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1. 개요
타케다 아야노가 쓴 소설 울려라! 유포니엄 및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방영한 애니메이션판의 무대인 특별활동 부서.
정식 명칭은 '''교토부립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京都府立北宇治高等学校 吹奏楽部)로 학년이 바뀔 때마다 인원 증감이 큰 편인데 주인공 쿠미코의 바로 윗기수대는 아래에 언급될 사건 덕분에 수가 적었지만, 다행히 쿠미코가 2~3학년으로 진급할 때는 취주악부에 계속 신입부원들이 들어왔다. 부원 숫자는 쿠미코가 1학년인 소설 1권~3권 시점에서 81명[2] , 애니메이션에서는 64명이다.[3]
원작에서는 일체 언급이나 등장이 없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은데,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TVA 및 극장판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원작자의 감수를 받아가며 새롭게 창조 혹은 설정을 추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쿄애니 간판 애니메이터인 이케다 쇼코가 이 부분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아래의 구성원을 보면 알겠지만 여학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소설 1권 36페이지에서 쿠미코의 해설에 따르면, 여자 부원들의 발원권이나 파워가 세서 남자부원들이 약간 묻히는 느낌. TVA 1기 특전영상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애니메이션 기준 작중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악기, 음계 튜닝용 장비, 메트로놈 등은 모두 야마하 제품이다.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고 할인행사도 많이 하는터라 실제 일본 초중고 레벨 취주악부에서 야마하 제품을 많이 쓴다는 점을 반영했으며,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 스폰서로 야마하가 참여했기에 PPL의 목적도 있다.
일본 울려라! 유포니엄 위키와 타카라지마 공홈 유포니엄 인물소개에 더 자세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
2. 조직
쿠미코의 학년을 기준으로 잡고 표로 정리했다. 학년은 쿠미코가 소설 및 애니메이션 진행에 따라 진급한 학년이다(출처/출처 2/출처 3).
2권 16페이지에 따르면 대회 참가 인원을 오디션으로 뽑은 뒤에는 대회 일정이 끝날 때까지 타키가 A멤버를 맡고, 미치에는 B멤버를 맡는다. 쿠미코가 2학년일 때까지는 부장과 부부장 아래에 파트 리더가 있었으나, 쿠미코가 부장을 맡은 해에는 업무 분담을 위해 상설직이 된 드럼 메이저인 레이나까지 합쳐 삼두체제가 되어 부장+부부장+드럼메이저 밑에 파트리더가 한 명씩 있다.
3. 활동 기록
3.1. 과거
본편 시점으로부터 약 십여년 전엔 타키 노보루의 아버지 '타키 토오루'가 고문을 맡았는데, 전국대회엔 단골로 출전할만큼 강호였다고 한다. 이시기에 하시모토 마사히로와 훗날 타키 노보루의 아내가 될 치히로가[5] 소속되어 있었는데, 전국대회 금상을 딴 적은 없다고 한다. 하시모토는 훗날 프로 연주자 및 퍼커션 강사로 활동하며, 치히로는 교사가 된 후 여러 학교에 취주악부 고문을 맡았으나 쿠미코가 입학하기 5년 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3.2. 쿠미코 입학 1년 전
그 후 '타키 토오루'는 정년퇴직했고, 취주악부의 실력도 예전만 못할 동안 쿠미코가 입학하기 1년 전 시점엔 선후배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 당시 고문을 맡던 리카코 선생은 '대회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즐겁게 연주할 것'을 방침으로 잡았는데, 실력위주가 아닌 연공서열에 따라 고학년을 우선적으로 1군격인 A멤버로 뽑았다.[8] 그래서 취주악부 분위기가 퍼진 상태였는데, 특히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이끌어야 할 3학년들은 가만히 있어도 A멤버로 뽑히는 꿀빠는 입장인터라 연습을 게을리해 실력이 엉망이었다.
그래서 카사키 노조미를 필두로 한 1학년들 다수가 진지하게 전국대회 출전을 노려볼 수 있도록 연습하자는 건의를 했는데, 3학년들은 새파란 후배놈들이 기어오른다고 여겼는지 은따시키는 걸로 대응해 취주악부 내 분위기가 말 그대로 박살이 난다.[9] 결국 실력이 떨어지는 3학년들이 A멤버로 뽑히자 제대로 열받은 1학년 대부분이 탈퇴하고 만다. 이때 2학년인 타나카 아스카는 어느쪽 손도 들어주지 않는 중립을 취하며 가만히 있었고, 오가사와라 하루카&나카세코 카오리&사이토 아오이는 1학년과 3학년 사이를 어떻게든 중재 및 화해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그 해에 취주악부는 교토부 대회에서 동상을 받았고,[10] 쿠미코가 입학할 시점까지 취주악부 내 뒤숭숭한 분위기와 부원들의 갈등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채 시간이 흐르게 된다.
특히 2학년들에겐 이 사건이 큰 트라우마가 되어 관련 언급만 나와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2기 1화에서 노조미가 찾아온 후 고토 타쿠야는 노골적으로 불편해하며 1학년을 내보냈고,[11] 하루카도 1기 8화 때 아오이가 그만두자 위로하던 쿠미코와 아스카에게 "착하기만 하면 무슨 소용이야? 차라리 아스카 네가 부장을 맡았으면 좋았을 걸..."이라 한탄했다.
3.3. 쿠미코 1학년 시기(1부)
TVA 1~2기 + 총집편 극장판 2편이 이 시기를 다루며, 신입생인 오마에 쿠미코, 코사카 레이나, 카토 하즈키, 카와시마 사파이어, 츠카모토 슈이치 등이 취주악부에 가입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산휴가로 자리를 비운 리카코 선생을 대신해 타키 노보루가 새로운 고문으로 취임하게 되는데, 부원들과 만난 첫날에 전국 콩쿨을 목표로 빡센 부활동을 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즐기면서 할 것인가를 스스로들 정하라는 질문을 던지고 다수결로 전자쪽 의견이 선택된다.[12] 그리고 해병대를 과제곡으로 주며 "합주를 할 퀼리티가 되면 절 부르세요."라 말하고 자리를 뜨는데, 초보용 기초곡이라며 시덥지 않게 여긴 대다수의 부원들이 제대로 연습도 안했으면서 곧 다가올 선라이즈 페스티벌에 집중하고 싶다며 불만을 제기해 준비가 되었다고 뻥을 쳐서 타키 선생의 지휘하에 처음으로 합주 연습을 하게 된다.
당연히 연주 퀼리티는 엉망이었고, 타키는 중간에 연주를 억지로 끊어버리고 독설을 내뱉는다. 참고로 원작에선 아래에 나온대로 정말 강도가 높은데, 애니메이션에선 분량문제가 있어 다소 소프트하게 각색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수준으로 선패스에 출전하는걸 당장 허락할 수 없으며, 1주일 뒤의 합주연습때 상태를 보고 정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날림과 동시에 각 파트별 연습때도 정확하지만 사람 속을 뒤집어놓는 일침을 가한다. 이에 취주악부 부원들은 자존심 상해하면서도 타키의 콧대를 꺾겠다는 일념 하나로 맹연습에 들어가고, 다시 찾아온 합주연습에서 당황하게 된다. 튜닝 단계에서부터 지금까지 자신들이 불어오던 허접한(…) 음과는 전혀 다른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13] 결국 타키 선생의 지적이 단순히 꼬투리를 잡는 게 아니라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줄 수 있는, 실력있는 고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키타우지 취주악부는 빡센 연습을 군말없이 견디며 전국 콩쿨를 목표로 달리게 된다."네, 거기까지"
타키가 억지로 연주를 중단시켰다. (중략)
"뭔가요, 이게?"
타키는 웃음을 지우지 않은 채 고개를 갸웃했다. 그 목소리에 여느 때의 부드러움은 없었으며, 어딘가 가시 돋친 울림을 띄었다. 교실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랭해졌다.
"부장. 제가 분명히 지시했죠? 합숙할 수 있는 퀄리티가 된 다음 모여 달라고. 그 결과가 이 꼴인가요?"
타키의 표정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었으며, 그렇기에 매우 으스스했다. 오가사와라의 몸이 어쩐지 평소보다도 조그많게 보였다. 쿠미코의 곁에서 나츠키가 긴장한 것처럼 침을 삼켰다.
"여러분, 이 합주는 무엇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나요? (중략) 뭐라고 생각해요?"
"저, 저요?"
지명을 받은 학생에게서 동요하는 기척이 전해졌다. 이 귀에 익은 목소리는 틀림없이 슈이치다.
"그건, 그러니까... 실제 연주할 때를 위해, 다 같이 맞춰서 연습하려고..."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중략)
"하지만 이래선 합주는 불가능하지요. 여러분의 파트는 각각 결함을 가지고 있어요. 다소의 실수라면 연주를 계속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하면 연주 자체가 파탄이 납니다. 이 정도 연주로 합주를 하다니, 부끄럽지 않나요?"
노골적인 태도에 학생들이 몸을 움찔거렸다. 타키가 과장된 몸짓으로 한숨을 쉬었다.
"여러분의 능력이 이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정말 한심하군요."
(중략)
"선생님, 이거." 거의 의식하지 못한 것처럼 오가사와라가 발언하고 있었다. " 이 연습 메뉴, 정말 다 하실 건가요?"
"어째서 다 하면 안 돼죠? (중략) 여러분이 평소에 치기로 시궁창에 내다 버리는 시간을 긁어모으면 이 정도 연습량은 여유롭지요. 이제까지 하던 서클 활동 시간 내에 다 할 수 있을 거얘요. 아, 물론 1학년 초보자에게는 다른 메뉴가 있으니 그 쪽을 해 주세요."
타케다 아야노,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에 어서오세요>, 김완, 길찾기(2015), p.65~66과 p,84에서 부원들의 연습상태를 지적하는 타키.
이후 선라이즈 페스티벌에 참가해 키타우지의 실력이 대단하다는 사실을 어필해 취주악부내 분위기가 들뜬 와중에 타키 선생은 오디션을 통해 실력위주로 콩쿨에 출전할 1군격인 A멤버를 뽑겠다고 공지한다. 이는 부원들도 납득하는 부분이라 처음엔 무난히 흘러가는듯 했으나 입시 준비 때문에 악기연습에 시간을 쪼개기 어려워진 사이토 아오이가 갑작스럽게 퇴부하면서 슬슬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오디션 결과 코사카 레이나가 솔로파트 연주자로 뽑히게 되자 큰 분란이 일어나고 만다. 작년 사건때 자타공인 트럼펫 파트 넘버원의 실력이 있음에도 선배들에게 밀려 A멤버에 뽑히지 못한 나카세코 카오리가 올해 솔로파트를 맡아서 제대로 꽃을 피웠으면 하는 바람이 부원들에게 있었는데, 새파란 후배에게 밀리자 보상심리 때문에 선배들이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
그래서 요시카와 유코를 필두로 한 카오리 지지파 부원들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알음알음 나오다 타키 선생이 레이나와 아는 사이라 후하게 점수를 줬다는 소문 및 의혹이 불거지게 되었고, 이 떡밥을 문 유코가 레이나에게 대놓고 따지게 된다.[14] 이를 옆에서 지켜본 레이나는 사모하는 타키 선생이 모욕을 당하는걸 참을 수 없어 유코와 말싸움을 벌이게 되고 "트집 잡고 싶으면 저보다 나아진 다음에 하시든가요."라며[15] 매우 도발적이고 선배를 개무시하는 돌직구를 날리게 된다. 타키는 레이나와 구면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런 사적인 요소를 배제했다고 선을 긋지만 불만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게 되는데, 결국 추가 오디션에서 모든 부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정하자는 제안을 한다. 당사자인 카오리가 이를 받아 들이며 레이나와 사실상 1:1 연주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역시나 레이나의 연주솜씨가 뛰어나다는 사실은 자명했고 카오리가 이를 순순히 인정하며 솔로파트를 맡을 수 없다고 선언하며 마무리 된다.
대강의 사건이 정리된 후에 맞이한 교토부 대회는 지금까지의 노력 덕분에 가볍게 금상을 탄다. 이후 취주악부가 제대로 굴러간다는 소문을 듣게된 카사키 노조미가 재입부를 신청하는데,[16] 취주악부에서 한 명뿐인 오보에 연주자인 요로이즈카 미조레가 노조미를 굉장한 트라우마로 여긴다는 사실을 알았던 타나카 아스카는 (미조레 문제를 해결하지 전까진 안 된다며) 딱잘라 거절한다.[17] 그래도 노조미는 포기하지 않았고 관서대회 전날 오후에 직접 미조레를 찾아갔으나, 미조레는 노조미와 말할 기분이 아니었기에 도망쳤다. 다행히 유코가 달랜 덕분에 미조레는 기분이 풀렸으며, 노조미도 아스카에게 미조레가 두고 간 오보에를 받고 찾아가서 서로간의 오해를 해명하며 사과했다. 이 일로 인해 연주 퀼리티가 생각보다 안 나오던 미조레가 각성하여 제 실력을 내게 되었고, 관서대회에서 약간의 운이 따라준 부분도 작용하여[18]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그런데 이번엔 취주악부의 정신적 지주인 아스카가 어머니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취주악부 활동을 못할 처지에 놓이게 되면서 분위기가 또다시 뒤숭숭해진다. 수험생 신분인 딸이 부활동을 계속하는 걸 안좋게 본 어머니는 학교로 찾아와서 다짜고짜 그만둘 것을 강요했고, 아스카는 결국 연습에 자주 빠지게 된다. 학교측에서도 학부모의 말에도 일리가 있으나, 학생의 특활부 활동을 마음대로 정지 및 탈퇴시킬 수 없다는 난감한 생황이라 함부로 개입이 불가능했고, 타키 선생도 이점을 염두하고 아스카가 그만둘 경우를 대비해 나츠키를 대타로 세울 예정이었다. 다행히 아스카가 어머니와 담판을 짓고 활동을 보장받은 덕분에[19]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는 최정예 멤버로 전국대회에서 연주를 한다. 아쉽게도 전국의 벽을 높아 동상에 머물렀지만, 무명이나 다름없는 평가를 받던 학교가 이만큼의 엄청난 성과를 냈다고 다들 자축했고, 그렇게 3학년들이 은퇴하며 기존 1~2학년들은 내년을 기약하게 된다.
3.4. 쿠미코 2학년 시기(2부)
유코가 부장, 나츠키가 부부장, 쿠미코가 신입생 지도담당을 물려받으며 1학년 신입부원들이 많이 들어오자 다시 금상을 노리게 된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이런저런 사건이나 인물들간의 새로운 이야기가 다뤄진다. TVA로는 제작되지 않았고, 대신 극장판인 리즈와 파랑새, 맹세의 피날레 2편으로 제작되었다.
작년에 전국대회에 진출하여 훌륭한 연주를 선보인 덕분인지 실력 및 의욕있는 1학년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었다. 부장인 유코는 1~2학년때 선후배간 갈등을 경험한 것 때문인지 부원들간의 단합과 소통을 중시하는데, 그 결과 취주악부 전체를 휩쓰는 수준의 트러블은 일어나지 않으며 무난한 분위기로 빡센 연습을 이어가게 된다. 물론 개인 간의 갈등 혹은 고민으로 소소하게 잡음이 나오기도 했는데, 타인과 친해지는 걸 어려워해서 겉도는 튜바 신입 스즈키 미레이 / 작년에 화해하긴 했지만 올해 자유곡인 리즈와 파랑새 관련 연주표현을 놓고 미묘하게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미조레&노조미 / 선배인 나츠키가 후배인 자신에게 고개를 숙여가며 연주를 가르쳐 달라는게 마음에 안드는 유포니움 신입 히사이시 카나데 / 레이나에 버금가는 뛰어난 실력을 지녔음에도 극도의 자신감 없는 성격 덕분에 제실력을 못내고 있는 트럼펫 신입 코히나타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모두 이런저런 사건을 통해 무난히 해결된다.[20]
그 결과 교토대회를 가볍게 뚫고 간사이 콩쿨에 진출하나 다른 강호교에 밀려 허당 금을 따며[21] 전국대회에는 가지 못하게 되었다.[22]
몇 주 후 부장 유코의 주도로 부원들을 소집해 반성회를 갖는데, "타키 선생의 지도력을 너무 믿은 나머지 올해도 무난히 전국대회에 나갈거라며 모두가 방심했다. 그리고 자신이 선후배간 트러블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침으로 행동을 했지만, 이게 부원들간의 경쟁심을 약하게 만들어 연습량이 부족했다."라고 자평한다. 그리고 유코의 제안으로 후배들의 실력을 조금이나마 끌어올리기 위해 소편성 콩쿨인 『앙상블 콘테스트』 참가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3학년들은 자연스럽게 은퇴하고 쿠미코가 취주악부 부장자리를 물려받게 된다.
3.5. 쿠미코 3학년 시기(3부)
쿠미코가 부장, 슈이치가 부부장이며 드럼 메이저인 레이나까지 간부 셋이 주축이 되며, 쿠미코를 필두로한 주요 캐릭터들이 취주악부내 최고참이 된 시기였다. 이 해엔 타키 선생이 지도 방침을 바꿔서 '''대회마다 오디션으로 참가 인원을 뽑기로''' 정했다. 그래서 연습을 게을리하거나 방심하면 1군에서 언제라도 미끄러지기에 부원들은 그만큼 빡세게 연습해야 했다. 이 때 부원들은 학년에 따라 타키의 방침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데, 3학년들은 무명이나 다름없는 키타우지 취주악부를 전국대회에 올려놓은 타키의 지도력을 2년간 직접 경험한 세대여서 빡세도 믿고 따르자는 쪽이었으나, 1~2학년들은 이러한 경험이 없으니 너무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한다. 출처
또한 최고참인 3학년 간부진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 쿠미코 & 슈이치는 예전처럼 부원들이 대거 탈퇴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조금 느슨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며 우려를 표하지만, 타키 선생을 열렬히 지지하는 레이나는 무조건 믿고 따르자며 쿠미코의 의견을 묵살하고 과하게 의욕을 보여 트럼펫 파트를 빡세게 굴리고 다른 파트쪽 후배들을 불러 대놓고 쓴소리를 한다. 이때 슈이치가 트롬본 파트 최고참인 자신에게 알리지 않고 트롬본 후배를 불러내 갈군 레이나의 행동에 분개했을 정도. 그리고 취주악부내 갈등으로 고민하던 쿠미코가 레이나가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타키 선생의 지도를 부정하는 쪽으로 해석한 레이나가 "부장 실격"이란 소리를 대놓고 하자 쿠미코를 편드는 입장이던 슈이치가 제대로 빡쳐서 레이나와 말싸움까지 벌인다.
이즈음 쿠미코는 후쿠오카에서 전학와 새롭게 입부한 3학년 쿠로에 마유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었다. 그녀가 자신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유포니엄 실력을 가지고 있어 압박을 받은 것인데, 관서대회를 앞둔 오디션 때 유포니움 솔로 파트 오디션에서 쿠미코가 탈락하고 마유가 뽑히는 이변이 일어나서 취주악부의 분위기가 나빠졌다.
- 당시 자유곡은 유포니움 솔로구간과 트럼펫 솔로구간이 모두 포함된 곡이어서 쿠미코는 '이번에는 레이나와 같이 솔로를 맞춰야지'라며 욕심을 내고 있었고, 중학교 1학년 때 A멤버로 뽑혔다가 밀린 3학년 선배의 시기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마유에게 양보하라고 말할 성격도 아니었다. 하지만 속으로 아쉬웠던 건 어쩔 수 없었고, 부원들은 '아무리 실력순으로 뽑는다지만 부장인 쿠미코가 전학생에게 밀려 솔로 오디션에서 떨어진 게 말이 되냐?'며 불만을 품었다.
- 공교롭게도 이 구도는 1부 시점에서 3학년 카오리가 1학년 레이나에게 밀려 트럼펫 솔로를 맡지 못했던 때와 상황이 비슷하게 흘러갔다. 쿠미코를 카오리, 레이나를 마유, 유코를 포함해 카오리를 지지했던 학생은 히사이시 카나데 및 쿠미코를 지지했던 학생들로 놓으면 된다. 쿠미코·카오리·레이나·마유는 서로 처지는 조금씩 달랐지만 연공서열 때문에 피해를 본 경험(쿠미코·카오리)과 서클에서 겉도는 위치(레이나·마유)[24] 선배를 열렬하게 지지하는 후배(카나데·유코)가 있는 구도가 비슷하다. 차이점은 (카오리가 양보하면서 실제로 그렇게 되진 않았지만) 카오리가 재오디션에 합격했더라도 2학년과 3학년 때를 기약할 수 있던 레이나와 달리 쿠미코와 마유는 모두 3학년이어서 다음 기회가 없었던 것과, 양보하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를 보면 그만이라고 본 레이나와 달리 마유는 쿠미코에게 스스로 양보했다는 점이다.
- 부원들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취주악부 운영진들, 특히 타키 선생의 방침에 대한 레이나와 슈이치의 입장이 달랐던 것도 쿠미코가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이유였다. 일개 부원이던 1학년 때는 레이나를 지지하면 그만이었지만 3학년 때는 당사자가 되었고, 마유에게 양보해라고 요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쿠미코도 어쨌든 불만은 있었지만 레이나는 쿠미코에게 선생님 못 믿냐는 반응을 보여서 이 때는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슈이치는 레이나가 쿠미코의 체면과 권위를 세워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 문제를 놓고 레이나와 다퉈서 쿠미코는 어떻게 수습할지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한편 마유는 콩쿨과 솔로보다는 부활동 자체를 우선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쿄토부 대회 오디션 전부터 계속 사퇴하겠다며 쿠미코에게 사퇴할 뜻을 보였다. 부의 분위기를 중시하는 마유와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뽑힌 100%의 키타우지 취주악부를 만들고 싶은 쿠미코 사이에 간격이 있었지만, 결국 쿠미코는 아스카와 상담 이후 자신의 의견을 부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전국대회 전 오디션에서 결국 쿠미코는 유포니엄 솔리스트로 선발되고, 레이나와도 '좋아해 허그'를 통해 화해한다. 진로에 대한 고민도 타키와 대화 중에 타키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깨닫게 된다.
이래저래 취주악부내 갈등과 개인적인 고민도 해결한 쿠미코는 부원들을 잘 다독여 맹연습에 들어갔고, 그 결과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다.
전국대회 종료 후 3학년의 진로는 레이나는 예전부터 트럼펫 프로 연주자를 목표로 하고 있었기에 미국 음대에 입학하며, 하즈키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유아교육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전문학교로, 사파이어는 어느 대학의 패션디자인과에 들어가기로 정했다. 몇년 뒤 대학을 무사히 졸업한 쿠미코는 모교인 키타우지 고등학교에 교사로 부임해 취주악부 부고문을 맡게 된다. 3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부임 3년차가 되는 쿠미코 시점이며, 취주악부 부원 학생의 대사에서 추측하건대 부고문으로서 상당한 수완이 있는지 신입 부원이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원작 소설이 완결된 후 2019년 6월 1일에 교토 애니메이션 유튜브 채널에 쿠미코가 3학년일 때 분량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는 PV 영상(3분 23초)이 올라왔다. TVA인지 또다른 극장판 애니메이션인지는 추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4. 파트
파트 인원은 쿠미코가 1학년일 때 기준으로 작성하며, 해당인원의 진급후 직책변화 등을 짧게 기술한다.
쿠미코가 2~3학년으로 진급하면서 새로 가입한 부원들은 아래의 별도항목에 따로 분류했다.
4.1. 클라리넷 파트
관현악에서 클라리넷은 소수로 편성되지만, 취주악에서는 대략 바이올린 정도의 입지를 갖기 때문에 파트 구성원 숫자가 상당히 많다. 거기다 위치상으로도 지휘자의 바로 앞 열에 줄지어 앉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만한 위치이지만 정작 작품 내 비중은 제로에 가깝다. [25] 특히 클라리넷 파트 리더는 취주악에서는 악장으로서 파트 리더들을 음악적으로 이끌어가야 하는데, 작중에서는 그런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고 회장이나 부회장이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초승달의 춤만 해도 야마하 뮤직 미디어의 총보에 따르면 E♭소프라노 클라리넷, B♭소프라노 클라리넷 세 파트, E♭알토 클라리넷, 베이스 클라리넷으로 네 종류의 악기, 여섯 파트나 편성됨에도 문서 최상단의 파트별 분류 사진이나 바로 위 아이캐치 등에서 베이스 클라리넷만을 따로 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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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클라리넷 파트 리더. 취주악부 전체가 튜닝할 때 기준음을 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관현악에서 기준음은 보통 오보에 주자가 내지만 취주악에서는 악장인 클라리넷 수석이 대신 내기도 하는데, 1기 오디오 코멘터리에 따르면 토리즈카가 키타우지 취주악부의 콘서트 마스터(악장)이라 이 역할을 전담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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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세 마이나(加瀬 まい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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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구치 유미나(大口 弓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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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이 히로시 (臼井 ひと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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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시가와 준코 (越川 純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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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와라 쇼코 (萩原 笙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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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3화의 합주에서 실수하고서 옆에 앉은 쇼코에게 윙크를 하는 장면으로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았다. 덕분에 테헤페로쨩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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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카 스가미 (田中 須加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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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 리에(島 りえ)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클라리넷 파트리더가 된다.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중증 우주매이나로 같은 파트 신입인 하시다 마야를 우주인이라 부르며 귀여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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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에다 히요코 (植田 日和子)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핑크색의 조그만한 물건들을 모으는 취미가 있으며, 머리를 땋는 방향을 매일 조금씩 바꾸고 있지만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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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자키 요코 (松崎 洋子)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사교적이며 털털한 성격. 삼국지 매니아라 졸업여행은 중국으로 갈 계획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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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히사 치에리 (高久ちえり)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카세 선배가 졸업해서 풀이 죽어있었는데, 입부 동기이자 테너 색소폰 담당인 타키가와 치카오에게 격려를 받아 기운을 차렸다고 한다. 이 인연 덕분에 현재 타키가와와 사귀는 중. 2학년으로 진급한 이후엔 적극적으로 취주악을 마주하기 위해 자원해서 E♭소프라노 클라리넷 담당이 된다. 리즈와 파랑새에선 클라이맥스인 제3악장 연주가 끝나고 감동을 받아서 우는 모습으로 아주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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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노 히사에 (高野 久恵) - CV : 후루키 노조미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2학년 진급후 신입부원들을 잘 챙겨주는 똑부러진 성격이 부각되어 클라리넷 파트의 언니 포지션이 되었다.
4.2. 오보에&바순 파트
저음 담당 목관악기인 바순과 인상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목관악기인 오보에 주자로 이루어진 파트. 이름이 길어 작중에선 '''더블 리드'''(Double Reeds)로 줄여서 부른다. 참고로 원작의 자막에는 바순이 아니라 파곳으로 표기된다.
바순은 인기가 별로 없고 오보에는 최상급 난이도를 가진 악기라는 점 때문에 만성적인 인원부족을 겪는다. 작중에서 인기가 없다고 언급되는 그 저음 파트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 2부 시점에서 2명이 은퇴하며 미조레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 되었지만, 다행히 오보에 1명/바순 1명/콘트라 바순 1명의 1학년 신입이 들어와 사정이 많이 나아진 상태다. 작중 언급은 없어도 미조레에게 상냥히 잘 대해준다고 한다.
1기 쿠미코의 내레이션 씬에서 음성은 없지만 대사 설정이 있는 장면이 있다. 일본판 BD 재생시 일본어 자막 설정하면 #히로네가 우릴 쳐다보고 있어로 볼 수 있으며, 이 대사는 한국 정발판의 한국어 음성에도 녹음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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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타무라 라이나 (喜多村 来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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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 미키노 (岡 美貴乃) - CV : 히카사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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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오보에 담당. 원작과 애니메이션 2기의 주요 캐릭터.
미조레가 신입부원으로 들어왔을때 오보에 담당 선배가 아무도 없어서 1학년 때부터 1군인 A멤버로 뽑혔으며, 1년 뒤인 1부[29] 시점에서도 유일한 오보에 연주자였다. 하지만 노조미가 1학년 때 3학년과 다투고 그만둔 일 때문에 한동안 피해다녔고, 그 사정을 알던 아스카는 2권 및 2기 초반에 노조미의 복귀를 반대했다.[30] 다행히 노조미가 미조레에게 그만뒀던 사정을 해명하며 문제가 해결되고, 3학년으로 진급한 2부[31] 시점에서는 오보에&바순 파트 리더를 맡는다.
4.3. 플루트&피콜로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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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가미 코토코 (姫神 琴子) - CV : 히라이 사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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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타나베 츠네 (渡辺 つね) - CV : 히사카와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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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하라 쿄코 (三原 京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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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가 요리코 (雑賀 頼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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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우에 시라베 (井上 調)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플루트&피콜로 파트 리더가 된다. 복귀한 노조미와 함께 파트를 잘 이끌어가기 위해 이래저로 노력중이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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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하시 사리 (高橋 沙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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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다 메이코 (小田 芽衣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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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노 츠보미 (中野 蕾実)
1부 시점땐 콩쿨 오디션에 탈락해 팀 모나카 소속으로 활동했다.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특유의 상냥하고 솔직한 성격을 살려 1학년 신입들의 교육을 맡는다. 리즈와 파랑새에서 파트 멤버들과 수다를 떠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아침식사로 프렌치 토스트를 먹는다고 언급한다. 꽤나 슬림한 체형인 듯. 이후로 아가씨 캐릭터라는 장난스러운 놀림을 받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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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플루트 담당. 본편 시점으로부터 1년 전, 당시 3학년들과 서클 활동 방향성을 놓고 다툰 뒤[32] 탈퇴했지만 원작 소설 2권/애니메이션 2기에서의 사건을 거치며 재가입했다.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33] 땐 총무겸 플루트&피콜로 파트 부리더를 맡았고, 리즈토리에서는 미조레와 함께 주인공을 맡았다.
4.4. 색소폰 파트
4.4.1. 알토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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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 키리코 (宮 キリ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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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모토 라이무(岡本 来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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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시 히로에 (橋 弘江) - CV : 이시가미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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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타 시노부 (森田 しのぶ)
1부 시점에선 콩쿨 오디션에서 탈락해 팀 모나카 소속으로 활동.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파트 리더인 히라오를 보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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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키 치카이 (牧 誓)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색소폰 파트 신입부원들의 교육을 맡는다. 튜바군 오타쿠이며, 같은 취향인 카와시마 사파이어와 '튜바군 동맹'을 결성했다. 타키처럼 일본인치고는 드문 성+명 두 글자 이름이다.
4.4.2. 테너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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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1권의 주요 캐릭터. 입시 준비 등으로 바빠서[34] 교토부 대회를 앞두고 취주악부를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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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라오 스미코 (平尾 橙子)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색소폰 파트 리더가 된다. 수용력이 좋아 인원수가 의외로 많은 색소폰 파트가 잘 돌아가게 만드는 원동력. 아이돌을 좋아하며, 최근엔 여고생 아이돌을 집중적으로 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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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키가와 치카오 (瀧川 ちかお) - CV : 다나카 쇼타
고등학교에 올라오면 여자친구가 자동으로 생길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며,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색소폰을 시작했다고 한다. 트롬본 파트의 츠카모토 슈이치와는 이래저래 죽이 잘 맞아서 사적으로도 자주 어울린다.
여담으로 주연 성우 4인방이 좋아하는 주변 캐릭터라고 하는데, 치카오라는 이름도 라디오에서 먼저 공개되었고 오마에 쿠미코역인 쿠로사와 토모요는 좋아하는 주변 캐릭터 1위라고 니코니코동화 생방송에서 언급하였으며, BD 2권 캐스트 코멘터리에서도 언급이 있었다.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클라리넷 파트 2학년인 타카하시 치에리와 사귀고 있다. 리즈와 파랑새에서는 서클 회비가 밀린 부원으로 슈이치와 함께 이름이 언급된다.
4.4.3. 바리톤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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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취주악부 부장. 주요 캐릭터.
4.5. 트럼펫 파트
쿠미코가 1학년일 때 트럼펫 파트 부원은 원작 소설과 애니메이션에서 모두 이름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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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회계 담당겸 트럼펫 파트 리더. 1부의 주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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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사노 사나 (笠野 小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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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1~2부 주요 캐릭터.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취주악부 부장겸 트럼펫 파트 리더겸 드럼메이저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이름 표기가 장음 표기 유무에 따라 유우코소설와 유코애니메이션로 다르나 같은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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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하트 모양의 머리핀 두개가 특징이다. 유우코, 나츠키와 친한지 자주 붙어 다닌다.
1부 시점에선 콩쿨 오디션에서 떨어져 팀 모나카 소속으로 OVA에서 등장했다. 소설 5권 후반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고1 때 취주악부에 가입했고, 유우코와 카오리가 챙겨 준 덕분에 쉽게 적응했으나 연주 실력이 좋지 못해서 1학년 때부터 쭉 B멤버였다. 그래서 맹피 때 쿠미코에게 "카오리 선배가 솔로를 맡았다면..."이라 말하며 아쉬워했다.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절친인 유우코&나츠키를 보필하며 취주악부를 이끄는 주도적인 캐릭터로 그려지며 비중이 크게 올라간다.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인싸력 + 남을 잘 챙겨주는 상냥한 성격이라 쿠미코와 함께 1학년 신입생 지도를 맡는데, 후배들을 키우기 위해 각 파트 리더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거나 개인적으로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의 노력을 많이 한 덕분에 부원들의 큰 존경을 받는다.
그런데 1군 선발 오디션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 부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트럼펫 담당 은퇴와 함께 '''취주악부 매니저로 전직'''하겠다고 선언한다.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다른 부원들이 동요를 보이자, 토모에는 "연주를 못하더라도 키타우지 취주악부로서 활동하는건 변함없다."라며 모두를 안심시키는데, 후에 함께 신입생 지도담당으로 활동중인 쿠미코가 은퇴 이유를 묻자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얼마전부터 왼쪽 턱에 통증이 지속되는걸 이상하게 생각해 병원 검사를 받아보니 '''턱관절 장애라 더 이상 트럼펫 연주를 하지 않는게 좋겠다는 의사소견을 받는다'''.[37] 이후 타키 선생과의 상담에서 퍼커션 같은 턱을 쓰지 않아도 되는 다른 악기로의 전향을 권유받았지만, 경험도 없는 악기로 갑자기 바꿔봤자 1군으로 뽑힐만한 실력을 단기간에 만드는건 절대로 불가능하고, 1학년 때부터 취주악을 시작한터라 실력이 모자랐기에 파트 동료들과 눈치보며 경쟁하는 것도 지쳐 있었기에 오디션을 포기하였다. 이후 매니저로서 각종 허드렛 일을 도맡음과 동시에 어려움을 느끼는 후배들의 상담 및 지도 적극 임하며 자타공인 최고의 매니저로 불리게 된다. 특히 무리하고 있는 유코의 부담이 상당히 줄었기 때문에 나츠키가 매우 고마워했다. 3학년 은퇴 전 마지막 연주회 리허설에서 매니저로서 지켜봐온 키타우지 취주악부에 대한 감상을 전하고, 소심한 후배 코히나타 유메를 독려하여 솔로를 불 수 있게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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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키노 쥰이치 (滝野 純一)
공부를 그닥 못하는지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부턴 부모님의 잔소리를 듣고 있으며, 2살 연하의 친여동생인 사야카가 후배로 들어와 신경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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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악기관리 담당겸[38] 트럼펫 솔로파트 담당. 1~3부 주요 캐릭터.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땐 총무겸 드럼 메이저겸 트럼펫 파트 리더로 간부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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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자와 아키코 (吉沢 秋子)
1부 시점에선 콩쿨 오디션에 탈락해 팀 모나카 소속으로 활동한다.
2부 시점인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엄청난 마이페이스이며, 사진 찍는 취미가 붙고 인물사진을 찍는데 빠져있어 새 카메라 렌즈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맹세의 피날레 중반의 오디션 결과 발표씬때 이름이 불리며 1군 멤버가 되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4.6. 트롬본 파트
애니메이션 1기 3화의 기준미달의 합주 후 쿠사리를 먹이는 타키에게 연습 했다고 구라를 치는 부장이나 그 후 바로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면 모른다.'는 암걸리는 말을 한 롤빵머리 덕분에 개노답 취급을 받았으나 그 후 별다른 문제는 일으키지 않았고 더더욱 노답이었던 호른파트가 수면으로 올라와 노답에서 벗어났다.(...) 타키 선생이 대학에서 트롬본을 불은지라 이쪽에 관해선 빠삭해 특히 엄하게 지도하는 묘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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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구치 히데리(野口 ヒデリ) - CV : 사쿠라이 타카히로
같은 파트 3학년인 타우라와 찰싹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 DVD 수록 부록에 따르면 최근 사귀기 시작했다는 모양. 연애질이 너무 즐거운 나머지 연습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고(…). 애니 1기 블루레이 2권 설정집에 따르면 천 엔 지폐에 그려진 노구치 히데요와 성이 같아서 별명이 '''천엔 선배'''(千円先輩)라고 한다. 카와시마 사파이어 왈 '잘생긴 미남 선배인데 별명이 유감스럽다.'
타키와 성우 중복 캐스팅이며, 애니메이션 2기의 합숙 훈련에서 캠프파이어 도중에 타키 성대모사를 할 때 위화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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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우라 메이(田浦 愛衣) - CV : 코보리 미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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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타 케이나(岩田 慧菜)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트롬본 파트 리더가 된다. 맹세의 피날레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집안 대대로 의사를 다수 배출했기에 본인도 의과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중. 빡센 취주악부 활동과 양립하느라 고전 중이다. 음악을 좋아하는터라 음악과 의학을 접목한 음악요법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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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마츠 마키(赤松 麻紀)
맹세의 피날레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트롬본을 매우 좋아해 2부 시점에서 새로 들어온 후배들에게 트럼본의 멋진 점을 열변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챙기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약간 천연끼가 있으며, 올곧고 한결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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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악기운반 담당. 주요 캐릭터. 주인공 오마에 쿠미코의 이웃이자 소꿉친구.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2학년 대표로 뽑힌다. 또한 쿠미코에게 고백하여 연인사이가 되었다.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땐 취주악부 부부장이 된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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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이 사야카(福井 さやか)
독특한 모양의 머리장식 때문에 팬들에게 바다표범쨩이라고 불리고 있다. 맹세의 피날레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바다표범 매니아'''로 장래희망도 수족관 사육사일만큼 엄청나게 좋아하는듯. 바다표범 굿즈를 만드는게 취미라 여성부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는데, 평판이 좋다고. 호른 파트 히토미 라라와 친한지 애니메이션에선 같이 나오는 장면이 많다. 퍼커션 파트 카마야 츠바메와도 사이가 좋다.
4.7. 호른 파트
타키 선생이 부임후 해병대 연습을 해오라고 지시했건만, 하라는 연습은 안 하고 제로게임을 하거나,[42] 축제 때 치마 올리고 돌아다니다가 방과 후 지도를 나온 타키와 미치에에게 걸려서 불나게 튄다거나, 타키 선생 & 레이나와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라라가 퍼뜨려 분란의 불씨가 되게 만드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노답파트(...) 취급을 받고 있다.[43]
2기 오프닝 초반에 5명이 플라멩고 포즈를 하고 등장하며, 2기 13화에서 졸업하는 사와다&카하시에게 후배들이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깨알같이 나온다. 애니 제작진들이 작정하고 호른 파트를 개그 코드로 써먹기 위해 노력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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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와다 쥬리(沢田 樹里) - CV : 히카사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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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하시 히로(加橋 比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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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시베 미루(岸部 海松)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호른 파트 리더가 되는데, '''할 때는 한다! 놀 때는 있는 힘껏 논다!'''(やるときはやる! 遊ぶときは全力で遊ぶ!)라는 슬로건을 제시해 호른 파트를 이끄는 중. 드라마 CD에서 후배 라라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아버지 성함은 키시베 호다테(岸部帆立), 어머니는 키시베 신쥬(岸部真珠), 여동생인 키시베 무루(岸部む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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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모토 미치요(森本 美千代)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호른 파트 넘버원으로 평가받게 된다. 파트리더인 키시베 미루를 여러방면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마이페이스 기질이 강한 호른 파트의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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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미 라라(瞳ララ) - CV : 치스가 하루카
설정상 키타우지 취주악부 내 굴지의 정보통을 자부하는 모양인데, 1부 교토 콩쿨전에 일어난 트럼펫 솔로파트 갈등 당시 타키 선생과 레이나가 아는 사이라는 정보를 어디선가 가져와서 분란의 불씨를 제공한 장본인이다. 드라마 CD에서도 이 정보꾼 기믹으로 재법 활약했다. 링크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정보 모으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리즈의 파랑새와 맹새의 피날레 연주씬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오디션을 통과할만큼 연주실력이 많이 늘어난듯.
4.8. 저음 파트
1부 기준 트럼펫 파트와 함께 2학년이 3명이나 남아있는 파트이다. 주인공 오마에 쿠미코를 비롯해 주연인 하즈키, 사파이어, 아스카, 나츠키도 있어서 1~3부 모두 비중이 높다.
유포니움, 튜바, 콘트라베이스 파트를 하나로 합쳐서 '저음 파트'로 따로 분류하고 있으며 연습도 같이 한다. 합주 전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눈에 띄지 않는데다, 편성 악기도 죄다 크고 아름다운 것들 투성이라 신입 부원들에게는 영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파트리더인 타나카 아스카가 악기를 배분할 때 그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역시나 인원난을 겪는다.
2부 시점에선 신입부원이 4명 들어오며, 3부 시점에서도 졸업한 나츠키&타쿠야&리코의 공백을 채울 부원이 늘어나 인원난은 해결된 상태.
4.8.1. 유포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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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취주악부 부부장겸 저음파트 리더로 1부(1권~3권)의 주요 캐릭터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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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미화 담당. 주요 캐릭터. 2학년 때는 B멤버로 팀 모나카 소속이었고,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취주악부 부부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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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미화 담당이자 울려라! 유포니엄의 '''주인공'''이다. 3학년으로 진급한 3부에선 유코의 후임으로 '''취주악부 부장'''을 맡게 된다. 국내에 번역된 유포니엄 매체(소설, 애니메이션)에서 성 한자(
4.8.2. 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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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저음 파트 부리더.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저음 파트 리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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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저음 파트의 엄마 같은 존재. 동급생 타쿠야와는 연인관계.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에선 저음 파트 부리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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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악기운반 담당. 주요 캐릭터.
1부 시점에선 오디션에서 탈락해 팀 모나카 소속.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에선 저음 파트 부리더겸 신입생 지도를 맡는다.
4.8.3. 콘트라베이스
1부 시점 초반에는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하던 부원들이 모두 졸업한터라 아예 파트 편성 자체가 불가능했다. 다행히 실력자인 사파이어가 입부하면서 3년간 붙박이로 훌륭한 연주를 해주며, 2부 시점에선 신입이 1명 들어와 사정이 많이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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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사진 담당. 주요 캐릭터.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땐 '''저음 파트 리더'''가 된다.
4.9. 퍼커션
타악기 파트. 관악기가 절대 다수인 취주악부에서 콘트라베이스와 함께 다채로운 음을 채워주는 역활이다. 종류가 다양하고 두드리는 방식으로 연주하는 타악기 특성상 한 사람이 여러 악기를 담당한다. 타키 노보루의 지인이자 프로 퍼커션 연주자인 하시모토 마사히로가 외부강사로 부임해 직접 지도하자 실력이 한층 더 향상된다. 연주 장면에서도 심심찮게 비춰주는데다 인상적인 타악기 담당이기 때문에 각각의 캐릭터들에게 제법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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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나베 나라이(田邊 名来) - CV : 나카무라 타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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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야마 사키(加山 沙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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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노 미요코(大野 美代子)
3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퍼커션 파트 리더가 된다. 배려심 많은 성격이라 퍼커션 파트 부원들을 이래저래 이끌어주는 훌륭한 선배로 불리는 중. 리즈와 파랑새와 맹세의 피날레에선 하프를 연주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평소 동경하고 있었다고 한다. 쉽게 배우기 어려운 하프를 능숙하게 다룬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심도있게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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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카이 마사코(堺 万紗子)
맹세의 피날레 추가설정에 따르면 악기를 정말 좋아해서, 연주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모양. 취주악 이외의 음악도 좋아해서,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고 있는 음악전도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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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우에 준나 (井上 順菜)
상당히 유명한 취주악 강호 중학교 출신으로 이 시절부터 여러 타악기를 다뤄왔기에 연주실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그에 걸맞게 입학 첫해인 1부 시점부터 1군 멤버로 뽑혔는데, 단편집 2권에 따르면 타키 선생은 물론이고 입부 동기인 레이나와 쿠미코에게도 인정받는다.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파트 리더인 오오노의 부탁을 받고 퍼커션 신입생 지도를 맡는데, 후배들을 아주 좋아하며 모두 귀여워한다. 리즈토리에서는 타키가 3악장 연습에서 손으로 지휘하고 곡이 절정에 닿을 때 심벌즈를 치는 장면에서 등장하며[46] ,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땐 퍼커션 파트 리더가 된다.
단편집 2권에 따르면 피아노도 수준급으로 연주할 수 있으며, 과거 합창 반주를 여러번 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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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마야 츠바메 (釜屋 つばめ)
2학년으로 진급한 2부 시점땐 마림바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1군 멤버로 뽑히고 마림바 담당이 된다. 또한 개성이 강한 1학년 신입들이 폭주하지 않도록 츳코미를 거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 그래서 2부에서 비중이 매우 늘어나 은근히 자주 보이는데, 아쉽게도 맹세의 피날레에선 러닝타임 문제로 츠바메 관련 스토리가 다 스킵돼서 비중이 0에 가깝다.
앙상블 콘테스트 교내 예선에 레이나의 관타 8중주 팀에 들어가게 되는데, 쿠미코의 지적 덕분에 처음으로 다른 연주자와 호흡을 맞추는 방법을 알았다. 그전까지는 다른 연주자를 관찰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휘자가 없으면 음을 내는 타이밍을 전혀 맞추지 못했고, 매번 도박하는 심정이었다고.
3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땐 2살 아래 여동생 스즈메가 입부한터라 이래저래 챙겨주고 있다.
단편집 2권 207페이지에 따르면 개그 프로그램 시청이 취미이며, 연예인에도 관심이 많아 밤늦게까지 심야 라디오를 듣다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간간히 지각을 하는중.
5. 팀 모나카
'''Team モナカ'''
1부 시점 오디션에서 떨어져 예비군격인 B멤버가 된 부원들이 결성한 팀. 애니메이션 기준 10명이며 전부 여학생들이다.
팀명은 2학년인 '''모'''리타 시노부, '''나'''카가와 나츠키, '''카'''베 토모에의 성씨 앞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참고로 카사키 노조미는 오디션이 끝나고 교토콩쿨 이후 시점에[47] 재가입한 케이스라 여기에 들어가진 않았다.
1군인 A멤버들이 최선을 다해 연주할 수 있도록 백업하는 역활을 맡음과 동시에 내년 오디션때 1군에 들어가자는 확실한 목표를 잡고 연습을 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1기의 미방영된 번외편에서 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활약한다.
6. 쿠미코가 2학년일 때 가입한 부원
소설 4권~5권 +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맹세의 피날레와 리즈와 파랑새에서 등장한 신입부원들. 원작에서는 설정 및 이미지 등이 많이 부족한데, 맹세의 피날레 제작과정에서 이 부분의 설정을 많이 보강했다. 애니메이션 1기에선 부득이하게 원작보다 부원의 수를 줄인 것과 달리, 2기 신입 부원은 원작에서도 애니에서도 총 43명.
'''<더블 리드 파트>'''
원작 소설에선 신입생이 2명이라고 나오기 때문에 이름이 명시된 켄자키 리리카 외에 바순 담당 1학년 중 1명은 애니 오리지널 등장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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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자키 리리카(剣崎梨々花) - CV: 스기우라 시오리
직속 선배인 미조레와 친해지고 싶어서 더블 리드 파트 구성원 4인방이 뭉쳐서 같이 카페에 가자는 등의 제안을 하지만, 말수가 적고 쌀쌀맞게 구는터라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선배들에게 상담을 요청하는데, 리즈토리에서는 미조레와 친한 노조미에게 표현이 서툴러서 그렇지 나쁜 아이는 아니라는 조언을 받는다. 반면 소설 5권에서는 고민거리가 있을 때 유코와 나츠키를 통해 쿠미코에게 상담하면 된다는 답을 듣고 발 넓은 카나데에게 부탁하여, 접점이 그닥 없는 쿠미코와 만나서 '미조레 선배는 낯가림이 워낙 심해 말을 계속 들어주면 마음을 열어 줄 것이다'라는 조언을 받는다. 그 후 리리카가 미조레를 '미조 선배(みぞ先輩)'라는 애칭으로 먼저 부르며 어필하는 건 소설과 애니가 같으며, 미조레도 싫지는 않은지 잘 대해주고 특히 리드 깍는 법을 직접 배우면서 친해지게 된다.
그 후 오디션에서는 A멤버에 탈락해서 B멤버가 되고, 미조 선배와 함께 콩쿨에서 연주할 기회가 영원히 없어졌다며 슬피 운다.[48] 타키 선생의 높은 기준에 맞지 않았을 뿐, 오보에 실력은 초심자 레벨이 아니라고 하는데 미조레가 "상당히 우수하다(なかなかに優秀だった)" 라고 인정할 정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49] 맹세의 피날레에서는 관서대회 때 무대 밖에서 B멤버와 함께 결과를 기다리는 장면 및 아이캐치에서 등장하며, 2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소설 8권~9권)에선 A멤버로 뽑히고 파트 선배가 미조레밖에 없어서 2학년임에도 연주실력+친화력을 높게 평가받아 더블 리드 파트 리더가 된다. 그리고 하즈키와 함께 신입생 지도 담당을 맡았는데, 1학년에게도 애칭으로 불리며 잘 따르는 것 같다.
단편집에 따르면 부모님이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영향을 받아 요리솜씨가 뛰어나다. 그래서 취주악부 연습이 없는 날에는 에루&스루가와 함께 결성한 '더블 리드 친목회' 멤버들과 함께 달달한 과자류 만드는게 취미라고 한다. 리즈토리에서는 1학년 신입들 중 가장 비중이 높고 대사량도 많으며, 선배들과 수영장에 놀러간 것처럼 학교 밖에서 있던 일을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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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부토다니 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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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테야마 스루가
'''<저음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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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니엄 담당. 1학년. 성실한데다 연주실력도 수준급인 인재로 평가 받지만, 아스카를 닮은 배배꼬인 성격이라 나츠키와는 묘한 긴장 관계를 형성한다. 2부 시점 스토리의 핵심인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맹세의 피날레에서 아주 비중있게 나오며, 리즈와 파랑새에선 대사는 없지만 틈틈히 얼굴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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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미레이(鈴木美玲) / CV: 나나세 아야카
평소 말투나 표정이 차가운데다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이라 타인을 대하는 걸 어려워한다. 그래서 취주악부의 공식 연습시간이 끝나더라도 자주적으로 남는 다른 신입생들과 달리 칼같이 집에 가버리기 때문에 아싸처럼 겉돌게 되고, 쿠미코를 비롯한 저음파트 선배들이 걱정하게 된다. 본인도 이걸 알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초등학교 동창인 사츠키는 튜바 초심자임에도 자신과 달리 선배들에게 이쁨을 받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부러움 + 자기혐오 비슷한 감정에 빠져 점점 내몰리게 된다. 결국 선라이즈 패스티벌 당일, 이 마음이 폭발하여 도망치게 되는데 뒤를 쫒아온 카나데&쿠미코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자 벽을 만들지 말고 먼저 다가가 보라는 조언을 듣게된다. 이후 하즈키 & 사츠키와 요비스테를 하면서 금세 친해져 부원들과 잘 어울리게 되는데, 특히 사츠키와는 서먹했던 감정을 다 털어내고 절친으로 거듭나게 된다. 워낙 둘이서 자주 붙어다니다 보니 '더블 스즈키'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 리즈와 파랑새에서 서로 포옹하는 '좋아해 게임(大好きだよゲーム)'을 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2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에선 사츠키가 교토 콩쿨 1군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쿠미코를 필두로 한 3학년들이 타키 선생의 빡센 연습에 군말없이 따르는 모습을 보이자, "1~2학년들은 선배들처럼 선생님을 정말 대단한 사람으로 떠받들기 어렵다."는 쓴소리를 한다. 여담으로 중3때 키타우지 취주악부의 전국대회 연주연상 DVD를 보다가 레이나의 솔로파트 연주에 매료되어 상당히 동경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원래 트럼펫에 흥미가 있었고 튜바에는 별다른 애정이 없었지만 키가 커서 튜바를 불게 되었고, 그 이후로 계속 콩쿨 멤버였기 때문에 경력자 지위를 내려놓고 싶지 않아서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튜바를 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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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사츠키(鈴木さつき) / CV: 쿠노 미사키
초등학교 때 미레이와 친하게 지냈으며 중학교땐 학교가 달라져 사이가 소원해졌지만, 키타우지에서 재회하게 되자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자 한다. 그러나 미레이의 차가운 태도 덕분에 좀처럼 진도가 안나가 마음고생을 많이 하는데, 선패스가 얼마남지 않은 어느날 쿠미코의 협력을 얻어 정식으로 화해하고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리즈와 파랑새에서는 미레이에게 포옹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하며, 맹세의 피날레에선 재법 비중있게 등장한다.
2학년으로 진급한 3부 시점에선 1학년 후배이자 튜바 초심자인 카마야 스즈메에게 밀려 교토대회 오디션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타키가 편성을 바꾸면서 관서 & 전국대회 시점엔 A멤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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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키나가 모토무(月永求) / CV: 츠치야 신바
키타우지 취주악부 입부후 연습때마다 무기력한 태도를 보이다 "콘트라베이스 따위 누가 연주해도 똑같다(コントラバスなんて誰が弾いても同じ)"라는 말을 무심코 던지는데, 이걸 콘트라이베스 연주자들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인 사파이어가 살짝 열받아 진심모드로 독주를 선보이게 되고,[54] 여기에 큰 감동을 받은 모토무는 자신의 발언을 사과 + "저를 미도리 선배의 제자로 받아주세요!(僕を, 緑先輩の弟子にしてください!)"라며 그녀를 숭배하는 수준으로 존경하게 된다. 이후 주변에서 사파이어를 좋아하는 감정을 품은게 아니냐는 평을 받을만큼 찰싹 달라 붙어서 배우고 있다.
리즈와 파랑새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중반에 사츠키·미레이가 좋아해 허그를 할 때 저음파트 멤버는 연습하러 모두 모였는데 모토무만 없다. 후반에 미조레의 요청으로 3악장부터 연주할 때도 사파이어는 미조레 뒤에 콘트라베이스를 두고 섰지만 모토무는 등장하지 않았다.[55] 맹세의 피날레에서는 소설처럼 A멤버에 뽑혀 관서대회 때 사파이어와 함께 편성되어 연주하며, A멤버로 확실히 언급된다.
사파이어 이외의 다른 선배들에겐 여전히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만, 츠카모토 슈이치가 남자 부원들끼리 잘 지내보자며 이래저래 챙겨주자 마음을 열곤 의외로 잘 따르고 있다. 반대로 동기인 히사이시 카나데를 불편하게 여기는데, 입부 초기에 그가 선배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자[56] 카나데가 신경을 긁으려고 일부러 “츠키나가 군”이라고 반복해서 불렀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카나데가 계속 성으로 부르거나 시덥지 않은 장난을 걸며 골려먹기 때문에 대놓고 경계하는 견원지간이 된다.
8권에 따르면 할아버지인 '츠키나가 켄이치로'가 묘공에서 류세이 학원 특별 고문으로 왔고, 요절한 누나 '츠키나가 미치루(月永満)'[57] 가 있다. 가족들이 전부 취주악 관계자라 자연스럽게 모토무도 취주악을 하게 되었는데, 유명인인 할아버지 때문에 놀림당하거나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매우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류세이 학원에 계속 있으면 할아버지의 부속품 취급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비슷한 처지인 타키가 있는 키타우지로 진학하게 된다. 유명인 아버지를 둔 타키라면 자신을 켄이치로의 손자가 아닌 '츠키나가 모토무'로 대우해줄 것이라 생각했다. 2부 초반까지는 취주악 자체에 큰 애정이 없었고, 누나가 취주악을 좋아했기에 자신도 계속하고 있을 뿐이었지만 미도리와 접하면서 많이 변화했다. 그래서 모토무는 사파이어를 누나와 겹쳐보고 있으며, 그 때문에 누나의 말버릇처럼 미도리를 스승으로 여기게 된다. 3부 합숙에서 자신의 심정을 미도리에게 고백하고, 후반이 되가면서 미도리의 졸업에 감정적이 되는 모습을 자부 보이는데 그때마다 미도리가 멘탈을 케어해준다.
'''<트롬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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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카세 미치루(葉加瀬みち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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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킷카와 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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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테이 토모미
'''<플루트&피콜로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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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토 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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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라이시 나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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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네 츠미키
'''<호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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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하라 아이네
특이하게도 다른 학생들과 달리 리본을 하지 않는데, 이에 대해 별달리 설정 언급은 없는 듯. 맹세의 피날레에서도 혼자만 리본을 하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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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치야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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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카마치 스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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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시키 사나에
'''<퍼커션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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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타다 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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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시 라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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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우라 모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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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 아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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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 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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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다 미치코
'''<클라리넷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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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다 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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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라 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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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토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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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타야마 타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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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카사키 아야코
- 하시다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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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라누마 시오리
'''<색소폰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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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카와 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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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도 타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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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치다 베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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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마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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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키 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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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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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토리 나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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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소노 하루나
- 마츠모토 키리
알토 색소폰 담당. 1학년. 작고 귀여운 물건을 아주 좋아한다. 같은 알토 색소폰 담당인 마키 치카이와 친해지고 싶어 악기군 시리즈를 모으고 있다. 색스군이 마음에 들은 모양.
'''<트럼펫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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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히나타 유메(小日向夢) / CV: 미나미 마유
원작 2부 시점을 다룬 맹세의 피날레에선 극장판 러닝타임 문제로 관련된 에피소드는 대부분 짤리고 비중도 매우적다. 다른 중요 신입 1학년들이 스킵된 부분이 있을지언정 나름의 출연분량을 확보하며 활약한걸 생각하면 상당히 안습한 부분. 캐릭터 디자인 담당인 이케다 쇼코는 맹피 팜플렛에 실린 좌담회에서 이 캐릭터의 설정을 살리지 못하는게 아깝다는 언급을 하는걸 보아 제작진들도 기획단계에서 분량삭제 고민을 많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단편집에 따르면 공부를 상당히 잘하며 특기과목은 일본사. 역대 일본 내각총리대신을 전부 암기하고 있다. 냄새가 좋다는 이유로 커피는 블랙만 마시는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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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쿠라 타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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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미 스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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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키노 사야카
7. 쿠미코가 3학년일 때 가입한 부원
소설 최종악장(3부) 시점에 가입한 신입부원들. 여기는 아직 애니화가 안되어 쿄애니측에서 설정 추가 및 개편을 안해서 정보가 꽤나 부족하다. 등장 및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 엑스트라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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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에 마유(黒江真由)
이전에 다녔던 세이라 여학원이 전국대회 금상을 밥먹듯 하는 엄청난 강호로 유명한데,[62] 여기서 2년간 붙박이로 1군으로 뽑혔을만큼 유포니엄 연주실력이 뛰어나다. 3부 시점 초반 자타공인 키타우지 유포니움 에이스인 오마에 쿠미코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수준.
이 실력 덕분에 관서대회 때 유포니움 솔리스트로 낙점되어 본의 아니게 3부 스토리의 중심인물이 된다. 쿠미코는 마유의 유포니움 실력에 부담감을 느껴 피해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이게 되고, 마유도 취주악부내 분위기를 우선해서 오디션 직전마다 사퇴하고 싶어하는 걸 쿠미코가 오히려 만류했다. 1년 전[63] 쿠미코와 나츠키가 "키타우지는 실력주의"라고 말해준 덕분에 트라우마를 극복한 히사이시 카나데는 가치관이 맞지 않는 마유를 내내 꺼리지만,[64] 다행히 전국대회 전에 사이가 나아져서, 쿠미코가 아스카가 쓰던 연주용 노트를 보며 불던 곡을 듣고는 키타우지 유포니엄의 테마곡으로 삼자는 제안을 하고 쿠미코와 카나데 둘 다 받아들이면서 '울려라! 유포니엄'은 계승되게 되었다. (출처).
취미가 친구들의 사진을 찍는 것인데, 그래서인지 사진기를 들고있는 일러스트가 자주 그려진다. 2019년 6월에 공개된 PV에서도 쿠미코·카나데와 같이 등장했다.
원작자 타케다 아야노의 언급에 따르면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발레 모음곡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nis et Chloé)'''. 또한 3부에서 갈등을 빚게 되는 오마에 쿠미코와 대착점에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이름에서도 살리기 위해 오마에(黄前)의 노란색(黄)과 대비되는 검은색(黒)이 쿠로에(黒江)라는 성씨에 들어가 있다. 출처.
- 요시이 사리(義井沙里)
항상 친구를 배려하고 친구의 아픔을 자기 아픔같이 여기는 착한 성격이다. 그래서 1군 경쟁을 빡세게 강요하는 취주악부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서 고생을 하고, 부장인 쿠미코에게 상담을 받는다.
- 하리야 카호(針谷佳穂)
- 카미이시 야요이(上石弥生)
- 카마야 스즈메(釜屋すず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