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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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성향
3.1. 지하철 떠밀기 사건 자극적 보도
3.2. 설날 휴일화
3.3. 바이든 관련 특종
4. 기타


1. 개요


뉴욕시를 기반으로 하는 타블로이드 신문.

2. 상세


사실 설립 이후 매우 오랫동안 정론지였다. 1801년에(!) 알렉산더 해밀턴(!!)이 세웠다. 오너과 포맷들이 계속 바뀌다 1970년대 언론 재벌이자 20세기 폭스 영화사 소유주인 루퍼트 머독이 인수했다. 뉴욕 사람들은 「'''그래도 포스트는 더 선보다는 낫지'''」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찌라시들이 다 똑같지. 똑같이 뉴욕시에서 발간되는 데일리 뉴스와 철천지 원수 사이이며 지금은 데일리 뉴스가 약간 더 많이 나간다. 참고로 데일리 뉴스는 정치적으로는 중도 성향이고[1] 찌라시색이 조금이나마 덜 하다.

3. 성향



3.1. 지하철 떠밀기 사건 자극적 보도


2012년 12월 3일 49가역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일어난 지하철 떠밀기 사건 때 여기 출신 프리랜서 기자가 치이기 일보 직전의 사진을 찍어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그런데 뉴욕 포스트는 한술 더 떠서 그 사진을 1면에 걸어놨다! 역시 여기도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지만 찌라시답게 사과는 하지 않았다.

3.2. 설날 휴일화


2014년에는 미국 설날 휴일화에 대해 "헛소리"라고 1면에 크게 써놨다가 미국 아시안 커뮤니티 전체로부터 어그로를 끌어주셨다.#

3.3. 바이든 관련 특종


2020년 10월 14일,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북을 확보했다는 보도와 함께 그 노트북에서 소위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알려진 사건의 증거가 될만한 이메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4. 기타


이름이 비슷한 뉴욕 타임즈워싱턴 포스트와 헷갈리지 말 것. 뉴욕 타임즈와 워싱턴 포스트에는 뉴욕 포스트에 헷갈리는것 자체가 모욕이다.[2][3]
심슨 가족에서 뉴욕 타임즈와 이름이 헷갈리는 것을 이용한 개그를 친 적도 있다. 심슨은 자신을 틀어주는 FOX 채널과 그 소유주인 루퍼트 머독을 까는 개그를 많이 내보내는데 이것도 그것의 연장선. 15시즌 21화에서 바트가 어쩌다보니 성조기에 대고 엉덩이를 까게 되었는데 그 사진을 입수한 스프링필드 신문사 편집장이 말하길,

"자네가 이 이야기를 엄청나게 과장해서, 이게 뉴욕 포스트를 뉴욕 타임지처럼 보이게 하라고. 아니면 뉴욕 타임지를 뉴욕 포스트처럼 보이게 하던가. 어떤게 더 나은 신문인지 까먹었어."("I want you to overhype this story so much it makes the New York Post look like the New York Times. Or the New York Times look like the New York Post. I forget which one the good one is.")

[1] 그런데 이 중도 성향이라는게 정치적 이념이라기 보다는 철새 성향에 가깝다. 대선마다 매번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를 번갈아가며 지지하고있다.[2] 아이러니하게 워싱턴 '''타임즈'''는 뉴욕포스트만큼 막장은 결코 아니지만 워싱턴 '''포스트'''보다는 현저히 격이 떨어지는 신문이다. 1982년에 설립된 WT에서는 1988년에 소속 기자들이 언론 윤리가 무시되는것에 항의하여 단체로 그만두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이 때 그만둔 기자 중 한명인 Gene Grabowski는 워싱턴 타임즈에 대해 "인쇄매체계의 폭스 뉴스"라고 표현했다. 폭스 뉴스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항목 참고. 참고로 워싱턴 '''타임즈'''는 문선명 계열이다.[3] 뉴욕 타임즈와 뉴욕 포스트의 차이는 맨인블랙을 보면 잘 나오는데, 여기서는 설정상 오히려 타블로이드 지들에는 외계인 관련해 믿을만한 소식들이 실리고 정론지는 똥볼만 차는걸로 나온다. (어디까지나 외계인 소식 관해서) 그러면서 케이가 "뭐 뉴욕 타임즈 사보던지. 걔들도 가끔 운 따를때가 있으니까"라고 한다. 결말에 찌라시 신문들에 실린 진실 (...)들이 나오는데 이 중 첫 타자가 바로 뉴욕 포스트. 즉, 타임즈는 정론지의 대명사, 포스트는 찌라시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으니 이름만 비슷하지 아예 극과 극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