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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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나무는 참나무과의 나무로, 마을 주변의 산 기슭에서 잘 자란다. 열매는 상수리라고도 하지만, 요즘은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도토리라 부른다. 다만, 상수리나무에서 나온 도토리는 크기가 좀 더 큰 편이다.
열매의 모양은 아래와 같이 약간 둥근 모양이며, 깍정이(穀斗) 겉면의 비늘 조각이 뒤로 젖혀진다. 가을에 떨어진 걸 주워서 가루로 만들어 도토리떡이나 도토리묵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 가루로 밥을 지어 상수리밥을 해먹기도 한다.
조선 임진왜란 때 피난길에 오른 선조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불편할 때 백성이 내온 도토리묵이 선조의 입맛을 사로잡게 되었고, 그 뒤로 수시로 임금의 수라상에 올랐다 하여 상수리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1. 소개
상수리나무는 참나무과의 나무로, 마을 주변의 산 기슭에서 잘 자란다. 열매는 상수리라고도 하지만, 요즘은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도토리라 부른다. 다만, 상수리나무에서 나온 도토리는 크기가 좀 더 큰 편이다.
열매의 모양은 아래와 같이 약간 둥근 모양이며, 깍정이(穀斗) 겉면의 비늘 조각이 뒤로 젖혀진다. 가을에 떨어진 걸 주워서 가루로 만들어 도토리떡이나 도토리묵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 가루로 밥을 지어 상수리밥을 해먹기도 한다.
2. 여담
조선 임진왜란 때 피난길에 오른 선조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불편할 때 백성이 내온 도토리묵이 선조의 입맛을 사로잡게 되었고, 그 뒤로 수시로 임금의 수라상에 올랐다 하여 상수리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