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호
1. 소개
두산 베어스의 투수.
2015년 두산 베어스 1차 지명에 되었다.
2. 아마추어 시절
서울고등학교 재학 시절 최원태(키움), 박윤철(한화)과 함께 고교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한 명이었다.[1] 2014년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대표팀으로 발탁되었고 팀 우승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3. 두산 베어스 시절
3.1. 2015 시즌
4월 26일, 잠실 KIA전 8회에 등판하였다. 강한울을 삼구삼진, 필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 나지완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두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특히 이 세 타자를 상대하면서 던진 12구 중 볼은 단 2개에 불과하였고 초구는 모두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쫄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직관한 두산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 그 이후에도 시즌 막판에 많은 위기 상황을 잘 막아내면서 2016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자원이 되었다.
준PO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스와잭 대신에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두산 베어스가 2001년 이후 14년만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엔트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두산이 치른 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 9경기중 플레이오프 3차전에 등판해서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본인의 2015년 포스트시즌 첫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3.2. 2016 시즌
2016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조기 귀국했다.
3.3. 2017 시즌
2017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3.4. 2018 시즌
2018 시즌 앞두고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두산의 군보류선수로 분류되었다.
3.5. 2020 시즌
6월 27일 소집해제 하였다. 12월 2일 아버지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해주었다.
2021 시즌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 간 이식 수술로 회복을 위해 휴식을 가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4. 플레이 스타일
평균 139km, 최고 144km/h의 빠른 공을 던지며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서클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구위가 돋보이는 유형은 아니지만 고교시절 정교한 제구력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에 들어와서는 아무래도 수준 차이가 있어서 고등학교 때의 제구력은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중이다. 그러나 아직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는다면 구속, 구위가 모두 증가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5. 연도별 성적
6. 기타
- 우승 기념 팬페스트에서 복면가왕에 참가해 자신을 주전자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