇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이다. 물론 권규호가 표면상으로 부정적인 언행을 보인 것은 그의 실책이라고 할 수 있다.[11] 2021년 1월 현재 1타는 김민정이다.[12] 여담으로 2020년 6월 27일 기준으로 고1, 고2에서는 아직 권규호가 1타다. 각 학년별로 강사 순위를 따로 매기는 이투스의 방식 때문이다.[13] 현재는 공지가 내려갔다.[14] 썰강에서 밝히길, 실제로 둘이 안암에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다가 서로 눈이 마주친 적이 있다고 한다. 남자 둘이 눈을 마주치면 보통 좋은 감정은 아니게 되는데, 그때는 둘 다 서로 '어?' 하는 눈빛으로 당황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