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세 리코

 

'''나가세 리코'''
[image]
일본어 표기
長瀨梨子(ながせ りこ
영어 표기
Riko Nagase

163㎝
생일
4월 23일
별자리
황소자리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니쿠자가, 오뎅
싫어하는 것
버섯, 생선회
성우
[image]코보리 미유키[1]/[image]여윤미[2]
파트/악기
저음 / 튜바
직위
저음 파트 부리더(3학년)

1. 개요


소설 및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의 등장인물.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2학년으로 담당악기는 튜바. 중학교땐 요리부였으며,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취주악부에 가입해 튜바를 시작했다. 본편시점 기준으로 경력 2년차지만, 콩쿨 멤버로 당당히 뽑힌걸 보면 상당한 실력과 노력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 행적




본편 시점으로부터 1년 전, 경쟁률이 심한 파트에 지원했다가 밀려나면 찝찝하다는 이유로 사람이 적은 저음 파트에 지원했는데 아스카의 권유를 받고 튜바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원해서 한 게 아니어서 그런지, 쿠미코 3인방이 하즈키의 동기부여를 위해 튜바에 대해 의견을 구했을 때 '일단 무겁고, 불다 보면 숨쉬기 힘들고, 왠지 모르게 튜바 때문이라고 자주 혼난다'라는 감상을 남겼다.
사람 좋아보이는 인상에 부드러운 성격인지라 1학년 때는 친구들로부터 '엄마'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모양이다. 체형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약간 통통한 편. 저음 파트 후배로 들어온 오마에 쿠미코, 카토 하즈키, 카와시마 사파이어를 잘 챙겨주는 모습이 자주 부각된다. 특히 취주악 초심자이자 튜바 직속후배인 하즈키의 기초단련을 전담해 폐활량을 비롯한 기초부분 향상에 기여했다.
같은 파트 동급생인 고토 타쿠야와 사귀고 있다. 타쿠야쪽에서 대쉬를 해와서 받아들였다고 하며,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여름 무렵의 아가타 축제 이후지만,[3] 다른 부원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던 듯한 분위기다. 단편집 2권에 따르면 리코가 타구야의 집에 초대되어 몇번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타쿠야네 가족들 모두가 미래의 며느리감으로 생각하는지 둘의 사이를 응원중이라고 한다.
과거 1학년과 3학년의 대립 사건 당시 나카가와 나츠키가 3학년에게 팩폭을 가하며 대든 일로 저음 파트 전체가 찍힌 적이 있는데, 아무런 죄도 없는 리코에게 불똥이 튀어 선배들에게 이래저래 시달렸다고 한다. 본인은 별일 아니라며 좋게 넘겼지만, 남친 타쿠야는 제대로 열받아서 나츠키와 사이가 좋지 않고 1학년 때 일이 대화 주제로 거론되는 걸 싫어한다. 나중에 타나카 아스카가 나서 중재를 해준 덕분에 화해했다고는 하는데, 앙금이 남아있는건 여전해 서로 틱틱거리는 경우가 많아 리코가 중간에서 말리고 있다. 애니에서는 이를 자세히 다루진 않으나, 1기 3~4화에서 파트 연습에 제대로 참여를 안하는 나츠키를 타쿠야가 돌려까고 옆에서 리코가 말이 심하다며 주의를 주는 장면이 있다.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남친 타쿠야를 보좌하는데 제격이라는 이유로 저음 파트 부리더가 된다. 극장판 리즈와 파랑새에서는 엑스트라로 등장. 맹세의 피날레에서도 나온다. 이후 간사이 콩쿨에서 허담 금을 따며 키타우지 취주악부의 모든 일정이 종료되자 다른 3학년들과 함께 은퇴.
단편집 1권에 따르면 본인은 교토에 남고 타쿠야는 도쿄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해 정식으로 악기수리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장거리 연애중이라고 한다.

[1] 유포라디오 15화에서 전 취주악부 부원이었다는 발언이 있었다. 토요타 모에에 따르면 담당 악기는 클라리넷. 이후 본인이 트위터를 통해서 클라리넷을 했다고 인증.[2] 한국어 더빙판 BD는 오마에 마미코와 중복 캐스팅이다.[3]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