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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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ィシディア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 ''DISSIDIA FINAL FANTASY''
1. 소개
2008년 12월 18일[1] PSP로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20주년 기념 액션 RPG 게임.
일본 외 지역들은 2009년 8월 25일 북미를 시작으로 호주,유럽 순으로 발매되었으며 단순히 언어 현지화만 한게 아니라 밸런스 패치와 일부 오류들을 잡아냈다.
이후 일본에서도 해외에 판매된 버전 업 패키지를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유니버셜튜닝이라는 이름으로 재판매 하였다.
파이널 판타지 1편부터 12편까지 각 작품마다 주인공과 최종보스 혹은 아치에너미가 한명씩 등장한다. 단 11과 12는 각각 샨토토, 가브라스 한 명씩만 참전했다.
20주년 기념이었던만큼 현세대 인기 캐릭터뿐만이 아니라 워리어 오브 라이트나 프리오닐같은 원로 주인공들이 노무라 테츠야의 새 일러스트와 새 모델링을 받았고 성우도 각 세대에 맞추어서 캐스팅했다.
팬서비스 게임으로썬 굉장한 수작으로 스토리모드에서도 일부 캐릭터의 비중 몰아주기 + 캐붕 같은게 조금 있다고 작은 불만이 있었지만 스토리도 합격점에 어나더 스토리같은 특전도 있다.
원작에서 각 캐릭터들이 사용한 유명 기술들을 실시간 액션으로 담아내면서도 캐릭터마다 개성을 잘 살렸고 파워업 혹은 각성 시스템인EX모드 발동 시 변화하는 외형, 특성, 각 캐릭터들의 필살기 연출들이 원작들을 굉장히 잘 오마주했으며 원작을 플레이 해본 유저들이라면 피식 웃을 수 있는 갖가지 패러디도 가득하다.(황제의 "우보아~!"라든가, 골베자의 "いいですとも!"라든가, 엑스데스의 "거북이이이이이~!"라든가, 투구 중 하나인 드릴[2] 이라든가...)
그렇다고 단순히 팬심에만 기댄 게임은 아니고 격투 액션 게임으로써의 재미와 완성도도 뛰어났다. 브레이브, HP공격이 나뉜 공격기 시스템, 벽충돌, EX모드, 다양한 스킬, 장비의 조합으로 육성하는 캐릭터 등등 외전 게임으로 볼 수 없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유명IP에 게임 자체의 재미와 연출도 좋았기 때문인지 PSP에서 몬스터 헌터 시리즈외에는 달성하지 못했던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게임이기도 하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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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리퀄 발매
20주년 기념작이었지만 워낙 평이 좋고 완성도가 높아서였는지 3년뒤 후속작인 디시디아 듀오데심 파이널 판타지가 발매되었다.후속작이면서 디시디아의 스토리 모드를 그대로 담아서 완전판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사항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