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世宗抱川高速道路 / Sejong Pocheon Expressway

'''노선번호'''
'''29번'''
'''기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종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연장'''
50.5km
'''개통일'''
2017. 6. 30.
남구리 - 신북
2022.''(예정)''
''남안성 - 남구리''
2024.''(예정)''
''세종 - 남안성''
'''관리'''
남구리 ~ 신북

세종 ~ 남구리

'''왕복 차로수'''
4차로
소흘 - 신북
6차로
세종 - 소흘
'''구조'''
나들목 9개소[1], 분기점 1개소[2],
터널 7개소[3][4], 휴게소 2개소[5]
'''주요 경유지'''
세종천안안성용인서울(구리) ↔ 포천
1. 개요
2. 구간
2.1. 구리~포천 구간
2.2. 세종~구리 구간
3. 기대효과
4. 노선
4.1. 소흘~양주 지선
5. 교통편
6. 논란
6.1. 구리~포천 구간
6.2. 세종~구리 구간
6.2.2. 기타 구간
6.3. 연장안
6.3.1. 북부 연장안: 포천-철원구간
6.3.2. 남부 연장안: 세종-연무구간
7. 세종포천고속도로로의 명칭 변경
8. 설계 속도
9. 내비게이션 안내
10. 관련 문서
11. 여담


1. 개요


[image]
세종특별자치시(공주시 의당면[6])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을 이을 예정인 고속도로. 전체 구간 중, 2017년 6월 30일 구리~포천 구간 및 소흘~양주 지선[7]이 개통되었다.

2. 구간



2.1. 구리~포천 구간


2012년에 착공하여 2017년 6월 30일 0시에 개통되었다. 전날인 29일에 의정부휴게소에서 비공개로 개통식을 가졌는데, 개통식을 대폭 축소하고 비공개 자축행사로 진행하겠다는 말과 달리 출연료가 비싼 가수를 섭외하는 등 다소 반대되는 개통식을 가졌다. 이로 인해 비용 절감보다는 통행요금이 비싸다는 이유로 주민들의 항의가 있을까봐 이를 막으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관련 기사
국내 최초로 전 구간이 한강 북부에 있는 고속도로이며,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한 구간이다. 구리 - 포천 구간의 '''제한속도'''가 '''100km/h'''로 확정되었다.
이 구간 중 지선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편입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개통 수일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 운전자들로부터 남구리IC - 중랑IC 구간의 사고위험성이 수 차례 제기되었다. 국내 도로상황으로는 매우 드물게 양쪽 IC의 램프가 구리터널의 양 끝 바로 앞에 붙어 있어서, 터널 안팎에서의 급차선변경이 한동안 빈번할 것으로 보이니 이 곳을 지나는 이용자들은 각별히 주의하자. 향후 추이를 봐서 속도제한 강화나 터널 내부 표지판 증설 등의 보완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8]
남구리IC에서 진입하여 중랑IC로 진출하는 차량은 인터체인지 도중의 중랑TG에서 요금(1,400원)을 납부하고, 계속해서 본선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갈매동구릉TG에서 통행권을 받는다. 중랑IC에서 진입하여 포천 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본선과 분리되어 진행하다가 북중랑TG에서 통행권을 받은 후에 본선과 합류한다.
[image]
교통량이 적긴하지만 공휴일에는 교통량이 가끔 많아지기도한다.

2.2. 세종~구리 구간


서울세종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라 불리는 구간이다. 포천~구리 구간과는 가칭 '''고덕대교'''를 통해 직결된다.
이 구간은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특별시 강동구를 지나서 '''남한산성을 지하터널로 관통'''하고 경기도 광주시, 용인시, 안성시를 지나서 충청남도 천안시를 통과한 뒤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이어지는 수도라인이다.
하지만 남한산성 지하관통 문제로 여러모로 논란이 되는 구간이다. 성남시 중원구 지역의 반대가 심하다고 한다.[9]
이 구간이 완성되면 중부고속도로의 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세종특별자치시로 가는 고속도로가 늘어나 세종시 교통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다.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는 광주성남IC - 남구리IC 구간이 2017년 4월 25일에 먼저 착공되었다.

3. 기대효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의 정체를 피하여 세종특별자치시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특별시간 대체 루트를 제공할것이 기대된다. 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차량들은 주로 논산천안고속도로정안 나들목을 이용한 후 천안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나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의 정체로 인하여 1시간 가량 지연되는 일은 다반사이다. 또한 광주, 용인, 안성 등 지금까지 비교적 소외되어 있었던 연선 지역 택지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부고속도로처럼 서울-대전간 고속도로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포천 구간은 도로교통이 '''매우 취약한''' 경기도 포천시 지역을 겨냥하여 계획되었는데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어 경기도 북부 지역과 강원도 철원의 교통이 편해졌다. 그리고 구리~세종 구간과 직결되면 남북 보조간선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장점 덕에 개통전에는 시외버스 3003, 시외버스 3005가 이 고속도로를 지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시외버스 3001의 절반이 동서울~포천 무정차로 변경되었다.[10] 그리고 3000, 3007번과 강원고속의 '와수리↔동서울' 노선도 이 고속도로를 지나지 않았으나, 지금은 덕송내각로를 이용하여 내각리 - 동별내IC - 남별내IC - 고속도로 - 강변북로 이용으로 바뀌었다.[11] 그리고 '산양리/와수리, (다목리/사창리) - 동서울 노선(내촌, 장현, 광릉내 미경유 한정)은 아주 가금씩 일동터널 - 43번 국도를 거쳐 신북IC로 진입해서 구리포천고속도로 전 구간을 완주할 때도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에서는 존재가 전무했던 경기북부 직행좌석버스의 흥행 및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상습정체 고속도로로 지목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가 아닌 출퇴근시간대에도 정체 거의 없는 해당도로를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경기북부 - 서울 이동 신속성을 높힐 수 있다. 실제로, 이 도로를 이용하는 G1200번, G1300번, 1680번, G1690번, 3006번, G6000번, G6100번 모두 적은 정체구간 때문에 전체적으로 준수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앞에 언급된 직행좌석 노선들 모두 구리포천도로 개통 후 신설되었다.
구리 - 안성 구간이 개통되면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 하남 구간의 트래픽을 해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영남권, 충청권 행 버스는 더 이상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가지 않아도 된다. 중부고속도로와 비슷한 연선을 달리는 만큼 중부고속도로의 수요도 분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4. 노선


<rowcolor=#ffffff> '''소재지'''
'''번호'''
'''이름'''
'''접속
노선'''
'''비고'''
세종



공사중



공사중

[12]

계획중



공사중
충남
천안시
동남구



공사중



공사중
경기
안성시



공사중

하이패스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하이패스

공사중
용인시
처인구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광주시



공사중



공사중
하남시



공사중



공사중
서울
강동구



공사중
경기
구리시
1
남구리IC


서울
중랑구
2
중랑IC


경기도
구리시
TG
'''갈매동구릉'''

[13]
남양주시
3
남별내IC


SA
별내

포천방향
의정부시
4
동의정부IC


SA
의정부

세종방향
5
민락IC


포천시
6
소흘IC


7
소흘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400)]


8
선단IC


9
포천IC


TG
'''신북'''


10
신북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퇴계원 나들목 인근에서 교차하나 분기점이 없다. 공간이 너무 좁고 두 고속도로가 직교하는 게 아닌 어슷하게 통과하는데다가, 퇴계원 나들목 자체도 이미 구조가 복잡해 설계 및 시공이 어려운 상황이었다.[14]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결한다고 해도 문제인 게 본 도로는 폐쇄식 요금제인 반면 1순환은 개방식이기 때문에, 진입로 개설 시 요금소가 필요하고 부지도 확보되어야 한다. 게다가 퇴계원IC는 교통량도 많은 곳이라 초창기 트럼펫형 나들목 구조였다가 지금의 형태로 리모델링한 곳인데, 가뜩이나 복잡한 구조에 함부로 손댔다간 몇년간 헬게이트가 확정될 공산이 크다. 이런 요금소 부지확보 문제, 급상승할 것이 예상되는 시공비 등등 각종 산재한 문제로 분기점이 건설되지 않았다.
다만 그게 반드시 비용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1순환 퇴계원 이북 구간은 민자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나들목을 만들어 놓으면 민자 사업자의 수익을 보전하지 못하므로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는 어느 한 쪽의 민자사업자를 위한 통행제한으로 인해 다른 민자사업자(이 도로)가 피해를 보게 된다는 논리가 성립될 수 있는 데다가, 용인서울고속도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토IC를 만들었다는 사례도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납득되는 사유는 아니라는 것이 해당 기사의 내용. 실제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민자구간과 평택파주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에는 고양JC가 신설되었다.[15]

4.1. 소흘~양주 지선


해당 구간은 실질적으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일부구간이며, 도로표지도 400번으로 표시하고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정식 편입되는 순간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구리포천구간 민자사업자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소흘~양주 구간을 운영하는 것이 된다. 양주IC는 추후 연장에 대비한 구조로 지어졌다.
<rowcolor=#ffffff> '''소재지'''
'''번호'''
'''이름'''
'''접속
노선'''
'''비고'''
경기
포천시
1
소흘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29)]

양주시
2
옥정IC
[include(틀:노선번호/지방도, n=56)]
[include(틀:노선번호/지방도, n=379)]

3
양주IC
[include(틀:노선번호/국도, n=3)]


5. 교통편



6. 논란



6.1. 구리~포천 구간


해당 노선은 구리시의 반발로 착공이 매우 늦어졌다. 구리시는 '고구려 마케팅'을 위해 '''고구려 역사 공원'''을 추진 중인데, 초기 고속도로 계획 노선이 이 부지를 살짝 스쳐가게 되었다. 구리시에서 내세우는 반발 근거 중에 더 있는 게 '장자호수공원을 스친다'는 거였는데, 실제로 장자호수공원은 주민들의 반대가 좀 있었다.
또 설계 초안에 동구릉을 지나가서 문제가 되었다. 세계문화유산인데다가 조선왕릉 9기가 모여있다는 점에서, 이는 문화재 파괴와 직결되는 것이었다. 결국 설계 변경을 거쳐 노선이 다소 드리프트를 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동구릉과의 이격 거리가 매우 짧아서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2012년 9월에 착공되었고 2017년 6월에 완공하였다. 여기에 포함된 양주지선은 추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구간으로 전환된다.
철원군에서는 이 노선을 철원으로 연장할 것을 요구하지만, 전방지역이라는 점과[16] 민자도로의 특성상 현 상황에서 그럴 가능성은 적고, 굳이 가능성을 보자면 정부재정사업으로 진행될 여지는 있다. 연장을 한다면 신북[17]-영중-영북-갈말 루트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
다만 남북통일이 되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통일이 될 경우 철원과 평강을 거쳐 원산까지 연장되어 '''경원고속도로'''나 '''경고속도로'''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퇴계원원산고속도로(경원고속도로)'라는 초장기 계획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둘중 어느 명칭으로 개칭되는지는 원산-함흥-청진-나진 사이의 구간을 동해고속도로에 편입시킬지, 경원고속도로와 합칠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18] 자세한 사항은 남북통일/인프라 문제/교통 문서 참조.
전구간 이용시 승용차 기준 요금은 3,8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km당 85.2원이다. 도로공사 대비 2배 가량 비싼 대신 주요 민자도로의 평균치인 123.1원보다는 약간 싼 수준으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인근 지자체에서는 생각보다 비싸게 결정되었다고 항의하고 있다.관련 기사

6.2. 세종~구리 구간


안성~세종구간은 2019년 12월 27일에 공사를 시작하였다. 만약에 개통이 되면 경부고속도로 교통량을 어느정도 분산이 이루어지게되고. 그리고 '버스전용차로 폐지가 되거나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간을 단축'될 것이다.

6.2.1. 강동구 구간


예정 노선은 서울 강동구를 통과하게 되는데, 계획이 처음 발표 되었을 때 강동구의 극렬한 반대가 있었다. 아무리 고속도로가 지하로 들어간다고 해도, 인근 지역에 진동이 발생할 수 있고, 고속도로 진출입로 인근에 교통 헬게이트가 열릴 수 있다[19]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또한, 이러한 반대에는 이미 개발이 진행되어 있는 시가지역 밑으로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것에 대한 심정적 거부감이 강하게 작용되었다.
이에 정부에서는 강동구에 고속도로 건설에 협조하면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강동구의 반대를 잠 재웠다. 이렇게 갈등은 봉합되는 듯 싶었으나, 2017년 8월 터질 게 터졌다.
정부에선 애초에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의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간을 보고 있었는데, 2017년 8월 교통 연구원에서 해당 타당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루머가 퍼진 것이다. 또한 정부에서 고속도로 해당 구간의 착공 시기와 완공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발표하면서 고속도로는 통과하고 지하철은 무산시키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구 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지하철 승객이 고속도로로 상당 부분 뺏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이러한 의혹이 더욱 증폭[20]되고 있다.
급기야 강동구청에서는 구 의회와 관련 시민단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행정, 건설적 절차를 모두 중단시켜버렸다. 그리고 지하철 건설 문제가 정리되지 않는다면, 강동구 차원에서의 협조는 절대 없을 것이라 발표했다.
강동구의 시민단체는 더 나아가 지하철을 먼저 개통해 놓아야 고속도로 건설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구의원들도 최소한 지하철과 고속도로를 동시에 착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약 9호선 연장이 제대로 관철되지 못하여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업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허리가 끊긴 노선이 될 수도 있을 듯.[21]
9월 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9호선과 이 고속도로가 동시에 착공되도록 중앙정부를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11월 말 현재도 중단된 공사는 재개되지 않고 있는 걸로 보아, 강동구와 중앙정부 간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월 현재도 공사 중단은 여전하며, 공구 사무소에는 필수인력만 남고 공사 인력과 장비가 일단 철수하였다. 강동구와 중앙정부 간의 협의가 파행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강동구 측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2018년 6월 26일 방아다리터널 공사가 본격 착공했으며,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2년 안성~구리 구간 개통 일정을 맞출 수 있다고 한다. #

6.2.2. 기타 구간


한편 구리시 구간 근처 동구릉처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을 지하터널로 통과하는 점에서 또 문화재 관련 단체는 물론 성남시, 광주시 지역사회에서 반발이 가시지 않고 있다.
청주시 및 일부 시민단체가 본 고속도로가 청주를 경유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와 대립한 적이 있다. 본 고속도로에서 분기하여 오송 방면으로 빠지는 지선이 계획된 바 있지만 본선을 '굳이' 유치하려고 시도했던 것. 다만 충청북도의 경우에는 그것보다는 차라리 중부고속도로의 확장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는 있다. 하지만 청주 인구가 충청북도 인구의 과반이라 쉽사리 반기를 들지는 못했다.
사실 중부선은 예전부터 정체가 워낙 극심했던 터라 벌써 2000년대 초반부터 확장 이야기가 나왔는데도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되지 못한 터라 그 대신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경유를 주장했던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의 경우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지지했으나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진천경유를 요청한다는 모양이다. 한편 현재 노선이 지나가는 충청남도공주시천안시는 원안을 지지하며 변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 이후 청주남이분기 추진위원회라는 단체에서 재차 요구했으나 국토교통부는 '''효율성이 없다'''며 단칼에 거부하였다. 이후에 세종청주고속도로가 예타 면제를 받았으므로 간접연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비리의혹이 있다. 이 고속도로 예정지 주변에 사업이 많았던 대림산업미르재단에 6억원을 준 대가로 정부가 이 고속도로 착공을 서두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대림산업이 사업권을 가진 아파트들이 대형 호재를 맞게 되었다는 의혹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자.
한편 보수진영에서는 세종-안성 구간이 민자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자 '''공무원고속도로'''라며 굉장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기사 이에 따르면 수도권 구간인 구리-포천은 민자로 하면서 세종-안성 구간은 세금을 투입하여 건설하는데 이는 수도권에 대한 역차별이며 재정을 투입함으로서 도로공사의 부채를 늘리고 국가 세금을 '낭비'한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 전환으로 인한 복지예산 부족을 우려하지만 정권 차원에서 강력한 의지로 진행되는 사업이기에 반기를 들기 어렵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국토부에서는 이 구간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민자사업으로 이 구간을 운영하는 것보다는 도로공사가 관리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이익이 될 것이라며 해명했다.

6.3. 연장안



6.3.1. 북부 연장안: 포천-철원구간


현재 포천에서 끝나는 고속도로를 강원도 철원군까지 연장하자는 주장이다. 당연히 철원군을 포함한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이를 주장하고 있으며 포천시도 지지하고 있다.# # 이 연장안은 아직 제2경부고속도로로 기획되던 2017년 이전부터 주장되어 왔으나 국토교통부나 기타 다른 유관부서에서는 큰 관심이 없다.
이 연장안은 대체로 경원선축의 선형을 따라가게 되지만, 경원선이 지나는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은 지나지 않는다.
만약 실현된다면 철원군 일대 장병들이 휴가가기가 참 편해지겠지만, 한국은 오래 전부터 고속도로를 전방 지역까지 연결하는 것을 매우 꺼려했다. 이유는 당연히 북한군이 남침루트로 활용하는 것을 두려워해서. 남북간 재래식 군사력이 역전된 현재도 마찬가지다. 동해고속도로속초시, 중앙고속도로가 춘천시,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군에서 끝난 것도 마찬가지다. 물론 그 이후로 인구밀집지역이 없기에 크게 고속도로가 필요한 곳도 아니지만. 때문에 최전방지역까지 올라가는 고속도로는 2020년 11월에 개통한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최초이며, 그마저도 고양, 파주 일대에 신도시가 대거 조성되었기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었다. 대규모 인구가 거주하는 것도 아닌 최전방 철원까지 고속도로가 나는 것을 군에서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
포천시에서도 숙원사업인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연장안이 확정된 이후로는 관심이 크게 줄어든 상황.

6.3.2. 남부 연장안: 세종-연무구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익산시 갑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주장하는 연장안.# 김수흥 의원에 따르면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시, 논산천안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에서 극심한 병목현상이 일어난다는 주장이다. 물론, 그 구간은 현재도 병목현상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 김수흥 의원은 이 두 도로 사이에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연장하여 두 도로의 병목을 해소하고, 호남 지방에서 세종으로의 직접 연결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사실 김수흥 의원의 걱정인 논산천안, 호남 두 고속도로의 병목현상 해결 및 교통량 흡수를 위해 익산평택고속도로가 착공된 상태이기는 하나, 부여-익산 구간이 2029년에나 착공될 예정이라 전북 지방의 불만이 있기는 하다. 사실 좀 난감한 문제인게, 세종-연무구간을 건설하자니 증복 투자의 우려가 있고, 그렇다고 투자를 안하자니 호남 지방에서 행정도시인 세종으로의 접근성이 열악하다. 익산평택고속도로를 이용하기엔 부여에서 다시 세종까지 움직여야 한다. 그나마 서천공주고속도로의 통행량이 적긴 하지만. 그리고 같은 문제로 인해 천안시와 공주시는 합동으로 평택-천안-공주 구간의 새로운 민자고속도로인 천안공주고속도로 계획을 제기하고 있다. 어느 쪽으로든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7. 세종포천고속도로로의 명칭 변경


경기도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로 통합할 것을 요구했고, 이후 2016년 10월 19일에 서울세종고속도로와 함께 세종포천고속도로로 통합됨과 함께 노선 번호가 19번에서 29번으로 변경되었다.

8. 설계 속도


세종포천고속도로는 구간 별로 설계속도가 달리 계획되었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구리~포천 구간의 경우엔 설계속도가 100km/h이고, 건설 중인 안성~구리 구간과 설계 중인 세종~안성 구간의 경우엔 120km/h이다.

9. 내비게이션 안내


T 맵에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남양주 ~ 판교 구간이 막힐 경우에는 대체 경로로 별내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진출한 다음 남별내IC를 통해 구리포천고속도로로 우회하여 남구리IC로 진출하라고 안내하기도 한다. 역순도 가능.
T 맵에서는 의정부IC를 통해 에서 진출한 다음 동의정부IC를 통해 구리포천고속도로로 우회하라고 안내할 때도 종종 있다. 역순도 가능. 의정부IC동의정부IC는 서로 4km 떨어져있는 편으로 이렇게 안내할 정도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장난아니게 막힌다는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 고속도로가 생긴 뒤로는 서울의 남쪽에서 중랑구 묵동으로 갈 때에 과거에 강변북로 - 동부간선도로 경로로 안내하다가 현재는 왠만하면 강변북로 - 남구리IC - 세종포천고속도로 - 중랑IC - 북부간선도로 경로로 안내한다. 용마산을 직접적으로 통과하기에 거리도 훨씬 짧고 교통량도 적어 덜 막힌다.

10. 관련 문서


리브레 위키: 세종포천고속도로

11. 여담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구리~포천 구간은 우연히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과 동날에 개통했다.

[1] '''구리 ~ 포천''': 남구리IC, 중랑IC, 남별내IC, 동의정부IC, 민락IC, 소흘IC, 선단IC, 포천IC, 신북IC[2] '''구리 ~ 포천''': 소흘JC(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3] 구리터널, 갈매지하차도, 남양주터널, 청학치하차도, 자금지하차도, 축석령터널, 이가팔지하차도[4] 최장터널: '''구리터널'''(포천방향 3,605m, 구리방향 3,484m)[5] 포천 방향 1개소(별내휴게소), 구리 방향 1개소(의정부휴게소)[6] 단 본선은 세종시에 접한다.[7] 향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편입 예정 구간.[8] 그래도 갈매동구릉TG 이후로는 차선도 넓고 갓길도 넓다. 단 소흘JC 이후로는 2차로가 된다. 동구릉을 피하려 남구리IC중랑IC사이의 선형이 아스트랄하다.[9] 본 터널의 환기구 문제로 성남시 중원구의 사기막골 에서는 시위와 현수막 설치로 반대하고있다[10] 제일 큰 이유는 3003, 3005가 수유역 기점이라, 민락IC까지는 가야 고속도로의 이점을 볼 수 있는데, 민락 이북구간은 통행료, 그리고 노선 면허를 변경하는 노력 대비 시간단축 효과가 적기 때문. 그러나 현재는 3003번과 3005번 모두 수유역에서 도봉산역으로 노선이 단축되었다.[11] 덕송내각로가 생기기 이전에는 완행이든 직행이든 무조건 국도를 타고 서울까지 갈 수밖에 없기 때문. 이 노선에서 고속도로를 타는 유일한 구간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IC~토평IC 구간이었다![12] 문서는 없지만 오송지선과 연결될 예정이다.[13] 중랑IC를 이용하는 차량은 이 요금소를 거치지 않고, 양옆에 따로 있는 '북중랑TG'를 거친다. 즉, 포천 방향으로의 중랑IC 진입로 및 구리 방향에서의 중랑IC 진출로는 이 요금소와 분리되어 있다. 이는 남구리IC 이용차량과 중랑IC 이용차량을 분리해 요금을 다르게 매기기 위한 것이다.[14] 그도 그럴것이 두 고속도로가 교차하지만 퇴계원IC위에 고가도로로 건설된 구리포천선은 높이가 한참 위에 있어서 가뜩이나 더 공사를 추진하기가 어렵다.[15] 고양JC에는 중간 정산을 하기 위한 요금소가 설치되어 있다. 현금 및 카드 수납 차로가 1차선 밖에 없고 하이패스 전용 차선에서 분리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에 병목 현상이 생겨 정체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요금 수납 차로를 더 만들거나 그게 아니면 차라리 분기점을 만들지 말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래서 서울방향과 파주방향에 각각1개씩 세워져 있다. 만 일단은 1순환로 구간에서 포천 방면의 대체도로가 아예 없는 상황이므로, 기사에서 든 금토IC의 사례처럼 미래엔 두 도로가 연결될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다. [16] 이런 최전방지역까지 연장할 경우, 안전문제는 물론 만약 전쟁이 터질 경우... 철원이 점령되는 순간 고속이동이 가능한 도로를 에게 공짜로 바치는 꼴이 돼버린다. 물론 고속도로에는 유사시 적 차량의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장치가 일정거리마다 있지만... 그리고 사실 이렇게 따지면 자유로수원문산고속도로도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물론 1, 5군단이 그렇게 호락호락하냐는 별개의 문제. 더군다나 1999년부터 중앙고속도로의 철원연장 설계 자체는 끝났다는 걸 본다면...[17] 현 신북IC에서 그대로 연장을 하면 그나마 선형이 매끄럽다.[18] 아니면 중앙고속도로와 같이 지어, 철원/평강에서 서로 노선명과 번호를 바꿔치는 방식(...)으로 개편될 수도 있다. 3번 국도5번 국도가 평강에서 >< 형태로 경유하는 것과 같은 것.[19] 이는 이미 강남순환로에서 실제로 드러났다. 강남순환로의 진출입로 인근은 출퇴근 시간 이외 시간대에도 심각한 교통 정체가 빚어진다. 그리고 이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로 인근은 출퇴근 시간마다 헬게이트가 열리고 있어, 이에 대한 주민들의 감정적 반발이 심하다.[20] 애초에 노선 예정만 봐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직결 인입되거나 강동구 내에서 단일한 진출입로만 계획되어 있다. 즉, 9호선 예정 선로를 따라 드나드는 게 아닌데, 고속도로 건설이 지하철 수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애초에 말이 안 된다. 쉽게 이야기해서 트집잡기식 용역 결과라는 추측도 있다.[21] 그나마 (완전히 끊겨버린) 수원문산고속도로보다 나은 점은, 강동구 구간이 끊기더라도 서하남JC~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구리IC~북부간선도로~중랑IC를 통해 두 구간이 신호 없이 연계된다는 점이다. 토평IC~강변북로~남구리IC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토평삼거리에서 신호를 한 번 받는다. 물론 이렇게 되면 안 그래도 혼잡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헬게이트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