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이도 치즈루
1. 프로필
자기소개 보이스 듣기안녕하세... 콜록. 평안하신가요, 프로듀서.
오ㅡ호호호...쿨럭, 쿨럭. 흠. 처음 뵙겠습니다. 당신이 프로듀서군요. 전 니카이도 치즈루.
톱아이돌은 아름답고 고귀한 제게 내려진 사명이죠. 이 나를 프로듀스하려면, 당신도 내 옆에 서기에 어울릴... 잠깐, 당신. 어딜 가시려는 거죠? 아직 얘기 중인데요. 당신도 앞으로 프로듀서로... 앗, 정말, 왜 눈을 피하시는 거예요?
2. 캐릭터 소개
카드 에피소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비주얼 타입 및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에서 페어리 타입으로 등장하는 아이돌이다.
자신을 셀레브리티라고 주장하는 아이돌. 말투도 누구에게나 경어를 쓰며 "~데스와" 등 아가씨 말투를 쓴다. 겉모습도 우아한 롱 포니테일에, 키도 큰 편. 특기인 사람 얼굴 외우기도 셀레브리티의 필수요건. 그러면서도 귀족 특유의 거만함은 없고, 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며 주변 사람들을 다정히 배려하는, 당당하지만 겸손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그냥 평범한 서민인 정육점 딸이다. 동네 노래방이 고급 장소라고 착각하거나, 비싼 옷가게에서 이 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이마에선 식은 땀을 흘리는 등. 그 덕에 순식간에 생겨난 별명이 '''니세레브'''[1]. 세레브 클리셰 특유의 입가를 가리며 '오ㅡ호호호' 하는 웃음소리가 트레이드 마크지만 중간에 콜록거릴 때가 많다.
사실 치즈루 본인이 비밀관리를 잘 못하는데, 칭찬에 약해서 가사실력이나 자기네 정육점 크로켓이 맛있다는 말을 들으면 머쓱해하고, 마트의 세일 가격을 줄줄 외거나 엄청난 가사 스킬을 보여주는 등 부유층답지 않은 행동을 많이 한다. 아니, 아예 부유층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2].
이런데도 게임 내 스토리나 에피소드를 보면 P는 치즈루를 셀럽이라고 믿고 있다.[3] 다른 아이돌들과 치즈루의 작중 팬들도 실럽으로 믿고 있는 모양. 특히 무대에서는 우아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셀럽 아이돌로 인식된다. 단, 텐쿠바시 토모카만큼은 비밀을 알고 있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하곤 한다.[4] 사람들이 치즈루를 진짜 셀럽으로 믿는 이유는 솔직히 불명이며[5],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종종 세계의 의지(...)가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곤 하며 2차창작에서도 이 설정을 많이 채용한다.
이렇게 셀럽 컨셉이 무색하게 서민 티가 확 나는 캐릭터지만, 기품과 인성은 진짜배기다. 평소 언동을 보면 상당한 노력가이기도 하다. 자신의 긍지를 위해서라며 늘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레슨하고, 다른 모두의 모범이 되어주려 한다. 사실 셀럽 행세를 하게 된것도 허세를 부리거나 속이려고 한 게 아니라, 우아하고 기품있는 모습에 주변에서 재벌가 아가씨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하면 무안해할까봐 부정하지 않던 게 일이 커진 것이다.
또한 동료 아이돌들을 다정하게 돌봐주며 언니로서 의지가 되고, P에게도 어른으로서 신뢰받고 있다. P가 존댓말을 쓰는 몇 안 되는 아이돌 중 하나이기도 하다[6]. 책임감이 강하고, 말해야 할 말은 확실히 하고 감사의 마음은 솔직히 말하는 똑부러진 성격. 비록 셀레브리티는 컨셉이지만, 그 외의 진지한 장면들에서는 기본적으로 솔직하고 차분하다.
밀리시타의 아이돌 커뮤에서는 이미 니세레브가 심각하게 진행된 이후 프로듀서를 만난 것으로 그려지는데, 실체를 모른 채 아이돌 커뮤 1화의 치즈루만 보면 실제 유저도 속아버릴 정도로 완벽한 재벌가 규수로 묘사되는 것이 일품. 물론 2화부터 "2번가 사진관"이니 말실수를 거듭하므로 유저는 못 알아채는 게 이상할 지경. 물론 둘러대는 능력도 대단해서 작중 누구도 이런 허술함을 알아차리지 못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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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믿음직한 모습은 주로 다른 아이들을 챙겨줄 때 잘 드러난다. 밀리마스의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PSL) 스토리에서는 호시이 미키가 리더인 유닛 밀키웨이[8]에 소속. 다른 멤버들을 P보다 먼저 이해해 주고 다독여 주는 등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프로듀서에게도 팬들에게도,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대사를 자주 한다. 애초에 셀레브로 행동하게 된 것도, 자신이 셀레브이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주변의 기대어린 시선에 맞추려 하다 보니 이렇게까지 하게 된 것. 아이돌이 된 후에는 P와 동료 시어터 아이들 모두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만큼 자신의 이미지를 당당하고 프라이드 있는 모습으로 유지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나게 노력한다.제게 의지해 주세요! 반드시, 기대에 부응해 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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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특징은 표정이 풍부하다는 점. 살짝 처진 눈에 비해 눈썹의 각도가 다른 캐릭터들보다 올라가 있어서 당당함과 기품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밀리시타의 3D 모델링 표정도 눈썹 각도나 움직임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깊다. 특히 강한 표정이나 무표정이 많은 페어리 속성 곡들에서 티가 많이 나는 편. 위 HN 카드처럼 웃을 때도 이 눈썹 각도는 유지되는 점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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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가끔씩은 긴장이 풀리면 확 다른 부드러운 미소를 지을 때가 있는데, 이미지가 아주 달라 보인다. "내츄럴 스마일 니카이도 치즈루" 카드가 그 예시. 여기선 높이 묶은 포니테일이 아니라 아래로 내려묶었고, 카드보이스도 여느때의 말투보다 훨씬 부드럽고 다정하게 이야기한다. 아이돌로서 유지하고 있는 고고한 이미지가 아닌 본연의 치즈루는 이런 수수한 느낌일지도.
솔로곡의 가사들은 이런 치즈루의 부드러운 내면, 그리고 이를 숨기고 있는 심정이 잘 드러난다. 연심 마스커레이드와 사랑의 음색 라인은 러브송이기도 하지만 가사 곳곳에 치즈루의 심정이 담겨 있는 애절한 곡. 세번째 솔로곡 문 골드는 앞의 곡들보다 밝아진 분위기의, 치즈루 자신에 대한 곡이다.
의외로 하기와라 유키호와 자주 엮이는 편이다. LTP 12 앨범 표지에서도 자연스럽게 '''유키호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놓고 있었고(...)''', LTD에선 아예 2편에서 유키호와 듀엣곡 Persona Voice를 맡았다.
또 자주 엮이는 아이돌은 로코. 치즈루는 로코를 코로쨩이라고 부르는데, "코로쨩은 저쪽에서 코로케나 드세요~"그럴 때마다 "로코는 로코예요! 코로 아니예요!"라고 열심히 외치는 로코가 귀엽다. 아마도 치즈루가 크로켓(코로케)을 좋아하다보니 이름이 비슷한 로코에 친근감을 느끼는 듯. 치즈루와 로코의 조합을 P들은 치즈고로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상하게 치즈루는 누구에게나 예의바르게 대하는 캐릭터인데 로코만 늘 코로쨩이라 부르며 놀려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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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Welcome! 카드에서는 감동에 눈물을 보이는 치즈루를 유키호와 로코가 달래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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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시타의 첫 오리지널 유닛(야상영양~그레이스 녹턴~) 이벤트이자, 진지한 극중극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던 이벤트 어두운 별, 머나먼 달에서는 뮤지컬의 주인공인 뱀파이어 헌터 기사 "알렉산드라" 역을 맡는다. 노래의 센터이자 상위 랭킹 보상 SR이기도 하다.이 노래는, 그녀들이 발하는 한 줄기의 빛... 이야기의 한 조각을 맡은 자로서, 소중히, 마음을 담아서 부르겠어요. 부디 여러분께, 그녀들의 마음이 닿길 바라며...
출신이 출신(?)이라 그런지 상당한 재주꾼인데, 요리나 가사 실력은 기본적으로 높고, 알뜰한 쇼핑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겟산 코믹스 초기 콘티를 보면 짐차를 끌고 등장, 즉 수동 운전을 할줄 안다는 말이다.
작중 표현을 보면 치즈루네 정육점은 싼 가격에 질 좋은 고기를 제공하는 정육점이고, 크로켓, 닭튀김(가라아게), 로스트 비프 등 사이드 메뉴들도 상당한 맛을 자랑하는 것으로 보이며, 치즈루 자신도 자기네 정육점의 고기 질에 자부심이 있는 듯하다.
몇몇 카드들을 보면 배경에 반다나을 쓴 남자가 열렬히 사진찍는 게 배경에 나오는데 치즈루와의 관계는 불명... 마지막 티셔츠를 보면 니카이도 정육점과 키노시타 농장 사이의 콜라보 같은 것도 한 듯.
2차 창작에서 잘 엮이는 캐릭터는 항상 티격태격하는 로코나, 가정적인 요소가 겹치는 타카츠키 야요이[9], 같은 밀키웨이 유닛이며 작중 유일하게 치즈루의 비밀을 눈치챈 듯한 텐쿠바시 토모카 등이다.
월간 겟산의 밀리언 라이브 코믹스판에서는 7화에 첫 등장해, 입원한 시즈카에게 아이돌 데뷔를 마친 미라이의 사진을 전해주며 대화하는데 이를 보면 많이 친한 모양. 니세레브 기질은 변함없어서 여기서도 셀럽 출신인 척 하는데, 하필 거기에 진짜 재벌가 영애가 문병을 온다. 치즈루의 문병 선물인 사과에 비해 세리카가 사온 건 망고, 자몽 등 비싼 열대과일이라 당황하기도. 그 후 시즈카를 어른스럽게 격려해주기도 한다.
번외편에서는 연극 아이돌 히어로즈를 하는 멤버들을 위해 미나코와 함께 식사를 만들고, 특별편 2편에서 로코, 노리코, 타마키와 함께 다시 등장했지만 소나기를 맞은 모습이다. 최종화에서 시어터 옥상에서 히나타와 함께 양손에 뭔가를 잔뜩 들고 주차장에서 배구하는 미라이, 미야, 에밀리, 스바루를 봤는데 미라이와 스바루가 묻자 전통인 시어터 옥상에서의 대규모 파티의 개최를 알린다.
3.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4.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에서
5. 담당곡
5.1. 솔로
5.2. 그룹
5.3. 커버곡
[1] 가짜(にせ; 니세)+셀레브리티[2] 코로케를 가져와서 자신의 전속 일류 셰프가 만들었다고 하거나, 코믹스 QnA에서 밤에 엄마랑 편의점 가는데 엄마가 슬리퍼를 신고 간걸 보고 웃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3] 일부 카드(초대보상 HR카드에선 자기네 정육점이 있는 시장에서 라이브를 한다.)만 보면 다 들킨 것 같지만, 우연의 일치인 듯.[4] (토모카: "구워삶는 건 치즈루씨의 특기 아닐까요~?" 치즈루: "무, 무슨 말씀이시죠?!")[5] 진짜 셀럽인 이오리와 세리카조차 치즈루가 셀럽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보통 셀럽이라면 사교계에서 조금이라도 교류가 있거나 그쪽 정보통에 걸리는 게 있을 텐데도.[6] P는 성인조 중에서도 아즈사, 코노미, 치즈루, 그리고 밀리시타에서 추가된 카오리에게만 경어를 쓴다.[7] "2번가 사진관"을 실수로 언급한 직후 "(아이돌 선전사진 카매라맨과) 셀럽 전문 카메라맨과는 취향이 다른 것 같다"며 둘러대는데, 프로듀서는 앞서 말실수는 금세 잊어버리고 "셀럽인데도 겸손하다"며 감탄해 버린다. 앞선 말실수는 순식간에 잊어버릴 만큼 둘러대는 말본새가 사람을 휘어잡는다는 소리.[8] 호시이 미키, 니카이도 치즈루,텐쿠바시 토모카,타카야마 사요코,나가요시 스바루 [9] 빈곤요소로 볼 수도 있지만 치즈루의 가정은 서민일 뿐 일단 빈곤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10] 호시이 미키, 타카야마 사요코, 텐쿠바시 토모카, 나가요시 스바루, '''니카이도 치즈루''' [11] 시노미야 카렌, 텐쿠바시 토모카, '''니카이도 치즈루''' [12] 사지타리우스(토코로 메구미, 마이하마 아유무, 마카베 미즈키), 피스케스(시노미야 카렌, 텐쿠바시 토모카, '''니카이도 치즈루'''), 비르고(나가요시 스바루, 나나오 유리코, 모가미 시즈카, 아쿠아리우스(키타카미 레이카, 줄리아, 타카야마 사요코)[야상영양] A B '''니카이도 치즈루''', 텐쿠바시 토모카, 모모세 리오, 토코로 메구미 [chicAAmor] 타카야마 사요코, 토요카와 후카, '''니카이도 치즈루''', 줄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