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마블 코믹스)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등장 빌런. 심비오트의 창조주이자 신으로, 도니 케이츠 작가의 베놈(2018-) 시리즈에서 첫 등장했다.
우주가 생겨나기도 전 태초의 어둠, 심연에 거주하던 존재. 이후 셀레스티얼이 우주에 빛을 퍼뜨리면서 셀레스티얼과 대적했다.
2. 능력과 약점
- 능력
- 약점
- 빛(The Light)에 약하다. 이 힘은 빅뱅 당시 셀레스티얼이 심연에 퍼뜨린 것으로, 항성 등의 천체뿐만 아니라 우주적 존재가 다루는 힘을 포함한다.
- 전기에도 약하다. 킹 인 블랙에서 토르에게 아래턱이 날아간 것도 토르가 파워 코스믹을 얻었고 본래 힘도 번개이기 때문이다.
- 명예나 용기, 고결함 등의 개념을 깨달은 심비오트들은 널의 지배에 저항할 수 있다.
- 심비오트를 원격 조종하는 경우, 조종당하는 심비오트가 입은 피해가 널에게도 상처를 입힌다.
- 하이브 마인드로 침입해 내부에서 널을 공격할 수 있다. 심비오트와 오래 함께한 사망자가 널에게 적대적인 경우도 있다.
3. 작중 행적
3.1. 기원
빅뱅 이전 우주의 심연에서 살다가, 셀레스티얼이 우주에 '''빛'''을 퍼뜨리고 행성과 천체 등을 만들어내자 그들과 대적했다. 자신의 그림자에서 검을 뽑아 셀레스티얼 하나의 머리를 잘랐으며, 이 검이 최초의 심비오트 '''올 블랙 더 네크로소드'''(All-Black the Necroswrod)다.
심비오트에게 패퇴해 어둠 속으로 쫓겨났고, 자신이 죽인 셀레스티얼로 네크로소드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심비오트가 불과 소리를 싫어하게 되었다. '''빛의 신'''들과 싸우다가 가사 상태로 어떤 행성으로 추락했고, 고르가 네크로소드를 득템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널도 부활, 심비오트들을 여러 행성에 퍼뜨리며 행성 주민들을 심비오트로 지배했다. 그러다 과거의 지구에 심비오트 드래곤을 보냈다가 지나가던 토르에게 심비오트 드래곤이 당했고, 토르의 '''번개'''에 의해 심비오트들과의 연결이 끊어진다.
연결이 끊어진 사이 인간성이나 명예, 고결함 등의 감정을 알게 된 심비오트들이 떼로 몰려와 널을 봉인했다. 이전까지 심비오트의 고향 행성이라고 알려진 클린타르(Klyntar)는 수많은 심비오트들로 이루어진 행성 사이즈의 봉인이며, 클린타르 역시 심비오트들의 고대 언어로 '''감옥'''이라는 뜻이다. 플래시 톰슨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합류했던 시절 레트콘된 설정을 다시 레트콘한 것.
3.2. 킹 인 블랙
2020년 말부터 진행되는 크로스오버 이벤트 '''킹 인 블랙'''의 메인 빌런이다.
지구에 오자마자 최강의 히어로라 불리는센트리를 반으로 찢어버리고[1] 지구를 심비오트로 뒤덮어 버렸다.
널을 막기 위해 어벤져스, 엑스맨, 판타스틱 4 등 모든 히어로가 총출동 했으며 히어로 뿐만 아니라 빌런들도 썬더볼츠를 결성[2]했다.
많은 히어로들을 심비오트로 조종했지만, 킹 인 블랙 #4에서 진 그레이의 도움을 받은 딜런 브룩이 히어로들을 해방시켰고, 진 그레이의 지시 아래 히어로들의[3] 집중공격에 수세에 몰린다.
#4 마지막에 에디 브룩이 에니그마 포스의 호스트로 선택되었고 킹 인 블랙은 #5에서 완결이므로 패배할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