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츠 오브 라운드(파이널 판타지 XV 유니버스)
1. 개요
RPG 《파이널 판타지 XV》에 등장하는 신들의 집단 중 하나.[1]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의 조국인 루시스 왕국의 역대 국왕들 중 신으로 승천한 선왕들이다. 113명이나 되는 수많은 왕들 중 13명만이 선택받았는데, 어떻게 승천하는지 정확한 조건은 불명. 공통적인 것은 당대 최고의 위업을 달성한 영웅들인 것이다.
명실상부 XV 유니버스 최강의 존재들 중 하나.[2] 여섯 신의 수장이자 단일 개체로는 본작의 최강자인 검신 바하무트는 역대 왕의 검을 성석의 마법과 함께 여섯 신을 초월하는 힘이라고 표현했다.[3] 파이널 판타지 XV 얼티마니아에서도 왕들의 힘과 성석이 합쳐져야 세계를 시해로부터 정화할 수 있다고 언급된다.
2. 작중 행적
2.1. 킹스글레이브
본작에선 자신들을 인간보다 위의 존재로 판단하는 듯하며 왕족이 아닌 평범한 인간들은 근시안적이라고 깔본다. 이 때문에 닉스 울릭에게 '너희들은 왕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닉스는 왕의 전당에 막 들어간 레기스의 만류가 아니였으면 그대로 야차왕에게 타 죽을 뻔했다(...).
왕도 인섬니아의 곳곳엔 그들의 모습을 본뜬 '옛 장벽'이란 이름의 거상들이 있으며 광요의 반지의 힘으로 일으킬 수 있다. 이 옛 장벽들은 제국의 병기인 '다이아몬드 웨폰'과의 결전에 사용되었다.
2.2. 파이널 판타지 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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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결전에서 아덴 이즈니아를 쓰러뜨린 녹티스가 왕좌에 앉아 역대 루시스 왕들을 소환하고 이들의 힘을 흡수한 다음에[4] 죽음을 대가로 영혼 세계에 가서 자신의 몸 안에서 크리스탈의 힘을 받은 이들의 힘으로 아덴의 영혼을 소멸시킨다. 이벤트성으로 딱 한번 소환 가능.[5]'''역대 왕의 검과 성석의 마법. 여섯 신을 초월한 힘으로 만물을 정화한다. 네가 옥좌에서 목숨을 바쳐야만 이 힘을 해방할 수 있다.'''
- 검신 바하무트
한명 한명이 타격을 넣는 7과 달리 기사단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눈깜짝 할 사이에 다굴을 넣는게 꽤 간지난다는 평.
파이널 판타지 15 로열 에디션에서는 야차왕, 복룡왕, 귀왕과의 보스전이 추가됐다.
3. 일원
- 야차왕(夜叉王 / The Mystic)
최초로 칸나기를 수호한 왕. 나이츠 오브 라운드의 수장 격인 존재이다.[스포일러] 사용 무구는 대검(야차왕의 도검).
- 현왕(賢王 / The Wise)
최초로 루시스 왕국에 장벽을 세운 왕. 사용 무구는 검(현왕의 검).
- 수라왕(修羅王 / The Conqueror)
혼란의 시대에 재위했던 왕. 루시스 대륙을 통일한 후, 왕국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사용 무구는 양날도끼(수라왕의 칼날).
- 비왕(飛王 / The Clever)
모든 것에 뛰어났던 왕. 예술, 무술, 지혜를 모두 갖췄었다고 한다. 사용 무구는 석궁(비왕의 활).
- 사자왕(獅子王 / The Wanderer)
세계를 모험했던 왕. 대륙 곳곳을 모험했으며, 아무도 발을 들인 적이 없던 곳도 예외가 아니였다. 사용 무구는 쌍검(사자왕의 쌍검).
- 칸나기(神凪 / The Oracle)
테네브라에의 플뢰레 왕가의 혈통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칸나기. 사용 무구는 창(칸나기의 역모).
- 복룡왕(伏龍王 / The Rogue)
최초의 여왕. 세간의 시선을 싫어해서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왕국을 통치했다. 사용 무구는 수리검(복룡왕의 투검).
- 패왕(覇王 / The Tall)
산과 같은 체격과 힘을 자랑했던 왕. 사용 무구는 칼날이 톱날인 대검(패왕의 대검).
- 자왕(慈王 / The Just)
왕국의 평화를 이끈 여왕. 당대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용 무구는 방패(자왕의 방패).
- 귀왕(鬼王 / The Fierce)
아군에게는 상냥했지만, 적에게는 무자비했던 왕. 사용 무구는 철퇴(귀왕의 왕림).
- 성왕(聖王 / The Pious)
신앙심으로 왕국을 이끈 왕. 사용 무구는 왕홀(성왕의 지팡이).
- 투왕(闘王 / The Warrior)
- 부왕(父王 / The Father)
[1] 또 다른 하나는 검신 바하무트, 화신 이프리트, 빙신 시바, 레비아탄, 타이탄, 그리고 라무들을 칭하는 여섯 신.[2] 집단이 아니라 단일 개체 중 최강자는 검신 바하무트.[3] 단, 이는 왕들과 크리스탈의 힘이 융합해서 해방한 최종 단계를 뜻한다. 루시스 왕은 물론, 여섯 신 마저 뛰어넘겠다는 버스테일 베스티아의 말에 의하면 크리스탈의 힘과 융합하기 전에는 여섯 신이 확실히 더 우위였던 것으로 보인다.[4] 이때 레기스 루시스 카일룸의 영혼이 13번째 기사가 되는 것으로 완성됐다.[5] 사실상 컷신으로 파판7에서 세피로스를 완전히 끝장낼 때 뜨는 초구무신패참과 같다고 볼 수 있다.[스포일러] 루시스 왕국의 최초의 왕, 초대왕이다.[6] 루시스에서 만들어진 무기가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