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아 애쉬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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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당시 모습'''
'''Alexia Ashford'''
'''본명'''
알렉시아 애쉬포드 (Alexia Ashford)
(アレクシア・アシュフォード)
'''국적'''
불명
'''인종'''
영국계 백인
'''성별'''
여성
'''출생년도'''
1971년 (코드 베로니카 당시 27세)
'''사망'''
1998년 12월
'''신장'''
175cm
'''몸무게'''
54.3kg
'''머리카락'''
금색
'''눈'''
푸른색 → 변신 후 노란색
'''소속'''
엄브렐러
애쉬포드 가문
'''직업'''
연구원
'''가족'''
아버지 알렉산더 애쉬포드, 쌍둥이 남매 알프레드 애쉬포드
'''이미지 컬러'''
빨간색, 금색, 검은색
'''성우'''
레일라 존슨(CV) / 캐런 스트래스먼(DC)
1. 소개
2. 상세
2.1.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망각의 게임)
3. 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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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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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의 등장 인물.
영국의 명문가 애쉬포드 가의 아가씨. 쌍둥이 오빠인 알프레드 애쉬포드와 함께 섬을 공격했다고 생각되는 클레어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등장한다. 알프레드보다는 대담한 결단력을 지닌 여장부로 보인다.
클레어가 섬에서 나가기 위해 퍼즐을 푸는 도중, 거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해서 사냥용 총으로 클레어를 위협하며 등장한다. 하지만 스티브의 방해로 클레어의 제거는 실패하고, 그대로 사라져버리는가 했는데...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알렉시아는 그 시점에서 고인이었다. 알프레드의 1인 2역이었던 것. 클레어의 입장에서는 몰랐겠지만 중간중간에 얻을 수 있는 파일을 통해 알렉시아가 이미 죽은 사람이란 걸 플레이어는 알 수가 있다. 클레어는 알프레드를 여장하는 미친놈이라고 욕하고 스티브와 섬을 떠나지만...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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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포드 가문의 초대 당주 베로니카 애쉬포드는 천재였으며, 미모까지 겸비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녀가 죽은 뒤 그녀의 시신은 영구 보존 처리되어 있었던 것 같다. 나중에 알렉산더가 베로니카의 유전자를 분석해 지능을 담당하는 영역을 발견해 그 영역을 참고하여 자신의 정자의 유전자를 조작해서 대리모를 통해 착상시켰다. 예상치 못했던 것은 남녀 쌍둥이가 태어났단 것이다. 여자인 알렉시아는 더할 나위 없는 베로니카의 재림으로 천재로 태어났지만, 남자인 알프레드는 그저 부산물로 남들보다는 뛰어난 지능을 지녔지만 천재라고 불릴 수준은 아니었다.
고작 열 살 나이에 대학을 졸업한 알렉시아는 엄브렐라의 남극 기지 주임 연구원으로 취임했는데, 엄브렐라 창사 이래 최연소 주임 연구원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이기도 했다.
알렉시아가 엄브렐러의 일원으로 들어오기 전까진 역대 최연소 주임 연구원이었던 윌리엄 버킨은(16세에 취임) 자기보다 어리고,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며, 여자인 알렉시아에게 광기에 가까운 열등감을 느꼈고 어떻게든 알렉시아를 앞서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미친듯이 실험을 반복했다. 얼마나 심했으면 윌리엄의 친구인 알버트 웨스커조차도 버킨에게서 실험체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을 정도였다.
당시 알렉시아는 개미의 생태를 지켜보며, 한 중심점(여왕개미)을 통해 움직이는 개미 사회에 매력을 느끼고, 자신 역시 여왕개미처럼 인간들을 지배한다는 망상에 빠지게 된다. 자신이 여왕개미와 같은 존재가 되어 세상을 지배한다는 이 미친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알렉시아는 시조 바이러스에 개미의 유전자를 결합해 T-베로니카 바이러스를 개발했다. 그리고 첫 실험체로 '''자신의 아버지'''인 알렉산더를 선택했다.[1] 다만 이 패륜은 알렉산더의 자업자득인 면도 있다.
애쉬포드 가문이 지휘하는 엄브렐러 남극 연구소의 홀에는 열리지 않는 비밀 공간이 있었는데 그곳에 들어가려면 알렉산더, 알프레드, 알렉시아가 애쉬포드 가문의 혈손이라는 징표로 늘 소지하고 다니던 보석이 필요했다. 알프레드와 알렉시아는 그곳에 들어가보고 싶어 몰래 알렉산더의 징표를 훔쳐 마침내 그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했고, 거기에서 자신들이 어떻게 태어나게 됐는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자신들이 다른 아이들처럼 사랑의 결실을 통해 태어난 게 아니라 단지 가문을 부흥시키라고 만들어진 존재들이라는 사실에 격분한 알프레드와 알렉시아는 아버지 알렉산더에게 혐오감을 느끼게 되었고, 때마침 개발된 T-베로니카 바이러스의 실험체로 자신들의 아버지를 선택했다. 하지만 예상을 뛰어 넘는 바이러스의 영향에 의한 세포의 급격한 변화에 알렉산더는 육체는 강해졌지만 뇌는 파괴되어서 괴물 '노스페라투#S-4'로 변모하게 된다. 남매는 노스페라투#S-4를 지하실에 봉인했다.
알렉시아는 그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러스를 완벽히 품기 위해서는 15년 간 동면 상태로 천천히 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자신에게 주입시키고 위장사 처리 후 동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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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시리즈 역대 최종보스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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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건 서바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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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하비에 작전
'''알렉시아 애쉬포드'''
알버트 웨스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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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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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콤플렉스
즉 알렉시아는 진짜로 살아 있었다. 그리고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그렇게 15년 후, 자신의 영역(?)으로 침범한 클레어 레드필드의 목숨을 노리고 덤벼들던 알프레드가 스티브 번사이드의 총격에 벌집이 된 데다 절벽 밑으로 추락하기까지 한 알프레드는 죽기 전에 알렉시아를 마지막으로 보려고 알렉시아가 잠든 비밀 공간으로 향한다. 알프레드가 알렉시아가 동면해 있는 캡슐 앞까지 다다랐을 때, 우연인지 알렉시아의 동면이 종료되어 15년 만에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다.
알프레드는 마침내 깨어나 다행이란 말을 마지막으로 그녀의 앞에서 숨이 끊어졌고, 알렉시아는 죽은 쌍둥이 오빠의 머리를 자기 무릎에 뉘고 쓰다듬으며 자신이 조종하는 촉수를 통해 클레어와 스티브가 탄 트레일러를 전복시켜 그들의 탈출을 막는다.
보통 감염체와 달리 의식과 성격 및 지능에 그 어떤 변화도 없었으며, 바이러스의 힘을 ON/OFF하는 것마저 자유자재로 설정만 보면 최강이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문서를 보면 오빠인 알프레드를 '충실하지만 무능한 군인개미'라며 깔보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진성 시스콘인 오빠가 자길 위해 헌신했던 것들에 대한 고마움과 혈육의 정 때문인지 자신이 깨어나자마자 죽은 알프레드의 머리를 자기 무릎에 뉘고 쓰다듬는 그나마(?)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오빠의 복수를 하는 듯, 클레어와 스티브가 탄 모노레일을 거대한 촉수를 시켜 전복시킨다.
죽은 아버지의 시체를 보고 '''그게 벌레 같이 천한 인간의 최후'''라며, 크리스 레드필드에게 어떻게 죽고 싶냐며 거미를 보내 곤경에 처하게 하고[3], 클레어 레드필드와 크리스 레드필드를 보고 '''비천한 유전자를 가진 것들'''이라며 한심하게 쳐다본다.
그리고 납치한 스티브 번사이드에게 T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강제로 투여해 괴물로 만들어 클레어를 공격하게 만들지만, 마지막에 스티브가 이성을 되찾고 클레어를 협공하라고 보낸 촉수를 잘라버리자 그 자리에서 스티브를 공격해 그의 목숨을 빼앗는다. 그리고 T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입수하려는 알버트 웨스커와도 만나게 되는데, 자신과 함께 갈 것을 요구하는 웨스커를 상대로 1차 변이해 맞서 싸운다.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웨스커가 알렉시아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도망치는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완전판에서는 알렉시아를 상대로 용호상박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웨스커와 싸운 직후 몰래 이 장면을 지켜보던 크리스와 싸우다가 당한 뒤 죽은 줄 알았으나 역시나 살아있었고 남극기지에서 탈출하려는 레드필드 남매의 길을 방해하다가, 연속적인 공격에 체내 바이러스 밸런스가 폭주하여 2차 형태로 변이하고, 이후 3차 형태로 변이한다. 이 게임의 최종보스전인 3차 변이에서는 '리니어 런처'라는 비밀 무기로 싸워야 하며 한 발만 맞추면 그대로 폭사한다.
짧은 출연으로 인하여 구체적인 성격 묘사는 그다지 나오지 않았다.

2.1.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망각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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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반부에 락포드 섬에서 뜬금 없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다. 하지만 그 정체는...
원작에서는 '''뜬금없이 등장한 흑막'''이었기에 알렉시아의 성격 묘사가 거의 없었지만, 이 쪽은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지닌 듯한 악녀로 '''제대로 묘사하고 있다'''. 15년에 걸친 콜드 슬립으로 육체는 성장하였으나 그 정신은 15년 전의 어린아이 그대로인 듯. 어차피 그 때부터 천재소리 듣던 여자였으니 상관 없겠지만. 거만하고 딱딱한 말투와 미친 듯이 웃어제끼던 원작과 달리, 뭔가 갸냘프면서 나긋나긋하고 미성의 소녀의 목소리로 잔인한 말들을 내뱉는데 이게 오히려 더 공포다.
원작에서는 그냥 곱게 죽은(?) 알프레드를, 본작에서는 제때 못 깨웠단 이유로 '''촉수로 목 졸라 숨통을 끊어버린다'''. 존속 살해 그 두 번째. 본인 말로는 '''그간 고생이 많아서 편히 쉬게 해주었다'''라고(...) 처음 눈을 뜨자마자 자유자재로 부리는 거대 촉수로 남극에서 탈출하던 클레어 레드필드스티브 번사이드를 습격, 둘을 포획하여 클레어는 남기고 스티브에게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투여해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스토리 수정으로 많은 이벤트가 잘려나가서 원작보다도 훨씬 짧은 시간의 등장임에도, 확실한 성격 묘사와 존재감이 상승했다. 원작에는 단순히 바이러스 테스트를 위해 스티브를 감염시켰으나, 본작에서는 알렉시아가 스티브만 골라서 감염시킨 이유가 좀 더 자세히 드러나는데, 스티브와 클레어를 쭉 관찰하면서 스티브가 클레어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알고 '''인간의 의지가 더 강하나 아니면 내 통제력이 더 강하나''' 테스트 해볼 목적으로 스티브를 이용했다.[4]
정발판 대사를 빌리자면

클레어 : 자신 외엔 모두 일개미라는 거네!

알렉시아 : 굳이 말하자면... 실험 재료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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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작에서는 2차 변이가 크리스에게 한 방 맞고 세포가 폭주하여 발생한 우발적 사고였으나, 여기서는 스스로의 의지로 바이러스를 활성화시켜 '''번식 가능한 형태'''로 진화한다. 그 모습은 말 그대로 '''여왕개미'''.[5] 또한 원작에서 크리스 혼자 정리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알렉시아 혼자서 레드필드 남매를 싸잡아 쌈싸먹어버릴 포스를 보여주었다. 리니어 런처 한 방에 요단강행 열차를 탔던 원작과는 달리 2~3발 정도는 버텨냈던 점도 차이점.
최후를 맞는 순간도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리니어 런처의 플라즈마가 몸 속에서 확산되며 그냥 빵 터져버린 원작과, 몸이 서서히 불타기 시작하며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다 불길에 휩싸여 빵 터진 것의 차이.

3. 사후


그녀의 본거지였던 남극 연구소도 폭발되었고, 그와 동시에 거기서 키우던 개미들도 다 타죽었고, 가족들은 진작에 자기 손으로 정리했으니 T 베로니카 바이러스는 이것으로 묻힌 건가... 싶었지만, 웨스커가 또 다른 감염자인 스티브 번사이드의 시체를 수거, 기어이 베로니카 바이러스 샘플을 가져갔다.
그리고 T 베로니카 바이러스남미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가 나중에 알프레드를 넘어서는 변태의 손에 다른 바이러스융합한다.
[1] '''12살짜리 여자아이가 자신의 아버지를 실험 동물로 동원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충격과 공포다.[2] 게임 외적으로의 최종보스 즉, 마지막 보스전을 치루는 건 알렉시아지만, 게임 내적으로의 최종보스 즉, 스토리적으로 최종보스는 웨스커다.[3] 참고로 이 이벤트 나오기 전에 알렉시아 1차전을 치루는 것도 가능해서 이 장면이 아예 안 나오게 할 수도 있다. 단 왕거미는 여전히 나온다.[4] 원작에서는 스티브가 '그 여자가 자기 아버지에게 했던 것과 같은 실험을 나에게 했다' 정도로만 언급했으나,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는 '그 여자가 날 가지고 시험해볼 목적으로 날 감염시켰어. 내가 자신의 명령에 따르는지 알고 싶어해. 지금 그녀가 나에게 널 죽이라고 명령하고 있어. 하지만 난 널 죽이지 않을 거야!'라고 한다. 즉, 원작에서는 그냥 감염만 시키고 따로 조종했다는 듯한 묘사가 없었는데,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는 감염시키고 나서 알렉시아가 의도적으로 스티브를 조종했다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7분경.[5] 오리지널 설정집에서는 "불완전한 자궁을 가져 번식 능력은 없다"고 서술되었으나,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는 그 설정은 물 말아먹었다. 즉, '''번식 가능'''.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