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1986)
1. 소개
前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투수.
1.1. 고등학교 시절
경남고 시절 1루수와 투수를 같이 하면서 4번타자를 겸업했다.
1.2. 프로 데뷔 후 2008 시즌까지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단 3이닝만을 투구하며, 그렇게 팬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는 듯 했다.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간혹 나오는 1군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1.3. 2009 시즌
2009년 5월 10일 데뷔 첫번째 선발 등판 경기였던 광주 기아전서, 릭 구톰슨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4⅓이닝동안 1실점 (1자책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으나, 팀이 구톰슨과 윤석민에게 막히면서 팀은 1-2로 졌다. 승패 어느 것도 기록하지는 못했다.[2] 선발 첫 등판 경기에서 부담스러웠을 텐데도, 위기를 맞아도 그 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모습 덕에 기대를 가지게 되었으나 느린 구속이 역시 문제가 되었다.[3] 5월 17일 사직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하여 류현진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1회부터 만루 위기를 자처하고 2회엔 청주 본즈, 송광민에게 각각 솔로홈런을, 4회엔 송광민에게 2점 홈런, 5회엔 김별명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4⅓이닝동안 6실점 (6자책점)으로 화끈하게 털리며 강판당했고 그것이 김유신의 1군에서의 마지막 등판기록이었다. 그날 경기는 롯데가 12-8로 한화에게 패했다.
1.4. 2009 시즌 이후
병역의무를 마치고 2012년 복귀했다. 2월 2일 이상화와 함께 스프링캠프에서 탈락해 귀국하였다. 2군에서 뛰다가 2012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016시즌 자이언츠 티비에 출연했던 나승현 코치에 의하면 이름을 '김지한'으로 개명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