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자와 시호
1. 프로필
자기소개 보이스.... 전 혼자서도 괜찮으니까요. 그럼 이만.
당신이 프로듀서씨인가요? 흐음... 뭔가 못미더운 느낌.
전 제 힘만으로 톱아이돌이 될 생각이니까,
신세질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아. 이름이요? 키타자와 시호. 14살입니다.
2. 캐릭터 소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및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에서 페어리 타입으로 등장하는 아이돌이다.전,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제 힘으로 톱아이돌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프로듀서는 물론, 동료들과의 팀플레이도 꺼리는 독고다이형이다. 남에게 마음을 열지 않으려 하고 좀처럼 웃지도 않는다. 타인의 도움을 거부하며 뭐든 혼자 해결하려 하고, 타협하기 싫어해서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엄격한 성격. 말투도 너무 직설적이라 때로는 갈등의 원인이 된다. 이렇게 나이보다 어른스럽고 냉정해 보이지만 의외로 그림책을 좋아한다거나, 항상 고양이 인형을 달고 다니는 등 그 나이대 아이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친애도가 올라감에 따라, 이벤트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마음을 열고, 동료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아이돌.
아이돌 활동에 관해 프로의식이 높고, 특히 연기 쪽을 잘하고 연기 연구도 열심히 한다.
모가미 시즈카와 비교되는 성격인데, 시즈카의 경우 프로듀서는 매우 노골적으로 못미더워 하지만, 극장 동료에 대한 신뢰는 깊은 편이다. 반면 시호는 동료들에게도 엄격하고 딱딱한 성격 때문에 마찰을 빚곤 하지만 의외로 프로듀서 말은 순순히 잘 듣는 편이다. 크레센도 블루 스토리에서도 둘이 대립하는 커뮤가 나오는데, 시호가 프로듀서의 중재에 대해서는 꽤 순순히 귀기울여서 싸움이 끝난다. 다만 초반 커뮤의 시호는 프로듀서에게도 굳이 의지는 하지 않는다는 정도의 거리감을 둔다. '멍 때리고 있으시면 두고 갈거에요' 같은 영업대사도 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시즈카보다는 시호 쪽이 치하야와 닮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실제로 LTP 04앨범 드라마 파트에서 키사라기 치하야가 예전의 자신과 비슷하다며, 선배로서 이끌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밀리마스 카드 대사들이나 무비마스를 배경으로 한 마나마스 코믹스에서 알 수 있듯이 소중히 여기는 유치원생 남동생이 있다. 동생과는 거의 8~9년 정도의 터울로, 시호가 초등학생일 때 태어난 듯.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차갑고 사무적인 태도를 보일 때가 많지만, 동생을 대할 때는 미소를 짓고 부드럽게 말하는 등 한없이 풀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마나마스 코믹스에서는 이를 간파한 이오리에게 '그게 네 자연스러운 목소리구나' 라고 정곡을 찔려서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밀리마스 게임에선 남동생 이름도 모습도 안 나왔지만, 밀리시타의 슈팅스타즈 이벤트 카드 일러에서 시호 손을 잡은 남동생 뒷모습이 첫 출연. 2번째 코믹스인 블룸마스에서는 동생의 이름을 '키타자와 리쿠(일본어로 '北沢陸')', 애칭 릿군이라고 나온다. 그 이후 밀리시타 1컷에서도 '릿군'이라고 언급된다. 밀리시타 한국 서버에서는 인게임에서는 남동생이라고 했지만 크레센도 블루의 각성 전 코멘트에서 시호를 '언니'라고 번역함에 따라 졸지에 ''''여동생''''이 되어버렸다.(...)# 이후 수정되었다. 밀리시타에서는 2020년 2월 발렌타인 한정 가샤에서 시호 4차 각전 일러스트에서 게임에선 처음으로 얼굴이 공개되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기서도 시호가 애칭인 릿군이라 부른다. 그리고 마침내 クルリウタ 이벤트를 통해 공식에서도 시호의 남동생 이름을 '''키타자와 리쿠'''로 공식적으로 받아들였다.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집에 아버지가 안 계신다'''. 물론 조금만 알아보면 금방 알 수 있고, 시호의 캐릭터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중요한 설정.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편모가정이라 어머니가 일해야 한다는 본인의 언급을 보면 멀리 떨어져 살거나 돌아가신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실종이지만, 거의 사망으로 취급되는 듯하다.[1] 사실 시호가 아이돌이 되려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자식 둘을 부양하는 어머니의 짐을 덜어드리고, 더불어 아직 어린 동생이 그만큼 어머니께 응석부릴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소중한 선물' R 카드#의 대사( "메리 크리스마스, 고양이씨. 당신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아버지 얘길 많이 듣고 싶은데... 이런 건, 나답지 않나. 미안, 고양이씨.")를 보면, 시호가 소중히 여기는 검은 고양이 인형이 아버지와 관련된 물건인 듯하다.[2] 송포유 SSR에서는 갓난아기인 리쿠를 안고 있는 시호의 모습이 묘사됐는데, 분위기상 리쿠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와 이별하게 된 듯. 막상 이 시기의 시호도 생각보다 어린 인상이니 정말 어릴 때부터 갖은 고생을 해온 셈이다.
이런 시호의 속마음과, 시간이 지나면서 겪는 변화는 두 번째 솔로곡 그림책 가사에서 잘 드러난다. "지키고 싶은 것이 있기에, 난 강해지고 싶었으니까". 첫 솔로곡 라이어 루주가 냉정한 시호의 겉모습과 가끔씩 내보이는 내면을 표현했다면, 그림책은 그런 시호의 진심과 성장을 테마로 만들어낸 명곡.
어른스럽고 차분한 사람에 대한 동경을 가진 것을 보여주는 대사가 여럿 있다. 어떻게 보자면 오지콘 속성. 시호 공식 설정화 우측 하단#은 타카기 사장과 대화하는 장면인데, 표정이 꽤 밝다. 초반에는 아예 프로듀서는 무시하고 사장에게 조언을 구한다. 프로듀서가 표정에 대해 지적하면 '''"좀더 웃으라니... 전 태어날 때부터 이런 얼굴인데요."'''로 대답하지만 사장이 비슷한 말을 하자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등.[3] 시호의 오지콘 속성에 대해 아버지의 부재에서 나타난 취향이라는 견해도 있다. 특히 모가미 시즈카가 아버지에게 억눌려 살고, 그에 따라 프로듀서에게 반발심을 가지는 것과 대조되어서 자연스럽게 그런 해석으로 더욱 무게가 실린다.
의외로 스토리가 어느 정도만 진행되어도 프로듀서에게 연애적인 의미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암시가 여럿 나온다. 친애도 상승시 인사 대사로 "프로듀서 씨도, 더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 게 차분해서 멋질지도", "프로듀서 씨도 좀더 (타카기)사장님 같은 차분함이 늘었으면... 아, 혼잣말이에요." 등의 말도 있고, 굳이 친애도 대사가 아니어도 첫 솔로곡인 라이어 루주부터 '어린애로 보지 말고 여성으로 봐주길 바래서 어른스러운 화장을 하는' 화자의 가사가 시호의 캐릭터성을 암시한다.
14세임을 감안하면 의외로 키가 크고 몸매가 좋다. 무비마스에서는 아마미 하루카와 마주해서 나란히 서 있는 장면에서 하루카보다 훌쩍 커서 시호가 하루카보다 3살이나 연하인 걸 잊기 쉽다. 키는 시즈카가 765에서 14세 아이돌 중에서 가장 크지만.
진지한 캐릭터라 개그 쪽으로 갈 요소는 별로 없었으나... 영화공개 기념 보이스 드라마에서 나온 국가기밀 빔과 ごしゅP様(주인P님)한글자막 버전 덕분에 네타요소 대폭발(...). 시호 본인은 웃기려는 생각 전혀 없고 시종일관 진지하다는 점이 포인트. 니코동에서 시호가 나오는 영상에선 '내가 시호의 ごしゅP様다'라든가 '국가기밀 빔!' 등의 탄막을 볼 수 있다.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이벤트 중 시호가 나올 때 콜 중에는 'C.I.A!' 도 있다(. 그리고 이 ごしゅP様는 나중에 초딩☆메이드 키타자와 시호로 카드 일러스트화 되기까지 했다.
또 다른 네타요소는 아이돌파이트 HN 카드. 팔짱 낀 포즈로 자신만만한 미소(도야가오)를 짓는 모습이 인상적. 4주년 기념 드라마시어터 대회 수상작 심야의 사무소(한글자막)에서도 이 아이돌파이트 포즈가 쓰였다. 지나치게 진지한 캐릭터이라서인지, 2차창작에서는 높은 확률로 '진지한 척 하는데 사실은 바보짓하는 캐릭터'나 '츳코미인 줄 알았는데 더 심한 보케'로 나온다.
친한 아이돌은 야부키 카나. 시니컬해 보이는 시호와 항상 밝고 천진난만한 카나는 정반대 성격이지만 의외로 상성이 잘 맞는 듯. 게임 초기엔 '야부키 씨'라고 딱딱하게 부르다가 어느샌가 '카나'라고 부를 정도로 친해졌다. 카나의 노래 실력 자체는 좀 안타깝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이끌리게 된다. 밀리시타에서도 카나 메인커뮤에 시호가, 그 직후 시호 메인커뮤에 카나가 등장해 서로 도와주고 친해지며 '카나'로 부르게 된다.
노노하라 아카네와도 접점이 많다. 밀리시타의 슈팅스타즈 이벤트 커뮤, 시호 메인커뮤, 아카네 메인커뮤에 같이 등장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하는 관계성이 보인다. 서로에 대한 호칭은 '시호링'과 '아카네씨'.
그 밖에는 독서를 좋아하는 나나오 유리코와 종종 엮이기도 한다. 밀리시타의 로딩 1컷 극장에서도 유리코와 쇼핑하는 중에 그림책을 눈여겨 보는 모습으로 함께 등장하였다.
자주 다투는 아이돌은 비슷해보이는 성격의 모가미 시즈카. PSL스토리의 크레센도 블루 유닛 스토리에서도 이 둘이 다투고 화해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 각자 생일에도 서로 생일 축하 이벤트 아이돌로 나왔는데, 둘 다 반응이 '오늘 정도는 나에게도 축하받아도 되겠지'와 '네가 축하해주다니 의외네'다. 그래도 시즈카의 생일 때 시호가 직접 우동을 만들어주고, 시호 생일에는 시호가 찾던 동화책을 시즈카가 사준 걸 보면, 서로를 인정하는 라이벌로써 보는 느낌으로, 사이가 완전히 나쁘진 않다. 가치관이 너무 대조적이라 자주 다투는 느낌에 가깝다.
3. 게임에서
3.1.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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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L 스토리와 LTH앨범에서는 시즈카가 리더인 유닛 '크레센도 블루'에 소속. 다른 멤버는 하코자키 세리카, 키타카미 레이카, 노노하라 아카네. 스토리 초반엔 유닛활동에 매우 냉정한 태도를 보여서 시즈카와 충돌하기도. PSL 스토리 크레센도 블루 1화 영상. 밀리시타에서 리메이크된 스토리에서는 시호의 명대사 '아미고카이?' 등 여러 분량이 생략되었으므로 자세한 스토리를 알고 싶다면 PSL 크레센도 블루 스토리를 필견.
3.2.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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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시타 오리지널 유닛 EScape의 멤버로서, 신곡 Melty Fantasia 이벤트에 포인트보상 SR로 참여. 다른 유닛멤버는 마카베 미즈키, 시라이시 츠무기. 극중극 SF 드라마에서 안드로이드 역할을 연기한다. 특히 앨범 드라마파트에서는 주인공 급 중요 포지션. 다른 두 안드로이드인 미즈키와 츠무기는 규칙에서 벗어나 마음을 갖게 되고, 시호는 이를 거부하고 규칙대로 처리하려는 태도를 보이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상황은 급변하게 된다. 드라마 후반부의 시호와 치하야의 대화씬은, 밀리마스에서의 밝아진 치하야가 선배로서 시호를 이끌어주는 관계성을 극중극에서도 반영한 듯한 명장면.
3.3. 아이돌 마스터 팝 링크스에서
신호등 3인방에 이어 초기 멤버 중 한 명으로 결정. EScape 멤버 3인 전부 참전한다.
4. 코믹스에서
4.1. 겟산마스에서
7화에 첫 등장해 독설을 하지만 이에 시즈카는 동의하고, 자신의 무대에 미라이가 대신 선 것에 대해 축하와 아쉬움이 섞인 복잡한 감정의 시즈카에게 우린 동료가 아닌 라이벌이고, 자신의 무대에 누가 대신 올라간걸 보고 웃는게 더 이해 안 간다는, 지극히 시호답지만 본질을 뚫는 조언으로 시즈카 마음에 응어리를 풀어준다. 덤으로 이 장면에서 테니스를 못친다는 걸 보여주면서 의외의 허당의 일면을 보여준다. 8화에서는 미니 라이브 당일 스태프로 활약했다는 것을 본인이 직접 말했으며, 코토하와 함께 미팅 직전에 시즈카의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미라이에게 그녀 특유의 독설을 날려주면서 미라이와 시즈카, 두 사람의 화해에 대한 물꼬를 살짝 트게 된다. 번외편에서는 미나코와 치즈루가 준비한 점심을 먹으면서 시어터가 준비하는 연극 아이돌 히어로즈의 각본 문제로 미라이가 보는 앞에서 시즈카와 투닥이는 모습이 나온다. 정확히는 세리카가 각본에 대한 시호의 생각을 묻는 것으로 시작된 것인데 시호 본인은 "각본을 제대로 읽으면 아는 거고 묻기 전에 스스로 생각해보라"는 것이며 시호는 시즈카가 세리카를 너무 오냐오냐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품고 있다.
17화에서 시즈카와 시호의 관계가 좀 더 명확히 드러나는데, 이 둘은 서로 비슷한 기질로 인해 동료이자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있으며 16화에서 결정되어진 유닛 내에서의 모습도 그렇고, 서로 지지않으려는 모습이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심지어 아침 조깅에서도 우연하게 만나게 되자 조깅이 장거리 마라톤으로 변질되면서 근처에서 만난 아카네를 잊어버리고 누구 하나 지쳐떨어질 때까지 달릴 정도니. 최종화에서는 시어터 옥상 파티에서 언제나처럼 쿨하게 먹고있는데 음식을 가져온 카나의 말에 "야옹~!"하면서 숨은 본심을 드러낸다. 이게 그녀의 마지막 등장.
4.2.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Blooming Clover에서
블룸마스의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릭터.
야부키 카나와 함께 사실 상의 트윈 주인공 체제.
두 번째 코믹스인 블루밍클로버의 주요 멤버 4인방 중 하나가 되었는데 밀리언 멤버 37인의 첫 만남을 그린 0화에서 우미에게 귀여움 받는 세리카에게 "뭐가 그렇게 우스워?"라고 한 뒤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먼저 집에 간다.
1화에서는 댄스실력이 딸려서 계속 개인연습을 하지만 잘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일을 즐길 수 없게 되어 주변인들과의 관계도 진전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종의 이유로 한달 늦게 합류하게 된 카나의 사수가 된다. 최후에는 웃음꽃이 피게 된 다른 일행들과는 달리 카나의 노래실력을 끝까지 디스했다. 즉 이 작품 한정으로는 사실상 카나의 첫인상은 말 그대로 최악 그 자체.
2화에서는 30분이나 지각한 카나에게 잔소리 연발을 한다. 시즈카가 그만하라고 말리지만 시호는 '''야부키 쟤는 내 부사수거든? 시즈카 네가 신경쓸거 아니야!'''라고 툴툴댄다. 이 작품에서도 시즈카와 사이는 안 좋은 듯. 그리고 프로듀서가 시호를 카나의 사수로 삼은 이유가 밝혀지는데, 시호는 유독 동료들보다 노래와 댄스가 엄청 서툴러서 본 무대에 서 본 경험이 없이 백댄서로만 지내고 있었는데, 이제 사수가 되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는 이유였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잡고 카나와 함께 하기로 하고. 그리고 카나의 첫 백댄서 데뷔 무대에서 '''나는 어떻게든 떳떳한 아이돌이 되고 싶어. 이번만큼이라도 좋으니 제대로 도와줬으면 해.'''라고 진심으로 카나에게 부탁을 하지만...카나는 말 그대로 무대에서 우왕좌왕해버리고, 시호와 부딪치는 등 대형사고를 저지르고 말아 결국 시호는 대폭발하고 만다. 카나에게 '''사수 바꾸고 싶으면 프로듀서님께 말씀드리도록 하세요.'''라고 싸늘하게 말을 내뱉는 것과 동시에.[4] 그리고 카나와는 더더욱 멀어지고 만다.
4화에서는 프로듀서가 세리카와 시호, 카나에게 '''너희 3명 중에 2명을 뽑아서 데뷔시켜 줄게'''라고 해서 극악의 오디션 준비를 단독으로 준비한다. 결과는 자신과 세리카가 뽑혔지만. 카나가 주저앉지 않고 즐거워하며 자신의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납득 못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신을 몰아붙인탓인지 쓰러지고 만다. 결국 시호는 자신이 만든 기회를 자기가 놓쳐버리고 말았다.
5화에서 밝혀진 과거는 말 그대로 충격 그 자체. 시호가 8살때까지의 시호의 가족은 여느 가족들처럼 화목한 가족이었고, 아빠를 무척 좋아하는 밝은 소녀였다. 그러나. 아버지가 갑자기 가출을 해버리는 바람에 모든 것이 뒤바뀌고 만 것.
8화에서 남동생이 실제로 등장하였다. 유치원 명찰을 참조하면 이름은 "키타자와 리쿠"이며, 시호는 "릿군"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12화에서 그녀의 성급한 부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된다. 바로 자신이 아이돌로서 성공하면 어머니의 부담과 동생 리쿠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계속해서 몰아넣었던 것. 그런 시호를 위해 우미는 댄스를 조절하는 배려 아닌 배려를 해주지만[5], 도리어 시호를 자극시키고 만다. 그 전에도 우미의 연습량을 세리카와 카나가 못 따라갔다는 걸 생각해서 그 둘도 똑같이 자신과 같이 지쳤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카나와 세리카는 그걸 이겨낸 지 오래였다. [6] 그걸 본 시호는 말 그대로 멘붕. 향상되지 않은 것은 자신뿐이었다는 믿기기 어려운 현 상황과 자신의 상황을 이해 못하는 주변 동료들에 향한 분노가 뒤섞이고 만 것. 그러던 도중에 열이 나서 유치원을 쉬고 있던 리쿠가 갑자기 억지를 부리면서 누나를 배려해주기 위해서 스스로 일어서려고 하자 그동안 쌓여온 부정적인 감정이 폭발해서 애꿎은 리쿠에게 화를 내고 만다. [7] 결국 누나의 행동에 놀란 리쿠는 펑펑 울면서 집을 나서고 시호 역시 심적 갈등을 겪으며 레슨도 빠지고 비를 맞으며 괴로워한다.
다행히 18화에서 갱생에 성공하고 마침내 카나를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8]
그 후부터는 카나와 웃으면서 같이 레슨도 하면서 원작 게임에 충실하게 스토리가 흘러가나 싶었는데....20화에서 갑자기 카나에게 노래 금지령을 내린다! 그 과정에서 카나와 대판 말다툼을 벌이면서 또 작품 특유의 막장 갈등 요소가 나와버린다. 그래서 일부 팬들은 '''작가의 시호 괴롭히기 또 시작하는구나'''라면서 우려의 시선을 날렸는데, 알고 봤더니 카나가 음치를 어느 정도 극복해내자 카나 특유의 장점이었던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기분'''이 사라져버린 것을 눈치채고 카나가 이를 알아주기를 바랬기에 취한 처방이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카나에게 그렇게 말다툼을 험하게 한 후 뒤에서는 '''카나가 떠나버리지 않겠지...?'''라면서 두려워하고 있었다.[9] 그리고 '''내가 너무 심했나...?'''라면서 카나를 생각하고 있었음이 드러남으로서 초반의 신경질적인 시호는 거의 없어졌음이 드러난다. 22화에서 다행히 카나는 이를 눈치채고, 다시 음치필나는 노래를 선보인다. 그러자 시호는 '''여전히 네 마음만 앞서는 노래. 하지만 그게 카나의 노래. 아무리 연습해도 진전이 조금밖에 안 나오고, 그래도 한걸음씩 정직하게 나아가는 노래. 그런 노래는 누구도 흉내 못내는 카나만의 노래야.'''라며 자신의 속내를 밝힌다. 즉 이제 확실하게 카나를 받아들였음을 보여준 것. 그리고 전에 있었던 말다툼을 사과한다.
작가가 시호에 대한 첫인상이 안좋았던 무비마스를 지나치게 의식해서 원작이랑 캐릭터성이 달라져버렸다. 프로듀서를 띄어주기 위해 초반에 시호가 열등감에 찌든 것처럼 나온 것도 있으며 이기적인 모습으로인해 모든 갈등의 주체로 나와 이 때문에 작품에 대한 평가가 좋지않다.
5. 애니메이션
5.1.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에서
6. 담당곡
6.1. 솔로
6.2. 그룹
6.3. 커버곡
[1] 코믹스에서는 인간증발을 한 것처럼 갑자기 사라진다.[2] 이후 블룸마스에서도 시호 과거편을 통해 고양이 인형을 아버지에게 선물받았다는 묘사가 나왔다.[3] 그리마스 시호 NP스토리 3화 내용 중[4] 그 때 카나도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지만...[5] 우미는 클로버 4명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에 그렇게 조절했다고 말하지만 도리어 이는 시호를 더욱 몰아넣게 만드는 불편한 결과가 나온다.[6] 그 사이에 세리카는 우미의 배려있는 레슨으로 인해 체력이 올라가 있었고, 카나는 카오리의 노래 레슨을 받으면서 어느 정도 가창력이 나아졌고, 댄스 연습은 물론 세리카와 우미의 비밀특훈에도 참여하게 되면서 체력이 많이 향상되었던 것. 문제는 이런 특훈을 시호 몰래 하는 바람에, 키타자와 시호는 체력적인 면에서 다른멤버들에 비해 자기 혼자 뒤쳐지고 있었다는 것을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7] 이때 '''릿군!'''하면서 소리치는 장면이 어당리 수준으로 네타화되었다. 이 장면은 작가가 시호라는 캐릭터를 얼마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 알 것 같다는 평이 대다수. 작가가 밀리마스를 접한 것이 무비마스로만 본 것이 전부였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었는데 워낙 터무니없는 내용이라 그럴리가 있냐며 그나마 우호적이던 몇몇 팬들도 폭발하고 말았다.[8] 살짝 부끄러워하면서도 악수를 권하는 장면은 잘 나왔다는 평이 많다.[9] 위에도 거론한 아버지의 가출 때문에 자신이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엄마와 동생 외의 사람에게 쌀쌀맞게 대해왔던 것임이 드러난다.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난 뒤의 빈자리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컸기 때문에 아버지처럼 다른 누군가에게도 똑같이 버림받는 것이 두려워, 아예 애초부터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지 않는 방식을 택해 왔던 것.[크레센도블루] A B 모가미 시즈카, 키타카미 레이카, '''키타자와 시호''', 노노하라 아카네, 하코자키 세리카 [10] '''키타자와 시호''', 코사카 우미, 마츠다 아리사 [11] 앨범 아트와 게임 내에는 타나카 코토하가 이 유닛에 속해 있지만 코토하의 성우 타네다 리사가 건강상 문제로 휴식중이라 노래에선 빠짐[12] 스콜피오('''키타자와 시호''', 코사카 우미, 마츠다 아리사, 타나카 코토하[11]), 아리에스(오오가미 타마키, 노노하라 아카네, 하코자키 세리카), 타우러스(카스가 미라이, 토쿠가와 마츠리, 미야오 미야), 제미니(스오 모모코, 토요카와 후카, 바바 코노미) [13] 모가미 시즈카, 시라이시 츠무기, 토코로 메구미, 줄리아, '''키타자와 시호''' [EScape] A B 마카베 미즈키, 시라이시 츠무기, '''키타자와 시호''' [14] 야부키 카나, '''키타자와 시호''', 하코자키 세리카, 코사카 우미 [オペラセリア・煌輝座] '''키타자와 시호''', 사쿠라모리 카오리, 토쿠가와 마츠리, 타나카 코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