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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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유정문학촌'''은 소설가 김유정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기 위해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지어 2002년 8월 6일에 설립한 문학관이다.
김유정문학촌은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문학작가 김유정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며, 그 기념 및 연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춘천시가 2002년 8월 일반시민들에게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좀더 가까이 소개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춘천시는 김유정 작가의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전시관 및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작품의 무대인 실레마을에 문학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김유정 작가의 문학적 업적과 문학정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0년 1월부터 춘천문화재단으로부터 민간위탁하여 2010년1월부터 2019년12월까지 (사)김유정기념사업회가 김유정문학촌을 수탁 운영하였으며, 2020년 1월부터 재단법인 춘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2016년 5월 문학촌 부근에 사료관, 체험관, 야외공연장, 농산물판매장 등을 갖춘 문학마을을 추가로 개관하였다. 사실 한자로 된 문학'촌' 이나 순한글인 문학'마을'이나 똑같은 의미이다. 이에 문학마을 개관을 바탕으로 춘천시에서는 김유정문학촌 전체를 아우르는 명칭 자체를 김유정문학마을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의견 수렴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큰 반발에 부딪혔고, 결국 이름 자체는 존치하되 행정상으로만 김유정문학마을로 부르기로 결정되는 촌극이 있었다.
본래 위치도 애매하고 볼거리도 크게 많지 않아 관광객은 물론 춘천시민에게조차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던 곳이었으나 2010년 말 수도권 전철 경춘선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한층 향상된 점과, 2012년 강촌레일바이크의 개장과 함께 겸사겸사 방문하는 관광객의 영향으로 인해 2015년 기준 77만명 방문으로 전국의 단일 문학관으로는 최대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 행사
- 김유정추모제
- 김유정동백제
- 김유정문학축제
- 야외무대 상시 공연
- 특별 기획전시
3. 관람안내
3.1. 개관시간
3.2. 입장료
- 2,000원
3.3. 해설안내
- 강원문화관광해설사 인터넷 예약(무료)
문화관광해설사(도슨트)는 모두 경험 많은 지역 자원 봉사자이다. 김유정의 생애, 유물 등에 관한 해설이 매우 재미나니 그냥 둘러보고 나오지 말고 꼭 해설을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