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자와 미나
1. 소개
일본의 여성 성우. 2018년 도쿄배우생활협동조합에 소속.
원래는 성우를 지망하지 않았던 인물로, 초등학교 시절 같은 반 내 서로 칭찬할 부분 찾기에서 나카자와는 존재감이 옅어 잘 모르겠다는 급우들에 의해 '글씨를 잘쓴다'로 통일되버린 평가에 충격을 받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직종인 배우를 지망했다. 이후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에서 등장한 캐릭터 지탄 트라이벌의 성우 박로미의 연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아 성우를 목표해 진로를 변경한다.
단아한 외모에 비교적 낮은 톤의 담담한 어투를 지녔지만 성격이나 사고방식이 개성적이라, 그녀의 트위터를 살펴보면 헛웃음이 절로 지어질만큼 어처구니 없는 내용들이 많다. 평소에도 여러 게임을 즐겨하는 진짜배기 게이머로,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업계가 정체되자 아예 킹덤하츠 시리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하겠다고 선언하고 그 실황이나 감상들을 매일같이 트위터에 도배하는 기행을 보였다. 그외 마블의 작품들도 좋아한다.
우애가 좋은 5살차 남동생이 존재.
2020년을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글씨의 편지를 업로드하였다.#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담당 역은 사죠 유키미.[1] 2019년 9월 24일, 사죠 유키미역의 CV로서 발탁된 것이 공표되었다. [2] 신데렐라 걸즈의 오디션은 이것이 세 번째로 앞서 두 번의 탈락 끝에 다시 찾아온 기회였기에, 이번에도 떨어진다면 앞으로 자신에게 주어질 신데렐라 걸즈 오디션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했었다는 듯. 유키미는 자신의 어린시절과 일부 닮은 면이 있어 친근감이 느껴졌으며, 앞으로 함께 쌓아나갈 다양한 경험들이 기대된다며 따스한 성원을 부탁했다.#
2020년 2월, 7thLIVE 오사카 돔 공연을 통해 신데렐라 걸즈로서의 무대 데뷔를 성사했다. 게스트 출연으로 몇 안되는 곡만을 소화했지만 한 순간도 유키미로서의 개성을 잃지 않고자 노력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 타 컨텐츠를 통해 소규모 무대 경험은 있을지언정 5만관중에 달하는 돔은 차원이 달랐던지라 1일차 무대에선 자신도 모르게 다리가 후들거려 두 발로 서있는게 고작이였으나, 경험이 약인지 2일차엔 그러한 떨림도 말끔히 사라져 준비한 퍼포먼스를 내보이면서도 눈 앞에 펼쳐진 광경 하나하나를 눈에 새길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다. 성우로서 오래전부터 동경했던 컨텐츠인 아이돌 마스터의 일원으로 참가할 수 있었던 것에 감격해 소감을 밝히는 도중 눈물을 쏟는 모습도 보이며 기념비적인 주년 라이브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 그녀와 마찬가지로 해당 공연에 게스트로 참가했던 유메미 리아무역 호시키 세에나와는 여러모로 상성이 좋았던 덕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는 모양.# 그외 시부야 린역 후쿠하라 아야카가 시부야 린을 뽑으려고 샀다가 얻게된 유키미의 아크릴을 CV가 생기면 전해주고자 보관하고 있다가 전해주어 매우 감격했다는 미담도 전해졌다.#
위는 2020년 7thLIVE 오사카 돔 공연에 출연 후 고민끝에 공개한 사진으로, 6년전인 2014년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이 상영되던 시기에 찍은 양성소 시절 나카자와의 모습. 아이돌 마스터를 오래전부터 동경했었다는 그녀의 발언을 그대로 증명하는 듯한 한 장이였기에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었다.#
2020년 9월 24일, 유키미의 CV로 공표된지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소회와 감사인사 등을 담은 자필편지를 업로드했다.#참조 비관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온 기간이 너무 길었던 나머지 그것이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던 나카자와에게 있어 유키미와의 조우는 기적과도 같은 전환기로,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얻은 새로운 인연과 경험들을 통해 보다 긍정적이고 성장한 자신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글귀가 담겨있다.
같은 소속사의 신데렐라 걸즈 성우진으로는 이가라시 쿄코 역의 타네자키 아츠미, 아이바 유미 역의 키무라 쥬리, 호리 유코 역의 스즈키 에리, 카타기리 사나에 역의 와키 아즈미가 있다.[3]
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 Re:스테이지! 드림 데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