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슈빌

 

내슈빌 [ Nashvi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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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빌
Nashville

국가
미국

테네시
인구
1,249,000(2019)
면적
1,362km²
시간대
UTC-6
서울에서
11,104km
한국과의 시차
-14시간
1. 개요
2. 상세
3. 스포츠
4. 사건/사고


1. 개요


'''남부의 아테네''' [1]

2. 상세


미국 테네시주 중부에 있는 테네시주의 주도로 데이비슨 카운티에 존재한다. 면적은 1,357㎢이고 인구는 124만명이다. 컨트리 음악의 도시라고 일컬어지며, 한때 이 곳에서 미국 컨트리 음반의 대다수가 만들어졌다. 1920년대부터 시작된 컨트리 라이브 방송 그랜드 올 오프리가 이 곳에서 진행된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망지인 멤피스에서 동쪽으로 212마일(340k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앨 고어미국 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고, 빌 프리스트 전 미국 상원 다수당 대표의 고향이다. 또한 미국 유명 여배우인 니콜 키드먼의 거주지이다.
과거 철도교통의 요지로써 인쇄업·출판업을 비롯하여 제화·목화·제분·담배제조 등 각종 상공업이 발달하였다. 현재 몇 개의 대규모 보험·금융회사의 본사가 있고, 자동차유리·의류·신발·난방·요리기구·타이어 등도 생산된다. 최초로 공립학교 제도를 채용한 교육의 중심지이며, 컨트리앤드웨스턴음악(웨스턴뮤직) 등이 유명하다. 현재 소득세는 없으나 소비세가 조금 높다.
교육기관으로는 테네시주립대학교, 밴더빌트 대학교, 내슈빌주립기술연구소, 벨몬트대학, 스캐릿대학, 피스크대학교, 트레베카나자린대학 등이 있다.
약 3천여 명의 한국인들이 살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바이블 벨트' 지역에 속한 교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김대중 대통령 내외가 내슈빌의 명예 시민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경찰기관으로는 MNPD, Metropolitan Nashville Police Department라고 불리는 내슈빌광역경찰청이 있으며 이 내슈빌광역경찰청이 내슈빌이 속한 데이비슨 카운티의 보안관 사무실 역할을 한다고 한다.
2010년 중후반 부터 집값이 급격히 상승했다.
전통적인 철도 요충지의 역할을 했고, 현재에도 CSX의 주요 화물열차 중계지로 기능하고 있지만 암트랙 노선은 하나도 없다.

3.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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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타이탄스'''
'''내슈빌 사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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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빌 프레더터스'''
'''내슈빌 SC'''
NFL 테네시 타이탄스, NHL 내슈빌 프레데터스, MLS 내슈빌 SC, MLB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의 AAA구단 내슈빌 사운즈[2]가 자리잡고 있다.

4. 사건/사고



폭발 직후 촬영된 당시 상황. '''사람들의 비명과 오열 소리가 여과되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시청에 주의를 요함.'''
2020년 크리스마스 당일 오전 6시 30분 즈음 내쉬빌 시내에 대형 폭발이 일어났고, 40여채의 주변 건물들이 완전히 전소되거나 부분 파괴되었다. 당시 시내에 있던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되었다. 다행히 3명 모두 중태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누군가의 의한 고의적 테러라고 밝혀져있고, 현재 지역 당국은 피의자를 추적 중이다.
오전 1시 22분에 촬영된 폭발 차량
오전 6시 경 내슈빌 경찰에 '2번가 북쪽에서 총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였는데, 총격이 벌어진 흔적은 없었으나 현장에 주차된 한 캠핑카(RV)에서 '이 메시지를 들으면 지금 바로 대피하라', '15분 뒤에 폭파될 것이다'라는 경고 방송이 수차례 나오고 있었다고 한다. # 이에 경찰은 EOD를 불렀지만 그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차량이 폭발하였다. 이 차량은 당일 오전 1시 22분부터 쭉 현장에 주차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폭발 현장 인근에 있던 AT&T 전화교환국이 피해를 입어 테네시주 중부와 켄터키주 일부 지역에서 AT&T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연방항공청은 이번 폭발로 발생한 통신 문제로 인해 내슈빌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내슈빌로 향하는 동쪽 도로를 폐쇄하기도 했다.
폭발 현장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조직이 발견되었다. 용의자는 자살폭탄테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해당 폭발물은 열압력폭탄으로 추정되는데, 만약 그렇다면 열압력폭탄을 IED로 만들어 성공적으로 사용한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되기 때문에 FBI가 용의자의 폭발물 실험 장소를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다. 열압력폭탄은 재료를 구하기 아주 쉬운데다(휘발성 연료만 있으면 된다) 폭탄 규모에 비해 폭발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를 IED로 제작하는 노하우가 널리 전파될 경우 엄청난 피해가 불가피하다.
한편 용의자가 대피 방송을 한것으로 봐서 국제 테러단체보다는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 같은 내부 극단주의자들의 테러일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5G가 국민들을 감시한다는 편집증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폭발물 관리 취급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1] 좌측의 작은 보라색 구역 내[2] Nashville Sounds, 내슈빌이 음악의 도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 이런 팀이름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