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터널

 


1. 개요
2. 세부사항
3. 논란


1. 개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경기도 하남시 감이동을 잇는 왕복 6차로 터널이며, 세종포천고속도로(안성-구리간) 고속도로 제11공구에 위치한다.
총 연장 8.3KM으로, 개통 시 인제양양터널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긴 도로 터널이 된다.
2022년 3월 개통 예정이다

2. 세부사항


유사시 연기 배출을 위해 터널 시설물로 경사갱 및 환기탑 2개소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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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입구는 남한산성의 지화문수어장대를 본따 디자인 하며, 국내에서 2번째로 긴 터널인 만큼, 졸음 방지용 경관 조명 시설, 환기 시설을 갖춘다고 한다.

3. 논란


세계 유산인 남한산성도립공원지하에 건설되는만큼, 여러 측면에서 논란이 지속되어왔다. 또한 근처 하늘다람쥐 서식지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생태계 보존을 위해 진동을 최소화 하고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다고 한다.#
환기탑 및 경사갱 주변에서 우려되는 대기 오염은 잣나무, 상수리나무, 조팝나무, 좀작살나무 등의 환경정화수종을 심어 최소화할 것이며, 환기탑에는 담쟁이덩굴을 심어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시설물을 최대한 차폐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평상시 환기탑은 유사시를 제외하고 분기별 1회 5~10분 내외로 환기설비의 작동상태 점검을 위하여만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