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케리건
1. 소개
미국의 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다. 크리스티 야마구치, 이토 미도리 등과 비슷한 시기에 활약했으며 토냐 하딩 사건의 피해자로 유명하다.
2. 수상 기록
3. 기타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사라 케리건은 이 사람의 이름에 유래되었다. 이는 디자인 구상 당시 전반적인 캐릭터의 모델인 레드얼럿 시리즈의 타냐가 토냐 하딩과 이름이 비슷한 타냐를 빗대서 낸시 케리건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토냐 하딩은 기술성, 이 선수는 예술성이 뛰어난 것으로 소개하였는데, 낸시 케리건 선수도 기술성이 뛰어난 선수였고 , 점프의 컨시스턴시(안정적으로 수행하는 성공 확률)가 좋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토냐보다 우위를 점하기 쉬웠다.[1]
- 토냐 하딩 사건의 피해자인 것과 별개로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땐 다소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메달 시상식이 잠시 미뤄지자 당시 금메달이었던 옥사나 바이울이 맨날 울어서 화장을 고치는 것을 기다려주느라 그런 거라며 동메달리스트인 천루에게 불만을 쏟는 모습이 미국 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 은퇴 이후 아이스 쇼 무대에 오르고 주니어 시절의 김연아의 경기를 해설하는 등 스케이터 선수로서는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삶을 살았으나 아픈 가정사를 가졌다. 용접공인 아버지가 집을 저당잡힐 정도로 딸의 스케이팅에 지원을 해줬으나 2010년, 여러 면에서 문제가 많았던 오빠와의 큰 다툼으로 인한 충격으로 심장 마비로 사망하였다. 낸시의 어머니도 당시 그 자리에 있었으나 시력이 실명에 가까운 상태라[2]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중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음에도 법정에 서서 증언을 하는 등 가혹한 일을 겪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