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호랑이

 

[image] [image]
'''남중국호랑이'''
이명 : 아모이호랑이, 화남호랑이, 하문호랑이, 중국남부호랑이, 중국호랑이
'''Panthera tigris amoyensis'''
Hilzheimer, 1905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강'''
포유강(Mammalia)
'''목'''
식육목(Carnivora)
'''아목'''
고양이아목(Feliformia)
'''과'''
고양이과(Felidae)
'''속'''
표범속(Panthera)
'''종'''
호랑이(P.tigris)
영어
South China Tiger
중국어
华南虎
일본어
アモイトラ
'''아종'''
남중국호랑이(P. t. amoyensis)
1. 개요
2. 습성
3. 생태
4. 기타
5. 현황

[clearfix]

1. 개요


아모이호랑이, 중국호랑이, 화남호랑이, 중국남부호랑이, 하문호랑이라고도 한다.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국제 자연 보호 연맹에서 위급 판정을 받았으나 자이언트 양쯔자라처럼 자생지멸종일 가능성도 있다.

2. 습성


[image]
숲속이나 덤불 속과 강의 습지대나 대나무숲, 중국 양쯔강 이남 사천성 부근에 서식한다. 수컷의 몸길이는 2.3~2.6m, 몸무게 130∼175kg, 암컷은 몸길이가 2.2~2.4m, 몸무게는 100~115kg이었다. 가장 작은 아종인 수마트라호랑이 다음으로 몸집이 작다. 수명은 15~20년이고 야행성이어서 보통 밤에서 새벽까지 활동하며 하루에 20km 이상을 활동한다. 12∼1월에 교미를 하며, 103일 정도의 임신기간을 가지며 1~4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노란빛을 띄고 갈색 바탕에 검고 넒은 줄무늬가 있는 등이 있고, 시베리아호랑이벵골호랑이보다 무늬 폭이 좁고 성글며 털빛은 강한 붉은 계열의 진갈색이다.

3. 생태


1950년대까지만 해도 수천마리 정도 있었는데, 중국 정부에서 해수로 간주해서 경찰, 군인, 사냥꾼까지 동원해서 마구잡이로 죽였다고 한다.[1] 어릴때 호랑이한테 잡아먹힐 뻔해서 호랑이를 싫어한 마오쩌둥이 가축들을 해친다는 이유로 그딴 동물 보호할 필요 없다고 하는 바람에 마구 잡아 격감해 버렸다는 설이 있으나 마오쩌둥이 이 호랑이를 콕 찝어 명시하면서 모조리 없애버리라고 한 적은 없다. 마오쩌둥이 딱히 호랑이를 싫어했다는 이야기도 없다. 다만 마오쩌둥이 아모이호랑이 개체수 감소에는 크게 기여했는데, 공산정권이 자리잡고 토지개혁을 통해 민간이 보유하고 있던 기존의 삼림 소유 및 관리를 국가로 돌리는 과정에서 일반인의 벌채 및 개간을 자유롭게 하여 삼림 파괴를 가속화하고, 대약진운동 기간 동안 토법고로에 연료를 충당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벌채를 하여 호랑이의 서식 환경을 파괴하였으며, 또한 호랑이를 , 표범, 늑대와 함께 해수로 간주하여 인민해방군과 민병까지 동원한 대규모 사냥을 벌인 것이 결정타를 먹였다. 제사해 운동에서 쥐 다음에 적은 "기타 해로운 동물"에 호랑이가 들어간 것이다.
아모이 호랑이가 보호동물로 지정된 것은 마오쩌둥이 죽고 난 뒤인 1977년에 가서의 일로, 그보다 한참 전부터 보호받은 시베리아호랑이(중국에서는 동북호랑이로 부른다)와 다른 대우를 받은 이유는 역시 서식지가 인구밀집지대인 탓으로 보인다. 사냥은 1979년부터 금지되었으나, 멸종 가능성이 10위 이내라고 할 정도로 위기 상황이며 인위적으로 복원하지 않으면 종을 이어나갈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1996년에는 야생에 남아있는 개체수가 30~80마리 정도라고 추산했다.
육식성이어서 멧돼지, 사슴, 원숭이 등을 잡아먹는다.

4. 기타


[image]
예전에 야생 남중국호랑이가 찍힌 사진이라고 화제가 된 적이 있었으나 누군가의 조작으로 밝혀졌다. 호랑이 사진이 있는 달력을 오려서 가져다 놓고 찍은 건데 누리꾼들이 사진이 너무 조작한 티가 나는 걸 눈치채고, 심지어 자신의 집에 있는 달력 속 호랑이와 줄무늬가 일치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와 조사에 들어갔고 결국 조작임이 판명났다. 사진을 찍은 사람 혼자서 계획한 일이 아니라 호랑이 보호 및 관광사업을 구실로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타내려 한 지방 공무원들의 합작품이라는 의혹이 제기 되기도 했다. [친디아 리포트]가짜 야생호랑이 “네티즌 눈은 못 속여”

5. 현황


[image]
[image]
[image]
[image]
현재는 중국의 동물원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공 번식 야생동물원에서 그 수를 늘려가고 있는 동시에 야생적응 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2]

[1] 이때 표범, 늑대, 등 역시 여기에 휘말려 많은 수가 사살되어 치명타를 입었다.[2] 위의 사진들은 남아프리카 야생동물원으로 보낸 남중국호랑이 개체들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