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교수)
1. 개요
現 국립외교원 5대 원장.[1]
2. 상세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국제정치학 교수이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 분과위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조지 워싱턴 대학교 정치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한반도평화포럼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3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남북미 1.5트랙대화 남측 간사로 참여한 이력이 있는 국제외교 전문가이자 문재인 정부 북미관계 관련 민간 전문가. 남북관계 전문가인 정세현 전 장관 다음으로 북한 관련 사건과 북미 협상관련 분석과 전망을 미국 정치의 시각에서 내놓는 전문가 중 한 명.
이 때문에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를 비롯한 진보계열 방송에 자주 출연한다. 출연할 때마다 찰지게 트럼프를 초딩, 관종이라고 씹어댄다. 혼수성태 폭풍디스는 덤.
KBS의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도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데, 주로 진보의 시각에서 국제현안들을 분석하고 있다. 일례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에 대해 논평하며 타노스는 전체주의, 특히 냉전 당시 소련, 현재의 중국을 상징하고, 이에 대한 미국인들의 공포를 드러낸다는 해석을 하거나, 아이언맨이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착한 자본가라는 점, 트럼프의 미국과는 달리 어벤져스는 과거 포용적이던 미국을 상징하기 때문에 중국에서 특히 흥행하는 경향이 있다는 등.
2019년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 교수를 국립외교원 원장에 임명했다.
[1] 차관급 공무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