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슈바벤란트
[clearfix]
1. 개요
나치 독일이 영유권을 주장하던 남극의 한 지역으로, 지금의 퀸모드랜드(노르웨이령 남극) 지방의 일부에 해당된다. 이 영유권 주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2. 상세
1938년 12월 17일, 나치 독일의 탐험대는 남극 대륙으로 탐험을 떠났고, 1939년 1월 9일, 퀸모드랜드의 지역에서 나치 독일기를 게양했다. 그 이후부터 나치 독일은 이곳의 영유권을 주장했다. 그러나 남극 탐사는 제2차 세계 대전에 의해 중단되었다. 어찌됐든 1940년 나치 독일은 노르웨이를 점령하였고, 그에 따라 퀸모드랜드는 나치독일령이 되지만 실제로 관리를 보내거나 탐사대를 보내지 못했다. 결국 나치 독일이 패망하면서 이곳의 영유권 주장은 무효가 되었다.[1]
지금도 독일에서는 이 일대를 노이슈바벤란트라 부른다. 물론 지금은 영유권을 주장하지는 않지만.
사실 이곳은 이런 단편적 사실보다는, 나치잔당이 도주해서 아직도 숨어있다는 음모론 때문에 더 언급되는 편이다. 물론 당시의 기술이나 기타 정황으로 볼 때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이지만, 그래도 음모론의 흥미로운 소재로 아직도 가끔 이야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