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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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을 주로 쓰는 한국의 소설가. 필명은 빌리(Billy). 1977년생.작가 블로그, 트위터, 작가 팬카페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하이텔과 나우누리에 작품을 연재했던 소위 1세대 작가이다. 2000년 《드래곤 레이디》로 데뷔했으며 《백랑전설》, 《SKT》 등의 작품을 쓴 바 있다. 판타지 소설을 쓰기 전에는 게임과 만화 시나리오를 집필했다고 한다.
작가집단 팬커그에 소속되어 있지만 평소에는 활동을 잘 하지 않는다. 블로그를 보면 느릿느릿 SKT 외전을 두드리면서 지내는 듯.
각 편의 작가 후기를 보면 감성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잠수가 잦고 연재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백랑전설의 경우에는 후속작인 SKT가 완결날 때까지 5권에서 정체되었으며[1] SKT는 1년에 한두 권 나오기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그만한 결과물을 들고 나타나기 때문에 팬층은 상당히 두터운 편이다. 드래곤 레이디와 SKT에서 그러했듯 매우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초반부에 독자들을 찜찜하게 만드는 훤히 보이는 복선을 깔아놓고 '알면서도 당하게' 하는 스토리텔링에 능숙하다.
출판된 두 작품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음에도 찝찝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드래곤 레이디는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특히 통신판 에필로그를 본 사람들은...이하생략)
홍정훈, 임달영과 더불어 여캐를 험하게 굴리기로 악명높다. 데뷔년도인 2000년도에는 어떤 게임의 시나리오 작가를 맡았는데 김철곤 특유의 묘사만 없었을 뿐 메인 히로인이 사실은 세뇌 - 사망 - 부활 - 얼마 안 가 또 이별 등등 취급이 영 좋지 않았다.
요리가 취미인지 작중 요리 관련 내용이 상세하게 서술된다. 드래곤 레이디는 아예 주인공이 요리사였고, SKT에서도 엔디미온이 카론의 집에 놀러갔을 때 키스 세자르가 요리해주는 장면 등에서 작가의 지식을 엿볼 수 있다. 블로그도 절반은 자기 요리 얘기.
국문과 출신을 살려서(?) 유명한 시구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게임 업계쪽 경력도 상당한 듯. 《SKT1》 완결 후 2년간도 게임회사에서 여러가지 일을 한 듯하다.
처음 드래곤 레이디를 내놨을 때 일본 만화에서나 보던 소재와 줄거리 때문이 독자들이 한동안 이질감을 느꼈다고 말하기도 했다.
블로그에 《SKT2》(SKT외전에서 변경) 출간예고를 올렸다. 2009년 10월 20일부터 커그, 문피아, 작가 블로그에 《SKT2》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09년 11월 4일 제1장 여름벌레를 모두 연재한 후 "12월 말 출간함다"라며 인터넷 연재는 종료. 그 후 2010년 1월 19일 SKT2 1권이 발매되었다.
드림북스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들어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16년 1월 말 완결되었다.
2012년 4월에 와서는 과거 넥스비전에서 출간계획이 있었다가 취소된 드래곤 레이디의 애장판을 SKT의 개정판이 완결된 다음에 출판할 계획이라고 한다. #
2013년 11월에 블로그의 포스팅 중 추신 부분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책 출간이 늦어지는 게 단순히 원고가 늦게 나와서만은 아니고 출판계, 출판사와 트러블이 있는 듯.
2015년 7월 4일 18:46경 블로그에 2001년 2월3일 '드래곤 레이디' 4권 수록 단편인 '플라스틱 메모리즈(Plastic Memories)'를 텍본 통째로 포스팅하였다. 본인 말로는 10여 년 전에 발표한 자신의 단편이 2015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에서 영향을 받고 쓴 거라는 오해를 받기 싫었다고 한다.(출판 계약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상업적 용도가 아닌 이상 원작자를 표기하여 어디에든 올려도 된다고 함. 작품 목록 참고.)
2016년 1월 28일 드디어 SKT 개정판 완결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김철곤이 참여한 소설 작품들은 책 후반부에 캐릭터 프로필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 개요
판타지소설을 주로 쓰는 한국의 소설가. 필명은 빌리(Billy). 1977년생.작가 블로그, 트위터, 작가 팬카페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하이텔과 나우누리에 작품을 연재했던 소위 1세대 작가이다. 2000년 《드래곤 레이디》로 데뷔했으며 《백랑전설》, 《SKT》 등의 작품을 쓴 바 있다. 판타지 소설을 쓰기 전에는 게임과 만화 시나리오를 집필했다고 한다.
작가집단 팬커그에 소속되어 있지만 평소에는 활동을 잘 하지 않는다. 블로그를 보면 느릿느릿 SKT 외전을 두드리면서 지내는 듯.
각 편의 작가 후기를 보면 감성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2. 작품 특징
잠수가 잦고 연재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백랑전설의 경우에는 후속작인 SKT가 완결날 때까지 5권에서 정체되었으며[1] SKT는 1년에 한두 권 나오기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그만한 결과물을 들고 나타나기 때문에 팬층은 상당히 두터운 편이다. 드래곤 레이디와 SKT에서 그러했듯 매우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초반부에 독자들을 찜찜하게 만드는 훤히 보이는 복선을 깔아놓고 '알면서도 당하게' 하는 스토리텔링에 능숙하다.
출판된 두 작품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음에도 찝찝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드래곤 레이디는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특히 통신판 에필로그를 본 사람들은...이하생략)
홍정훈, 임달영과 더불어 여캐를 험하게 굴리기로 악명높다. 데뷔년도인 2000년도에는 어떤 게임의 시나리오 작가를 맡았는데 김철곤 특유의 묘사만 없었을 뿐 메인 히로인이 사실은 세뇌 - 사망 - 부활 - 얼마 안 가 또 이별 등등 취급이 영 좋지 않았다.
요리가 취미인지 작중 요리 관련 내용이 상세하게 서술된다. 드래곤 레이디는 아예 주인공이 요리사였고, SKT에서도 엔디미온이 카론의 집에 놀러갔을 때 키스 세자르가 요리해주는 장면 등에서 작가의 지식을 엿볼 수 있다. 블로그도 절반은 자기 요리 얘기.
국문과 출신을 살려서(?) 유명한 시구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게임 업계쪽 경력도 상당한 듯. 《SKT1》 완결 후 2년간도 게임회사에서 여러가지 일을 한 듯하다.
처음 드래곤 레이디를 내놨을 때 일본 만화에서나 보던 소재와 줄거리 때문이 독자들이 한동안 이질감을 느꼈다고 말하기도 했다.
3. 근황
블로그에 《SKT2》(SKT외전에서 변경) 출간예고를 올렸다. 2009년 10월 20일부터 커그, 문피아, 작가 블로그에 《SKT2》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09년 11월 4일 제1장 여름벌레를 모두 연재한 후 "12월 말 출간함다"라며 인터넷 연재는 종료. 그 후 2010년 1월 19일 SKT2 1권이 발매되었다.
드림북스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들어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16년 1월 말 완결되었다.
2012년 4월에 와서는 과거 넥스비전에서 출간계획이 있었다가 취소된 드래곤 레이디의 애장판을 SKT의 개정판이 완결된 다음에 출판할 계획이라고 한다. #
2013년 11월에 블로그의 포스팅 중 추신 부분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책 출간이 늦어지는 게 단순히 원고가 늦게 나와서만은 아니고 출판계, 출판사와 트러블이 있는 듯.
2015년 7월 4일 18:46경 블로그에 2001년 2월3일 '드래곤 레이디' 4권 수록 단편인 '플라스틱 메모리즈(Plastic Memories)'를 텍본 통째로 포스팅하였다. 본인 말로는 10여 년 전에 발표한 자신의 단편이 2015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에서 영향을 받고 쓴 거라는 오해를 받기 싫었다고 한다.(출판 계약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상업적 용도가 아닌 이상 원작자를 표기하여 어디에든 올려도 된다고 함. 작품 목록 참고.)
2016년 1월 28일 드디어 SKT 개정판 완결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4. 작품 목록
김철곤이 참여한 소설 작품들은 책 후반부에 캐릭터 프로필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소설
- Lazy Trilogy (온리전 출시 예정)
- 엔딩 보게 해주세요 (단편 '즉위식')
- 게임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