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셰이드
Nightshade
1. 개요
TRPG 중 하나인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등장 몬스터. 언데드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존재다.
타입은 언데드로 구분되지만, 일반적인 좀비, 뱀파이어 등의 언데드처럼 인간이나 엘프 등이 죽은 뒤 부정한 힘으로 되살아나서 태어나는 부류와는 다르다. D&D 3판에서부터는 음기(陰氣, negative energy)를 생명의 원천으로 삼는 그림자 차원[1] 의 생명체(하지만 여전히 분류상으로는 언데드)로 설정이 정립되었다.
항상 반경 20피트까지 나이트셰이드 자신을 포함한 모든 언데드에게 명중굴림 +2, 피해굴림 +2, HD당 2의 HP를 추가로 주며 범위 안의 턴 언데드 판정에 -6의 페널티를 주는 '모독하는 영기(Desecrating aura)'를 퍼뜨린다. 매일 밤마다 섀도우와 드레드 레이스같은 강력한 언데드를 소환하는 능력도 있다.
나이트헤드는 영문명칭을 보시다시피 여기에서 이름을 따 왔다.
1.1. 나이트셰이드의 종류
- 나이트워커 - 휴지(huge) 사이즈[2] 의 인간 형태. 라지 사이즈 이하의 무기를 디스암 체크로 빼앗는데 성공하면 그 자리에서 부숴버리는 능력을 가지고있으며[3] , 30피트 내의 상대를 응시해서 공포로 온몸이 마비되게만드는 능력또한 소유하고있다. 그리고 주문 저항은 29다. 에픽 몬스터 드림 라바는 나이트워커를 부하로 부린다.
- 나이트윙 - 박쥐 형태. 박쥐라고해서 작은 게 아니라 휴지 사이즈 박쥐다. 가장 약한 나이트셰이드지만 그래도 무자비한 주문-유사 능력과 공중 치고빠지기로 CR은 14로 일반인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강하다.[4] 상대를 무는 것으로 상대가 가진 마법 무기의 인핸스먼트 보너스를 1 떨구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 나이트크롤러 - 벌레 형태. 아주 크고 색깔만 검을 뿐 생김새는 퍼플 웜과 비슷하다. 작은 상대를 통째로 집어삼키거나 상당한 손상을 입히는 독 공격을 하며, 삼켜진 상대는 소화기관의 산과 압박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음과 동시에 라운드마다 에너지 드레인을 당한다. 에픽 몬스터 아트로팔이 나이트크롤러들을 부하로 데리고다닌다.
- 나이트스위머 - 나이트크롤러의 수생(水生)형태
- 나이트혼트 - 가고일 형태
1.2. 관련 문서
[1] 모든 플레인의 그림자들이 얽히는 플레인. 그림자 강신술/그림자 소환술이나 섀도 워크, 시뮬라크럼같은 그림자(Shadow) 계열 환상술 주문을 쓸 때 이 차원의 그림자를 물질계로 끌어와서 사용한다.[2] 평범한 인간(미디움 사이즈)보다 두 카테고리나 큰 덩치. 위의 5th 일러스트를 보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인데, 오우거나 트롤(라지) 따위와는 격이 다르고, 최상급 진 거인족인 구름 거인이나 폭풍 거인 쯤은 돼야 견줄 수 있다.[3] 그냥 쇳덩이같은 건 그대로 부숴버리고, 심지어는 매직 아이템마저 힘 수치 기반의 인내 내성을 통해 버텨내지 못하면 파괴되며, 오직 메이저 아티팩트만 무사를 보장할 수 있다.[4] x의 CR을 가진 생명체는 x레벨 캐릭터 4인이 하루치 자원의 25%를 소모해야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상대라는 말인데, 보통 6레벨쯤 되면 E6형 플레이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슬슬 영웅이라 부를만한 상당히 강력한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