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 켄타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의 주인공. 모로호시학원 3학년 A반의 학생. 혈액형은 O형.[5] 메가 레드로 변신한다.
부모는 야오카츠(八百勝)라는 이름의 야채가게를 하고 있으며[6] 불고기를 아주 좋아한다.[7][8] 또 대식가이며, 혼자서 고기 10인분을 먹은 적도 있었다. 사실 불고기 외에도 아이스크림, 타코야키 등 다른 음식들도 좋아하는 등 그냥 맛있는 음식이면 다 좋아한다고 보면 된다.[9]
성격은 슈퍼전대 시리즈 전통의 열혈바보형 레드.[10] 문제아...까진 아니지만 상당한 사고뭉치로 학교내에서도 유명하며 공부도 못해서 멤버들이 시험 족보(?)까지 만들어줬음에도 불구하고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11]
첫화에서 메가레인저가 되기 전 학교의 검도부원들 4명과 시비가 붙자 혼자 그 4명을 다 때려눕혀버렸다. 사고뭉치라는 증거중 하나.
작중 유명 게임 메가레인저를 하던 아이들을 괴롭히던 불량배에게 과감히 (게임으로) 도전해서 승리하자 이 실력을 본 쿠보타 박사에 인해 스카웃된다.[12] 그런데 게임만 잘 할 뿐 실제로는 컴맹이다.
메가 레드로서의 특수 능력은 존재하지 않지만[13] 그 대신 전투 데이터를 축적하는 기능이 있어서 싸우면 싸울수록 강해진다.
레드지만 리더는 아니며 실질적인 리더는 메가 블랙 엔도 코이치로가 맡고 있다.[14] 사고를 치면 주로 코이치로가 수습해주며, 멘붕을 일으켰을 때 추슬러 주는 것도 코이치로.
나미키 슌과는 성향이 많이 다르지만 절친. 주로 켄타가 보케, 슌이 츳코미가 되며 단순한 켄타를 슌이 많이 놀려먹는다. 죠가사키 치사토와는 왠지 얽히는 일이 적다. 반면 이마무라 미쿠는 그야말로 '''여자 켄타'''인데, 사고를 잘 치고 순수하고 점이 완전히 똑같아서 마치 이란성 쌍둥이 같다. 다만 굳이 따지자면 미쿠 쪽이 좀 더 낫다.
커플링은 아예 없다. 굳이 따지자면 9화에 등장한 미나미 사에코가 있겠지만 그냥 친구처럼 보이는지라...[15]
성수전대 긴가맨 VS 메가레인저에서는 졸업 후 해결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누가 봐도 그냥 백수...배우인 오오시바 쿠니히코가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에 슈리켄저 역으로 등장하였을 때도 이 때문인지 명탐정을 자처하는 얼빠진 인물로 등장.
메가 레드로써의 전투력은 역대 레드들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데 상술했듯 전투 경험이 쌓일수록 강해지는 능력이 있어서 최종적인 전투력은 역대 레드들중 10위권 초반 안엔 충분히 들어가며, 쇼와 전대로 한정할 경우 손꼽힐 정도로 강력하다.
해적전대 고카이저 39화 메가레인저 에피소드에 출연. 오오하라 죠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모교에서 교사가 되었다. 켄타의 학창시절이 어땠는지를 잘 알고 있는 팬들 입장에선 충격과 공포 그 자체.[16] 선생님이 되었지만 그 특유의 밝고 명랑한 성격은 여전. 덕분에 학생들도 매우 잘 따르는 듯 싶다. 현재는 자신이 과거에 활동하던 디지털 연구부의 고문 선생이기도 하다. 부실에는 메가레인저들의 사진이 있고 옆에는 '부실 안에는 불고기 금지'라고 쓰여 있다. 컴퓨터를 통해 Inet의 시스템에 접속 가능한 멀티 패스워드도 있는데 부실 학생들과 같이 쓰는 듯.
메가레인저의 위대한 힘을 넘겨주는 대신 캡틴 마벨러스 일행에게 학생이 되기를 부탁한다. 그리고 그들이 학교에서 청춘을 즐기는 것을 지켜보다가 사리를 발견하고 쫓아오지만 바스코 타 조로키아에게 발견되어 폭탄이 학교에 설치되었다는 협박과 함께 메가레인저의 위대한 힘을 내놓으라고 경고를 받는다. 켄타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메가레인저의 위대한 힘을 넘겨주려 하지만 마침 켄타를 따라가던 이카리 가이의 고카이셀룰러를 통해 마벨러스가 제지, 왜 그가 학생이 되어달라고 했는지를 알았다며 학교를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벨러스 일행은 디지털 연구부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폭탄을 전부 해체하는데 성공하고 그 와중에 켄타는 바스코에게 강제로 메가레인저의 위대한 힘을 뺏길 뻔 하지만 가이가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겨우 위기를 모면한다. 바스코가 퇴각한 이후 학교를 구해준 마벨러스 일행에게 '''졸업장 대신'''으로 메가레인저의 위대한 힘을 넘겨준다.
여담으로 담당 배우는 가면라이더 덴오 에피소드 15, 16에서 하카마다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상술했듯이 현재 배우는 배우업은 은퇴. 켄타가 좋아하는 불고기 전문식당 사장님이 되었다! 그것도 한국식으로! 이 점을 보면 담당 배우가 실제로 불고기를 포함한 한식을 좋아하는듯 하다.
[1] 원작에서 켄타는 한자로 쓰면 건태(健太)인데 이를 그대로 쓰지 않고 살짝 돌려서 표현했다. [2] 생년월일은 1976년 8월 29일.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에서 슈리켄저의 1번째 변신체로 등장하였고 가면라이더 덴오에서도 특별출연하였다. 2011년에 고카이저에 출연한 걸 마지막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한 후 현재는 불고기 식당을 경영하고 있다.참고로 그가 맡은 담당 캐릭터가 좋아하는 음식도 불고기다.[3] 해적전대 고카이저 한정[4] 이후에 수전전대 쿄류저의 블루인 배상춘을 맡았다.[5] 배우 분도 O형이다.[6] 격주전대 카레인저에서 가끔 등장하던 카센터 단골 손님이 야오카츠의 사장이었는데, 메가레인저에서는 이 사람이 등장하지 않고 그냥 켄타 어머니만 나오는지라 그냥 이름만 같고 별개의 야채가게인듯 했으나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VS 카레인저에서 바로 그 카센터 단골 손님이 켄타의 아버지로 출연한다!'''[7] 1화에서도 메가레인저의 게임 실력을 본 쿠보타 박사의 비서가 스카웃을 할때 내새운 조건이 고기를 많이 먹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이 게임센터는 후에 고카이저에서도 계속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덤으로 고카이저 39화에서도 점심 도시락이 불고기라며 기뻐하는 걸 보면 그 식성은 여전한 모양.[8]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불고기는 야키니쿠가 아니라 진짜 한국식 불고기를 이르는 것이다. 작중에서 다테 켄타가 갈비(カルピ)를 먹기도 하고, 그 가게에서 육회(ユッケ)를 주문하는 손님도 있고 23화에서 육회 비빔밥 곰탕(コムタン)등을 언급하는 걸 보면 확실하다. 이 작품의 방영시기를 봤을때 불고기, 비빔밥은 그렇다쳐도 세계적으로 그 두 음식들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지는 음식들인 육회나 곰탕이 언급된걸 보면 엄청난 한식 매니아인듯 하다. 담당 배우도 연예계를 은퇴하고 현재 불고기 식당을 운영하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우연의 일치.[9] 몇몇 에피소드에선 아이스크림이나 타코야키를 다른 멤버들보다 많이 먹는 장면도 나오며, 앞서 말한 23화에서도 네지레수의 알을 부화시켰을 때 이름을 짓는답시고 육회, 비빔밥, 곰탕 등 음식관련 이름 중에서 이름을 고르려고 했을 정도...결국 이름은 곰탕이 되었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를 보면 계속 곰탕 곰탕 그러는데 이걸 한국인들이 보면 뭔가 기분이 묘해진다.[10] 가면라이더 포제가 메가레인저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상기해 본다면 키사라기 겐타로는 이 캐릭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을 것이다.[11] 왜냐하면 답을 알려주지 않아서라고. 엔도 코이치로가 답안을 밀려 쓰는 바람에 시험을 망쳐 우울해할 때, 52점이라고 하자 자기는 20점도 감지덕지인데 왜 저러냐며 황당해했다.[12] 나머지 멤버들은 어쩌다 휘말려서 메가레인저가 된 것을 감안하면 켄타만이 유일하게 스카웃된 멤버라고 할수 있다.[13] 담당 디지털 기기는 PC. 만능형이라 딱히 특수 능력은 없다고.[14] 모두가 소속된 동아리 디지털 연구부의 부장이 코이치로이기 때문. 원래 켄타는 이 동아리 소속이 아니었지만 메가레인저가 된 후 가입하게 된다.[15] 다만 중학교 시절 켄타를 사에코가 많이 신경 써준 점이라든가, 켄타가 치사토와 함께 있는 것을 보자 상당히 불편한 표정으로 '''"너 이런 여자랑 사귀는거야?"'''라고 쏘아붙인 걸 보면...[16] 무려 담당 배우인 오오시바 쿠니히코도 제작진에게 이 설정을 듣고 놀랐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