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홈구장은 주바 내셔널 스타디움이며 감독은 알제리 출신의 Ahcene Aït-Abdelmalek 이다. 브라이트 스타(Bright Star)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남수단은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하였으며, 2012년 2월 10일, 아프리카 축구 연맹은 남수단 축구 국가대표팀의 가입을 승인하였다. 그에 이어서 동년 5월 25일, FIFA도 남수단 축구 국가대표팀의 가입을 승인하였다. 동년 7월 10일,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서 우간다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아직까지 월드컵이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 기록은 없다.
2014년 초 홍명보의 스승으로 유명한 임흥세 감독이 남수단 대표팀 총감독으로 취임하여 남녀대표팀과 유소년 육성 등을 총괄한다. 더불어 A대표팀 감독은 이성제 前 아프가니스탄 청소년 대표팀 감독이 맡게 되었다.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처음으로 참가해 에리트레아와 맞붙게 되었으니 에리트레아가 기권하여 2차예선에 올라 모잠비크에 원정에서 0-5로 대패하며 첫 국제대회 경기를 치뤘다. 홈경기는 0-0으로 비기며 탈락했다.
그리고 2015년 9월 5일,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종예선에서 적도 기니를 1:0으로 꺾고 축구협회 창립 및 FIFA 가입 3년만에 사상 첫 A매치 승리를 달성했다. 그것도 피파 랭킹 198위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최약체인 남수단이 62위로 아프리카 중상급으로 인정받던 적도 기니를 이긴 거였다. 하지만 2016년부터 남수단인인 조셉 말리시가 국대감독을 맡고 이성제 감독은 부탄 2군팀 감독으로 떠났다.
2018 월드컵 첫 예선인 모리타니전에서는 홈경기는 1-1로 비겼지만 원정에서 0-4로 패하면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종예선에 2번째이자 처음으로 자력 진출하였다. 약체이긴 해도 더 쎈 지부티를 상대로 원정에서 0-2로 져서 탈락이 되는가 했더니 홈에서 6-0이라는 건국 사상 최다 득점으로 이기며 첫 자력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한 것. 그러나 국내 기레기들은 이 2경기만으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개뻥글을 써대서 이전 글도 속아서 첫 본선진출이라고 기재되었다.# 참고로 2년전 최종예선은 별도 1차예선없이 진출해 1승 5패를 거뒀다. 더불어 아프리카네이션스컵 본선 진출은 무척 힘들다. 달랑 2경기가 아니라 54개 회원국에서 48개팀을 간추려 12개 조로 4개팀을 넣어 6경기를 치룬다. 각조 1, 2위는 무조건 본선에 진출한다! (나머지 1개는 개최국, 모두 24개 나라) 딱 2경기만 치루고 본선에 진출할 수가 없다.
성인 &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인 마틴 사위(99년생)와 유소년 대표팀 일원인 팔 폴 퍽 쿤(00년생)이 2021년 현재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의 울산시민축구단에서 뛰고 있다. 과거엔 현 K4리그 참가팀인 고양시민축구단과 K3리그 참가팀 양주시민축구단에서 뛰고있었다. 두 선수는 2019년 11월 17일 부르키나파소와의 A매치에 모두 데뷔전을 치뤘다.
가장 이름값 있는 선수로는 멜버른 빅토리에서 뛰는 케니 아티우가 있다. 수단 내전의 난민으로 호주에 정착했지만 남수단 독립 이후 남수단 대표팀으로 합류를 결정해 월드컵 예선을 소화했다. 호주에는 이런 수단 난민이 많아 2019년 11월 A매치 명단에는 무려 8명의 호주계 선수들이 남수단 대표팀에 포함되었다. 수단 국가대표에서도 5명의 선수가 남수단 대표팀으로 이적하여 뛰고 있다.
2020년에 동아프리카(CECAFA) U-20 챔피언십 3ㆍ4위전에서 임흥세 감독의 지휘 아래 케냐를 2-1로 꺾고 3위에 올랐는데, 남수단 축구 역사를 통틀어 이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해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남수단은 2012년에 아프리카 축구연맹 가입했으나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대회 예선은 2011년부터 치뤄져서 참가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