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야시키 렌

 

렌탈 마법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마술명
음양도
마술특성
음양오행식 (陰陽五行の式)
Formula Of Five Element
마력강도 (Attack)
3
영적가호 (Defence)
3
술식속도 (Speed)
4
주저대가 (Cost)
4
주적기술 (Skill)
4
위험도 (Danger)
4
마법사 파견회사 아스트랄의 전무이사 겸 음양도과 과장. 항상 헤이안 풍의 하오리를 입고 이름에 걸맞게 4마리의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는 음양사. 4마리의 고양이(식신)에는 각각 청룡, 백호, 주작, 현무라는 이름이 있다. 실력은 아스트랄에서 No.1으로 어떠한 업계에서도 얼굴이 먹히며 정보수집능력이 뛰어나다.
이바 츠카사 시절의 아스트랄 사원 중에서 유일하게 사무소에 남아있는 사원으로 카츠라기 미캉과 함께 부업으로 힘든 아스트랄의 재정을 어찌어찌 버텨나가고 있다. 주로 부업으론 네코마타음양사라는 이름으로 잡지에 에세이를 쓰고 있으며 현재 아스트랄의 수입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구렁텅이 시대의 아스트랄을 지탱해왔던 그이기에 돈에 대해선 가차 없다. 때문에 아디리시아 렌 메이저스에게는 욕심많은 음양사라고 불리고 있다.
종합주술인 음양도의 성질을 최대한 구사하는 실력자로써, 정밀한 주력조작도 할 수 있으며 일류의 마술사도 4체정도 밖에 다룰 수 없는 사역마를 평상 시부터 4마리씩 데리고 다니며 필요할 때는 음양도의 비술로 더욱 늘릴 수 있는 실력은 아디리시아가 놀랄 정도.[1]
또한 현재 사무소에 있는 아스트랄 멤버 중에서는 가장 고참이며 사실상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소설 초반부만 해도 아스트랄에선 가장 경험도 지식도 많아 믿을 수 있는 어른이란 이미지가 있었지만 세키렌 같은 선대 아스트랄 멤버가 등장함에 따라 입지가 좁아졌다. 사실 선대 멤버 중에선 그가 가장 나중에 들어온 탓일지도...
젊었을 때는 안 좋은 과거를 가진 탓인지 매우 예민한 성격이었고 아스트랄을 시작으로 여러 유파를 돌아다녔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인맥이 굉장한 편. 이 때 이미 실력이 뛰어나서 의뢰도 많이 받았는데, 이 의뢰들 중에선 퇴마사로써 표적을 저주하는 주저(呪詛)가 많았는지 아스트랄에 들어오기 바로 전엔 협회에서 경고차가 파견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카츠라기 가에서 가출한 카츠라기 미캉과 조우하게 되고 미캉을 데리고 아스트랄에 돌아오게 된다.
현재 사무소에 남아있는 아스트랄 멤버 중 실력은 단연 No.1으로 탁월한 전투센스 및 각종 마술 지식을 지니고 있다. 또한 런던의 오피온 습격 시에는 4체의 식신을 이용하여 각종 마술을 모방하는 '삼라만상의 진'을 사용하는데, 이 때 신도의 정화(禊ぎ)와 룬 마술 등을 사용하였다.
그런데 성격이 상당히 괴악하다. 살짝 S끼가 다분해 보여 웃는 얼굴로 아디리시아나 이츠키를 농락하는데다가 점술 원고를 작성하기 싫어 풍수지리학을 들먹이면서 시간을 때운다는 등.단편집에서는 바다 휴가편인데 훈도시를 입었다.
참고로 TVA에서는 청룡타카하시 미카코, 백호우에다 카나, 주작이토 시즈카, 현무쿠기미야 리에가 담당했다.[2]
사실 교토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결사 '팔엽'에 속해 있었다. 그의 친부는 바로 이 팔엽의 수장이자 당주인 미쿠리야 코신. 성이 다른 것은 사생아이기 때문으로, 임신 상태에서 주파 오염에 오염된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미쿠리야 쿄신은 그를 자신의 진정한 후계자로 삼고 있으며, 나중에 미쿠리야 쿄신이 팔엽과 오피온에서 벌인 모든 행각은 네코야시키 렌을 위해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미쿠리야 쿄신과 대치 중 수적 열세에 몰렸고, 미쿠리야 쿄신의 고독에 당한 것처럼 보였으나 미리 해독제를 먹어서 버텨냈다. 이후 호나미 타카세 엄블러와 다리우스 레비의 거래에 동참함으로 이츠키의 구속을 연기시켰으며, 최종적으로 이츠키와 합류해 쿄신의 음모를 저지해낸다. 이후 호나미와 함께 거래에 따라 협회로 이적했으나, 배지를 반납하지 않아 파견의 형태라는 여지를 남겼다.
17권에서 호나미와 함께 '마법사를 벌하는 마법사'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활동 내용이 바뀌면서 원래 항상 입던 일본 전통옷을 벗고, 서양식 옷을 입고 활동하고 있으나, 호나미나 아스트랄 사원들의 평은 "안 어울린다."이다. 본인도 꽤나 의식하는 듯하다.
모든 게 끝난 뒤에도 아스트랄로 돌아가지 않고 협회 소속 마법사로 남았다. 하지만 복장은 일본식으로 변경. 설정상 서양식 복장은 전부 전투를 위한 장비고 오피온과의 전투가 끝나면서 그렇게 중무장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1] 네코야시키의 비기인 '''64괘 384효의 진'''의 경우 음양술에 국한되지 않고 신도 등의 동방 마법과 룬 등의 서양 마법을 몽땅 쓸 수 있는 '''캐사기 기술'''이다. 다만 기술 특성상 음양술의 기운을 이용해 억지로 쓰고 있으므로 술자에게 그만큼의 대가가 따라온다고.[2] 작중에서 각각 아디리시아 렌 메이저스, 호나미 타카세 엄블러, 쿠로하 마나미, 카츠라기 미캉을 담당한 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