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키 슌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의 등장인물.
모로호시 고등학교 3학년 A반. 혈액형은 AB형[3] , 별자리는 처녀자리[4] 메가블루로 변신한다. 장래희망은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팀 내 기믹은 쿨가이, 엄친아. CAD디자인에 있어서는 손꼽히는 재능을 갖고 있고, 학교 공부도 잘한다. 104명 중 1등. 작중 친구가 천재학생들만 가는 명문 고등학교에 왜 오지 않았느냐며 묻는 장면도 있다.
여자에게 인기도 많으며 팀 내에서도 메가핑크인 미쿠가 좋아하고 있다. 그런데 은근히 작품 전체에서 비중이 공기(...) 가끔 전략을 짜는 부분에서 활약한다. 묘하게 관련 에피소드는 나름 시리어스한 전개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기억상실[5] , 안드로이드와의 사랑, 해변가에서 의문의 실종 등 드라마틱한 소재가 많다.
메가레인저가 되자마자 가장 먼저 그만두겠다고 한 인물이기도 하다. 자신의 꿈을 위해 쓸데없는 일을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다테 켄타와는 상극이라서 초반엔 서로 으르렁거렸지만, 네지레수를 함께 처리하면서 차츰 친해졌고 나중에는 콤비 플레이를 자주 선보이는 편. 평상시에는 다테 켄타가 보케, 슌이 츳코미를 담당하는가 하면 코이치로가 별의별걸 갖다가 훈계할 때는 둘이 작당하고 몰래 도망갈 정도로 지금은 죽이 잘 맞는다.
엔도 코이치로와는 사소하게 부딪힐 때가 더 많은 편. 일단 코이치로가 워낙 원칙주의자이다보니 다른 멤버들과 안맞는 측면도 있는지라..... 앞서 말했다시피 잔소리를 할 때는 아예 둘이서 같이 도망갈 정도.
죠가사키 치사토와는 잘 통하는 친구. 다만 둘 다 그 이상은 아닌 듯.
이마무라 미쿠가 슌을 좋아하지만 슌은 그 이상의 감정은 없는 듯 하며, 별로 신경쓰지도 않는 것 같다(...)
워낙 머리가 좋다보니 네지레수한테 세뇌당한척하고서 뒤통수를 거하게 날린 적도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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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원의 영 좋지 않은 곳을 공격해 제압하기도 했다.
배우인 마츠카제 마사야는 이 역할로 데뷔, 현역 성우로 활동 중. 마츠카제 마사야가 10개가 넘는 각종 면허를 취득한 바 있는데, 이 중에 보트 운전 면허도 있어서 성수전대 긴가맨vs메가레인저 에서는 보트 운전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