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트루스 루시스 카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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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ニトルス・ルシス・チェラム''' ''Tonitrus Lucis Caelum''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XV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나이츠 오브 라운드의 일원. 백성들에게는 자상하고, 정의로웠지만, 적들에게는 '악마'로 묘사될 정도로 잔인했다고 전해진다.[1] 왕호는 '''귀왕 (鬼王 / The Fierce).'''
무구는 철퇴(메이스). 왕묘는 '''크레인 지역 (クレイン地方 / Cleigne)'''에 위치한 '''라바티오 화산 (ラバティオ火山 / Rock of Ravatogh)'''[2] 에 세워졌다. 화산이라는 지리 특성상, 왕의 무기를 얻기 위해서 가야하는 곳 중에서 두 번째로 짜증나는 순위에 뽑힌다.[3]
2. 작중 행적
2.1. KINGSGLAIVE
니플하임 제국의 루시스 침공 중에 글라우카 장군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킹스글레이브 단원 닉스 울릭이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와 리베르투스 오스티움을 구하기 위해 반지를 끼자 다른 왕들과 함께 시간을 멈추고 나타난다.
말은 야차왕이 다했기 때문에, 대사는 없지만, 다른 왕들과 함께 석상을 통해 강림해서 마지막 인섬니아 전투에 참여했다. 생전의 성격을 반영한 듯 광전사처럼 싸웠는데, 나쁘게 말해서는 거의 생각 없이 날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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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퇴로 다이아몬드 웨폰을 때리다가 제국군 함대의 포가 자신에게 발포되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석상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자 열받았는지, 포효하며 자신에게 발포한 함선으로 시프트해서 날뛴다. 하지만 너무 날뛰다가, 또 포를 맞고 왼팔과 몸의 절반이 날아가고 나중에는 철퇴까지 잃어버려서 맨손으로 싸운다. 웨폰의 얼굴에 주먹을 적중시키지만, 결국 떨어지며 파괴된다.
2.2. 파이널 판타지 XV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을 매개로 광요의 반지에 들어가서 모든 나이츠 오브 라운드와 함께 아덴을 소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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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에디션에서는 아덴과의 최종전 이전에 싸워야 하는 왕들 중 첫 번째로 녹티스 일행과 대적한다.
시해에 오염된 상태에서 녹티스 일행을 밀어붙히고 엄청난 강도의 배리어까지 둘러서 공격이 통하지 않게 되지만, 글라디올러스 아미시티아의 일격을 맞고 한쪽 무릎을 꿇는다. 시해에서 해방된 후, 정신을 잃어서 미안하다고 녹티스 일행에게 사과하며 사라진다.
3. 여담
- 신장은 381cm. 체중은 928.7kg. 솜누스와 비교해서 신장은 24cm 작지만, 체중은 117.3kg이나 더 높으며 왕들 중 가장 무겁다.
- 생전에 용감하고 강했다는 언급과는 달리 약하고[4] 자신이 당한지도 모르며 미친 놈처럼 무작정 날뛰고 보는 모습에 영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무력을 제외하면 야차왕보다는 평이 그나마 나은 편.
[1] 현실의 예를 뽑자면 고대 로마의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나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와 비슷할 것이다.[2] 마대전에서 이프리트가 바하무트에게 패한 장소다.[3] '''부동의 1위는 패왕의 대검이 위치한 '코스탈 마크 타워'.'''[4] 그래도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는 것이 매개체인 석상의 반이 박살났고 무기도 없었으니 웨폰이 아니라도 언제 부서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점이다. 다만, 작중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나이츠 오브 라운드의 일원이면서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크나큰 흠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