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무라 미쿠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의 등장인물이며 혈액형은 O형[3] 디지털 연구회의 마스코트적인 존재
밝고 건강하며, 응석꾸러기 겸 덜렁이. 거기다 천연 속성. 불필요한 것을 말해서 혼나기도 하지만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것도 그녀의 매력이다. 가장 순수한 멤버로, 후반부에 메가레인저가 도피 생활을 할 때 가장 우울해한 것도 그녀. 하지만 가장 먼저 희망을 발견한 것도 미쿠다.
성적순위는 104명 중 45위인데(공부를 못하지는 않는다!) 눈치가 없다고 해야 할지 자주 사고를 친다. 거기다 노는 것, 쇼핑,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자 고등학생 속성. 특히 케이크라든가 크레이프 등의 간식거리에는 사족을 못 쓰며, 바로 그 크레이프 때문에 네지레수의 음모에 빠져 식신 모드로 각성했던 29화에서는 '''먹는데 정신이 팔려 출동을 제대로 못한 최초의 슈퍼전대 멤버가 되었다.'''[4] 사실 미쿠 이전에도 17년전의 블루 선배이자 똑같이 대식가인 오우메 다이고로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차이점이라면 당시 오우메는 애초에 동료들이 출동해서 싸우는 동안 자신은 베이더 괴물의 음모에 빠져서 출동조차 못했다가 동료들이 싸움 끝난후 오우메의 집에 찾아갔을때 잔뜩 화난 키야마 준한테 그자리에서 한대 얻어맞기까지 했다. 반면 미쿠는 그래도 동료한테 얻어맞진 않았다.
다테 켄타와 죽이 잘 맞지만 바보는 아니다. 오히려 가끔은 황당하긴 해도 재치있게 상황을 넘기거나 할 때도 있으며, 상식 등에 있어서는 의외로 나쁘지 않은 듯. PDA가 뭔지도 알고 있었...지만 벽창호(일본어로 朴念仁)는 뭔지 몰랐다.
엔도 코이치로와는 큰 오빠와 막내 동생의 분위기. 주로 미쿠가 사고를 치거나 철없이 행동하고, 꼬장꼬장한 코이치로가 설교하는 패턴. 하지만 미쿠가 사고를 치면 가장 걱정하고 나서서 해결해주는 것도 코이치로. 왜인지 바다에만 가면 엔도 코이치로가 어깨에 미쿠를 들어올리는 장면이 자주 있다.
나미키 슌을 좋아하고 있으며, 슌도 이것을 알고 있지만 왠지 신경쓰지 않는 듯 대놓고 좋아하는데 이렇게 대놓고 플래그 진전이 없기도 힘들어보인다.
죠가사키 치사토와는 절친.
슈트에는 전파를 분석하고 발신하는 기능이 있어, 정보 수집과 교란 전에 효과를 발휘한다.
전투할 때는 양쪽 손날을 X자로 교차시켜 적을 쳐서 공격하는데, 작중에서 시보레나와 네지 블랙, 네지 핑크를 이 기술로 한 방에 쓰러트린 적이 있다.
변신하지 않고 전투를 할 경우 전투원인 크네크네를 상대로 히프 프레스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역대 여전사들 중엔 최초의 사용자다.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에서 슈퍼전대 여성 멤버의 대표로 등장. 세월이 많이 흘러서인지 본편 때보다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타이가 사에와 만나 역대 슈퍼전대 여성 멤버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자신의 메가레인저 시절을 얘기해주며 성장시켜준다.
배우인 히가시야마 마미는 뒤에 굉굉전대 보우켄저에서 보우켄 실버의 어머니 케이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