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자와 스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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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참여작
2.1. 감독


1. 개요


西澤 晋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애니메이터. 1962년 7월 9일 생. (61세)
나카무라 프로덕션 출신으로 1990년대에는 스튜디오 Z5(スタジオZ5) 소속으로 활동했다. 해당 스튜디오가 선라이즈 하청을 주로 담당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선라이즈 작품에 참여 빈도가 높았다. 퇴사한 후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 때 마비 잭(マーヴィージャック)에도 소속된 적이 있으나 작화부가 해산되면서 퇴사했다고 한다. 다만 퇴사 후에도 마비 잭과는 인원들을 불러 하청을 맡기는 식으로 같이 작업하고 있다.
작화 애니메이터 시절에는 주로 니시무라 노부요시와 함께 시티헌터에서 두각을 보였으며 이 둘이 담당한 에피소드는 작화로 유명했다. [1] 그러다가 콘티 연출가로 전직했다. 연출가 전직 뒤로도 가끔 고르고 13 같은 작품에서는 작화를 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선라이즈 작품에는 거의 다 참여한 인물이다. 그만큼 콘티 작성력도 뛰어나 장르를 불문하고 그가 콘티로 참여한 에피소드는 연출력이 좋다. # 니시자와 스스무의 콘티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 이누야샤인데 여기서 그가 콘티를 작성한 에피소드는 대부분 좋은 평을 받았다. 은혼도 장편 시리즈 중심으로 연출했으며 103화, 104화가 유명하다. 본래 애니메이터였을 적에는 데생과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활동해왔지만 점차 삽화를 보는 것 같은 가벼운 필체를 선호하게 되면서 애니메이터 일보다는 콘티를 그리는 게 더 편해졌다고 한다.
선라이즈제 거대로봇물에 자주 참여하여 메카물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카물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진 참여하고 있으며 믿고 봐도 된다. 건 액션, 하드보일드 연출에서도 능력을 발휘하는 연출가이다.
이처럼 개별 연출가로서는 실력이 확실한 인물이지만, 감독으로서는 평이 좋지 않다. 첫 TV 시리즈 감독작인 히카루의 바둑도 15화를 끝으로 강판된 적이 있고, 본인이 콘티를 직접 작성한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에서는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나 일곱 개의 대죄: 신들의 역린에서 심각한 작화 붕괴로 비판을 받았다. 이어서 나온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에서도 별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로 자신이 직접 하지 않고 남에게 맡긴 부분에서 문제가 터지므로 통솔력이 심각히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감독과 연출가는 전혀 다른 일이다 라고 인터뷰에서 말하며 감독 업무가 자신과 안 맞음을 말하기도 했다.
상당한 영화 팬이라고 하며 간간히 개인 사이트에 영화 평론을 올리는 활동도 한다. 영화를 자막 없이 볼 정도의 영화광으로 토익 900점 이상을 받았다고 한다. 상술한 콘티 위주의 활동도 콘티는 그림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이론을 십분 활용하여 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자로는 야마카도 이쿠오(山門郁夫)가 있다. 야마카도 역시 레이아웃으로 유명한 애니메이터이다.

2. 참여작



2.1. 감독



[1] 다만 원화를 담당했을 때는 평이 좋았으나 작화감독을 하면 사에바 료고르고 13 같이 생겨서 나온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작화감독 에피소드도 액션은 우수하고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