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슈빌 프레더터스
1. 소개
NHL 서부지구 센트럴 디비전 소속팀.
2. 역사
NHL 동부지구의 뉴저지 데블스는 90년대 중반 팀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스타인 골텐더 마탱 브로더를 비롯한 전성기 멤버들의 포텐셜이 터지기 직전만 해도 NHL에서 정말 더럽게 인기없는 프랜차이즈중 하나였고[1] 이때문에 연고 이전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그때 후보지가 내슈빌 아레나(현 브리지스톤 아레나[2] 가 있는 테네시주 내슈빌이었다.
당시 커미셔너 게리 베트맨은 이 연고이전 시도가 중단된 이후, 내슈빌에 NHL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보고 신생팀 창단을 통한 리그 확장을 시도 했고, 신생팀 창단에 적극적이었던 위스콘신주 출신 사업가 크레이그 라이폴드등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을 투자자로 하여 내슈빌에 27번째 NHL팀인 프레데터스, 약칭 프레즈(Preds)를 창단한다.
창단이후 6년동안 밑바닥이었던 프레즈는 팀 역사상 최초의 신인지명자인 98년 전체 2번 센터 데이빗 레그완드를 중심으로 레프트윙 마틴 이랏,스캇 하트넬, 수비수 마렉 지들리키,키모 티모넨, 골리 토마스 보쿤등의 선수들을 모아서 2003~04년 플레이오프에 첫 진출한다.[3] 파업이 끝난 06~07시즌에는 마이티덕스 오브 애너하임과 콜로라도 애벌랜치를 거친 일본계 혼혈 스타 폴 카리야를 영입하고, J.P 듀몽,제이슨 아놋등을 영입해 팀 창단 최다승인 시즌 51승에 승점 110점을 달성하지만 플레이오프 첫승에는 실패했다. 그들의 플레이오프 첫승은 2010~2011시즌 애너하임 덕스를 상대로 따냈고, 2라운드에 밴쿠버 커넉스에 패해 탈락했다. 아직까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은 해본적이 없다.
14-15 때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1라운드에서 시카고 블랙호크스와 붙었으나 1라운드에서 2승 4패 광탈.
2016년 7월 2일 팀의 프렌차이즈이자 주장인 셰이 웨버를 몬트리올 캐내디언스로 보내고 햅스의 P.K.수밴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양팀 팬 모두 반발이 많은 트레이드였다.
그러나 올스타급 수비수 수밴을 영입한 내슈빌은 동부보다 서부가 더 잘맞는 수밴과 기존 베테랑 공격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2016~2017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보란듯이 시카고를 4-0 셧아웃 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다. 블랙호크스가 리그 1위, 프레데터스가 와일드카드로 플옵에 나간 걸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일.
세미 컨파에서 세인트 루이스 블루스마저도 꺾어내면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컨파의 상대팀은 애너하임 덕스
그리고 컨파에서 덕스를 4-2로 꺾으면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스탠리컵 파이널에 진출했다. 다만 피츠버그 펭귄스에게 당하며 준우승. 그래도 구단 창단 이래 가장 돌풍의 시즌을 보냈다.
2017~2018시즌에는 센트럴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콜로라도를 4-2로 꺾었지만 세미 컨파에서 위니펙에게 3-4로 패하며 탈락하였다.
2018~2019시즌 역시 센트럴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16강에서 댈러스에게 2-4로 덜미가 잡히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3.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3.1. 아메리칸 하키 리그
4. 기타
- 배리 트로츠는 창단 이후 13-14시즌까지 감독을 했는데, 이는 4대 메이저 스포츠 감독 중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현 감독인 그렉 포포비치 이후 두 번째로 장기간 집권에 해당된다.
- NHL 내에서 강성으로 알아주는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득점 이후 상대팀 골리를 조롱하고[4] 경기 중간에 메기를 던지는 것이 전통이다.
- 2001년 피츠버그 펭귄스와의 시즌 개막전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가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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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얼터 저지가 미국 최악의 유니폼 랭킹 순위권에 들기로 유명하다. 일명 똥색 저지. 현재 이 저지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