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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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이다. 5인조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이며, '''리더''', 서브보컬, '''메인래퍼'''을 맡았었다.
2. 베이비복스 활동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3.2. 영화
4. 여담
- 이희진과 더불어 유일하게 1집부터 팀 활동 중단까지 그룹에 잔류했던 원년 멤버다. 캐스팅 당시 김이지는 대학 합격 후 겨울방학때 우연히 길을 걷다 소속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데뷔 제안을 받았지만 엄격했던 집안의 뜻에 따라 도망다녔고 결국 소속사 사장까지 나서서 계속된 설득으로 코가 꿰여 가족들 몰래 준비하다가 결국엔 들통 나버려 아버지께 굉장히 혼났었다고 한다. 그렇게 도망과 도망을 다닌 끝에 극적으로 합류하긴 했지만 도망다니느라 녹음을 거의 하지 못해서 그의 데뷔작인 베이비복스 1집에 김이지의 목소리는 '비밀'이라는 트랙에 한 소절이 전부다.[2]
- 그러나 베이비복스 1집은 대중적인 실패를 겪었고 초창기 멤버 3명이 하차한 뒤, 이희진과 단 둘만이 베이비복스에 잔류하게 되면서 1집 시절 막내 라인이었던 둘은 언니 라인으로 승격하고 김이지는 2집 때부터 리더를 맡게 된다. 그러면서 내제 되어 있던 섹시함과 춤 실력을 바탕으로[3] 3집 시절부터 센터에 자리하고 베이비복스가 중점적으로 밀던 섹시 코드의 중심적인 멤버가 되었다. 중저음의 보컬 톤에 랩핑을 맡아 당시 대학생들과 삼촌 팬들의 적극적인 사랑을 받았다. 원조 군통령.
- 2006년 베이비복스가 잠정적으로 해체한 뒤 소속사를 옮겨 연기자로 전업 하였으나 연기자로서 활동은 사실상 거의 미비했고, 간혹 연예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10년 증권회사에 다니고 있는 회사원 송현석과 결혼하면서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으며 현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평범하게 살고 있다. 2018년 팬미팅에서 한 얘기를 들어보면 정확하게 은퇴한 것은 아니고 본인도 연예계에 뜻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가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쉬고 있는 듯 하다. 아이가 좀 크고 나면 연예계에 복귀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 베이비복스 멤버 중에서 멤버들의 피셜로 현재까지 가장 미모가 변치 않고 늙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 사진을 보면 현역 때와 거의 달라진 게 없을 정도. 사실 오히려 활동 당시에는 나이보다 성숙한 외모로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김이지는 호적상 생일인 80년생으로 프로필을 올렸지만 실제 김이지의 생일은 79년 1월 31일생이며, "78년생이다. 혹은 나이가 30이 넘는다"라는 루머는 2집 시절 나이를 속인 이가이 사건이 잘못 와전되었거나, 음해 세력들의 루머 생성일 뿐. 김이지는 확실하게 79년생(다만 빠른 년생)이다.
- 종종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연예계 현역 시절 프로필은 171이 맞으나, 아무리 봐도 그거보단 더 커보인다는 말이 많았는데 2018년 심은진이 베이비복스 팬들이 준비한 유튜브 스트리밍 댓글로 김이지의 키가 173인것을 언급했다. 그 시절 핑클의 옥주현도 키가 173이었는데 혼자 너무커서 171로 줄였다는 일화가 있다. 키가 너무 큰 멤버는 몇 cm 줄이는 경우가 있었고 김이지도 그 케이스가 아니었을지.. 옥주현과 함께 무대에 선 영상을 봐도 김이지와 옥주현의 키가 똑같다. #[2] 타이틀 곡 '남자에게'와 '머리하는 날'에서 김이지는 코러스 부분의 립싱크만 해야 했다. 그러나 미모가 워낙 뛰어나서 '머리하는 날'에서는 댄스 브레이크를 중점적으로 맡기도 했고 안무 동선에서도 눈에 띄는 앞자리였다.[3] 중학교-고등학교는 예술학교를 거치고 대학교도 경희대학교 무용과에 합격했을 정도로 무용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인이었다. 할머니도 유명한 무용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