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1989)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2대 장내 아나운서. 2019 시즌부터 MC이슈의 뒤를 이어 장내 아나운서직을 맡게 되었다.
2. 커리어
명지대학교 체육학부 출신으로, ROTC 49기로 임관하여 제1공수특전여단에서 중위로 복무하였고 전역했다. 그 이후 KIA 타이거즈 응원단 대리로 입사하여 김주일, 나윤승, 서한국 응원단장 밑에서 보조하는 역할을 했다. 잘생긴 외모와 팬들을 잘 챙겨주고 팬서비스가 좋아서 당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자주 갔던 KIA팬이라면 기억하는 사람도 꽤 있는 편이다.
2017년부터는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활약을 한다.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의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그 외에는 두산 베어스의 장내 아나운서가 스케줄이 펑크가 났을 때, 대타로 몇 번씩 대신 장내 아나운서직을 맡기도 했다. 그 외에도 우리은행 광고에서 MC를 맡기도 하며 여러 방면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9년에는 오랫동안 교제하던 최미진 치어리더와 결혼을 했다. 또한 MC이슈가 결혼으로 인해 KIA 장내 아나운서직에서 물러나게 되자, KIA의 2대 장내 아나운서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2019년 올스타전에서 메인 MC를 맡아 행사 진행을 담당했다.
2019년 겨울시즌이 되면서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장내 아나운서와 여자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장내 아나운서를 맡게 되었다.
3. 여담
- KIA 타이거즈를 떠난 이후 잠시 프리랜서로 활약할 때에는 시간이 나면 틈틈히 KIA의 홈, 원정 경기를 가리지 않고 직관하여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KIA 홈 경기 때 선발투수 소개하는 시간의 멘트가 심히 독보적(?)이다. 만약 선발투수가 드류 가뇽이라면,
같이 투수 이름에서 목을 긁는다. 관중이 들어오면서 더욱 더 긁기 시작했다고.
4.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