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니
1.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BLACKPINK의 멤버
2.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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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1월 22일생 (31세). 어린 시절 인도네시아로 이주, 현지 국제학교에서 초, 중,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덕분에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유창하게 구사하며, 여러 외국어에 익숙하다고 한다. 자카르타 국립박물관에서 통역 봉사활동을 한 적도 있다고. 2013년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 국제사무학과 영문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다. 아버지는 사업가이며, 언니는 의사라고 한다.
2015 미스 월드 코리아 2위지만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가 미스 유니버스 출전권을 박탈당하면서 미스 월드 코리아 출전권을 가진 재단에서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출전권을 따내어 급하게 2016 미스 유니버스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준결승에는 실패했지만, 대신 우정상을 수상했다.
대회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2007 미스 유니버스[1] 우승자인 일본의 모리 리요가 김제니에게 박근혜 대통령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게다가 심사위원이 이해당사국 출신이란 점 때문에, 위압적인 분위기까지 연출되었다고. 네티즌들은 "성폭행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내가 널 성폭행했는데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식의 저열한 공격이었다!!"며 이를 갈았다. 여성인권과 권리증진을 표방하고 있는 국제대회에서 민감한 정치외교 문제를 일부러 끄집어내는 행위는, 떨어뜨리려고 한 질문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이에 대해 모리는 "어떤 인종으로부터 어떤 질문을 받을지 모르는 거니까, 그런 상황에서 얼마나 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가가 심사 포인트"라는 해명을 했다.#
김제니는 당황해 "위안부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는 답변밖에 할 수 없었고,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국내에서는 모리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김제니에 대해 아쉬워하는 여론도 이어졌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 질문의 경우, "어차피 떨어질 상황인 거, 차라리 '국제적으로 인정된 대규모 성노예 사건'이라고 쏘아붙여 주었으면 속이 덜 탔을 거"라는 게 중론. 거기에 덩달아서 "우리는 왜 저런 놈들에게 당하고 살아야 하냐"는 한탄도 동시에 나왔다.
2017년에는 폴란드 기업에서 주최하는 미인대회인 미스 수프라내셔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