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미 시즈카
1. 프로필
자기소개 보이스 듣기저한텐 시간이 없어요. 방해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안녕하세요. 모가미 시즈카, 14살입니다.
근데 프로듀서는 어디... 엣? 당신이라구요? 뭔가 믿음직하지 못한데 괜찮을까....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전 진지하게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프로듀서도 진지하게 해주세요. 그럼, 잘 부탁해요.
2. 캐릭터 소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보컬 타입 및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에서 페어리 타입으로 등장하는 아이돌이다.
아이 취급받는걸 싫어하는 아이돌. 어른에게 도움을 받고 싶지 않아하기 때문에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불신이 강하다. 자신의 힘만으로 톱아이돌이 되고 싶어하지만, 어른이 아니라서 혼자선 힘들다는 것도 자각이 있기에 못미덥지만 일단은 협력하겠다는 태도. 아이돌 활동에 매우 열심이지만 여유가 없고 조급해 보이는데, 이런 태도는 아버지가 아이돌을 반대해서 빨리 결과를 내지 못하면 그만두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P에게의 불신 가득한 태도와는 반대로, 같은 아이돌 동료이자 성인 여성인 사쿠라모리 카오리 등에게는 오히려 동경심을 비추기도 하는걸 보면 단순히 어른이라고 반항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긴 힘들다. 스토리 초반의 시즈카는 프로듀서에 대해서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고 믿지 않는다', '자기 말은 안 들어준다'는 식으로 불만을 토로하지만, 사실 작 중 프로듀서는 시즈카에 대해서 상당히 신뢰하고 의견을 존중해주는 편이다. 밀리시타에서 첫 이벤트인 슈팅스타에서 시즈카에게 리더를 맡길 정도. 어린애로 보는거야 최소 10살은 차이나니 어쩔 수 없다쳐도...하여간 시즈카가 토로하는 저 불만은 프로듀서보다는 자신의 아버지를 프로듀서에게 오버랩해서 봤기 때문에 터져나온 것인 셈이다. 때문에 프로듀서가 지속적으로 진지하게 시즈카를 대해주자, 프로듀서를 점차 인정하게 된다.
결국 밀리시타 커뮤 67화에서 아버지와의 충돌이 그려진 스토리가 나온다.
하지만 동료 아이돌들과의 유대를 소중히 여기며, 아이돌이라는 꿈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순수한 열정을 내보인다. 어릴 때부터 그려온 꿈이 아이돌이었고, 외양적으로 보이는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누구보다 뜨겁게 꿈을 향해 달리는 아이. 솔로곡들도 '꿈'이 테마가 되는 노래다. 동료들에게 보여주는 표정은 평범하게 밝은 모습이 많다. 특히 세리카에게는 치유받는 기분을 느끼는 듯, 세리카 앞에선 표정이 확 풀어진다. #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주변 아이들을 똑부러지게 잘 챙겨줘서 미라이가 "시즈카쨩은 엄마같아!"라고 하기도. 이렇게 단결을 중시하는 성격이기에 독고다이형인 시호와는 자주 부딪하는데, 자세한 건 후술.
정통파 히로인풍 디자인과 밀리라지에서 세리카, 미라이와 세트로 활동하기 때문인지 꽤나 지지도가 높다. 밀리라지 시어터에서는 막무가내 마이페이스인 미라이와 의외로 머리 속이 꽃밭인 천연계 세리카 사이에서 고통받는 상식인 포지션.
집안 분위기 상 부모님의 방침이었는지, 피아노를 배운 적이 있다. "아이돌 룸메이트"에서는 R(레어) 카드#로 하코자키 세리카의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숨은 실력을 보여줬다.
성은 모가미급 중순양함 1번함 모가미에서 따왔다[2].
키가 많이 큰 편이다. 신장 수치 자체는 치하야의 162를 그대로 물려받았는데, 시즈카는 치하야보다 2살 어린 중학생이다(...). 765프로덕션에는 옆 프로덕션처럼 키가 170이 넘는 아이돌이 없고 15~18살 아이돌들의 키 평균이 157.2정도인데다가 14살 동갑 아이돌 중에 시즈카와 키차이가 크지 않은 아이돌은 161의 시호뿐이기때문에 이 특징이 더욱 눈에띈다. 사복 차림일 때는 단정한 푸른색 계열 원피스와 검은색 스타킹을 자주 입는다.
2.1. 타 아이돌과 관계
본가의 아이돌들에 대해서는 선배로써 동경을 가득 품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마스에서는 본가와 시어터조가 같은 동료여서 별로 부각되지 않는 부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키사라기 치하야와의 관계에서 그것이 두드러졌을 정도. 밀리시타에서는 본가가 시어터조의 선배라는 설정으로 못 박아져서, 치하야에게 놀라울 정도로 깍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본가 신호등-밀리 신호등 관계에서는 아주 특별할 정도로 치하야-시즈카의 관계가 부각된다. 하루카가 선배라는 것에 대해서 별 생각 없는(...) 미라이나, 미키와의 듀엣곡이 없는 츠바사처럼 뭔가 하나씩 빠져 있는 나머지 둘과 달리, 치하야와 시즈카의 관계는 듀엣곡 얼라이브 팩터도 있고 시즈카는 치하야의 후배라는 점에서 매우 강하게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부각된다. 또한 프로듀서에게 까칠하게 구는 것이 딱 소싯적 치하야 스파이럴이 생각난다는 의견도 많다. 치하야와는 성격도 까칠함의 이유도 매우 다르지만, 치하야를 존경하더니 이런 것까지 계승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중. 여담이지만 후타미 자매가 별명으로 부르지 않는 아이돌 중 한 명.[3] 이것마저도 치하야를 닮았다.
겟산마스의 부록 특전 CD에서는 키사라기 치하야의 명곡이자 시리즈의 대표곡중 하나인 파랑새의 마스터 버전을 커버하였다. 이 버전은 치하야말고는 누구도 솔로로 수록한 역사가 없었다. 파랑의 계보로서 밀리언스타즈의 이름으로 치하야의 곡을 부르게 된 것.
사적으로 제일 친한 아이돌은 카스가 미라이. 본가의 하루치하를 이은 듯한 포지션. 전반적으로 철저하고 동료들에 대한 마음씨 좋은 시즈카가 덜렁거리는 미라이를 챙겨주는 포지션이다. 사실 이렇다할만한 갈등이 폭발하지 않는 관계다보니 평소에는 별로 주목 받지 못하는 관계지만, 겟산마스에서는 작 중 시간이 흐르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보니, '아이돌 활동을 하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시즈카의 사정으로 인해 사정없이 갈등이 폭발한다. 미라이가 자신보다도 늦게 아이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무대에 서고, 자신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돌을 그만둬야하는데 미라이는 계속 아이돌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라이에게 질투와 열등감이 섞인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순수하게 시즈카를 좋아하고 시즈카와 아이돌을 함께하고 싶다는 미라이의 마음이나, 시즈카에게 팬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실감하게 해준 미라이의 마음 때문에 미라이를 밀쳐내지도 못하는 관계. 때문에 조급하게 성공을 쫓느라 미라이와 떨어지게 된 시즈카는 깊은 죄책감을 느낀다.
시호와는 여러모로 비슷하면서도 상반된 캐릭터인지라, 둘이 충돌할 때가 잦은 편이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둘 다 키사라기 치하야의 특징들을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둘 다 키가 162cm와 161cm으로 비슷한 편이고 매우 진지하고 독한 노력가란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동료들을 비교적 잘 챙겨주며 P에게도 어느 정도 리더의 자질을 인정받는[4] 시즈카와 달리, 시호는 동료들에게도 가차없이 독설을 날리며 '동료라 해도 결국 아이돌로서 생존을 걸고 홀로 싸워야 하는 라이벌.'이라는 현실적이고 냉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라 둘이 자주 충돌하는 편.
치하야로부터 아이마스의 전통의 파란색 포지션을 이어받은 게 시즈카라면, 고독하고 음성적인 성격, 그리고 가정사에 문제가 있다는 특징은 시호가 가져갔다고 할 수 있다. 능력치에 관해서도 대조적인데, 시즈카는 대체적으로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묘사가 많은 것에 반해, 시호는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둘 다 댄스에서 여실히 약한 부분을 드러낸다는 것도 어느 미디어믹스에서나 공통적으로 나오는 특징(...). 특히 크레셴도 블루 관련 에피소드에서 이 공통점이 자주 강조되는 편이다. 또한 시즈카와 시호의 상극은 의외의 곳에서도 드러나는데, 다름아닌 '''아버지'''의 존재. 상술한대로 시즈카는 아버지가 아이돌 활동을 방해하여 항상 부족한 시간에 필사적이며, 이로인해 어른에 대한 불신과 반항기가 강한 편이다. 반편 시호의 경우 아버지가 없는 편모가정으로, 힘들게 일하는 어머니의 사정을 덜어주고자 아이돌을 시작할 정도로, 아이돌이 된 계기가 시즈카와 완전히 정반대로 작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호는 오히려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묘사가 나오는 등 시즈카와 상반되는 태도를 보이는 편. 둘 다 프로듀서에 대한 태도도 아버지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을 보인다. 시즈카는 처음부터 프로듀서를 노골적으로 불신하고, 프로듀서를 서서히 인정해가면서도 약간 까칠한 태도를 놓지 않는데, 시호는 초기에 프로듀서와 거리를 두면서도 프로듀서의 지시에는 따르다가, 프로듀서를 어느새 인정하고선 연애적인 호감을 암시하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때문에 이 둘을 한 유닛에 넣은 크레셴도 블루의 스토리에서는 이 둘의 갈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3. 게임에서
3.1.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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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서는 LTP 02에 첫 솔로곡 Precious Grain을 수록. 이 곡으로 아이돌마스터 OFA DLC 7탄에 게스트 참가하기도 했다. https://youtube.com/watch?v=FF2XSB_na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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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블루 앨범인 LTH 03에 수록된 시즈카의 두 번째 솔로곡은 Catch my dream. 곡의 분위기나 가사에서 첫 솔로곡에 비해 성장하고 많이 부드러워진 시즈카의 변화가 잘 드러나는 명곡.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시즌 2에서 프로듀서의 명으로 치하야가 리더로 있는 유닛 '이터널 하모니'에 맞서는 유닛 '크레센도 블루'의 리더가 되었는데... 멤버는 고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키타카미 레이카와 노노하라 아카네, 너무나도 천연인 하코자키 세리카, 독고다이형인 키타자와 시호라는 뭉치기 힘들어 보이는 아이들. 극장 대사에서부터 벌써 시호와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이것을 어떻게 해소하고 이끌고 갈지가 흥미로운 스토리.
크레센도 블루는 PSL유닛 중 유일하게 밀리언라이브 코믹스판에서도 등장한 유닛이며, 코믹스 특전 CD곡 Flooding으로 유일하게 유닛곡 2개를 갖게 된 유닛이다.
3.2.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에서
3.3. 아이돌 마스터 스탈릿 시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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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 시리즈에서 등장. 같은 765인데 소속이 어떻게 될지는 의문이다.
3.4. 아이돌마스터 팝 링크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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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미 시즈카 소개 페이지......모가미 시즈카, 14세입니다.
유닛활동도 온 힘으로 소화하고
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8일에 공개된 포푸마스 1차 PV에서 츠바사, 미라이와 함께 '밀리언 라이브' 소속으로 등장이 공개되었다.
[image], [image] 속성을 가지고 등장한다.
3.5.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서
데레스테 x 밀리시타 콜라보로 진행되는 데레스테 2021년 2월 재화 수집형 이벤트에서 D/Zeal 멤버인 줄리아와 함께 등장했다. 쿨 타입으로 배정됐다.
팬 수도 모을 수 있고, 다른 신데렐라 아이돌과 마찬가지로 팬 수에 따른 노멀 미션이나 칭호 또한 존재한다. 칭호의 명칭은 밀리시타의 게스트 아이돌과 같은 '어드바이저'를 사용하고 있다.
D/Zeal의 곡 ハーモニクス와 콜라보를 통해 커버한 Jet to the Future 이외에도 편성 가능하며 MV에도 등장하지만, 의상이 고정되는 악곡이나 아이돌에 따라 연출이 달라지는 곡에서는 MV에서 무작위의 다른 신데렐라 아이돌로 대체된다.[6]
4. 만화에서
4.1. 밀리언 라이브 코믹스에서
월간 겟산에서 연재되는 밀리언 라이브 만화판 1화에서는 카스가 미라이와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미 765 선배들과 같이 활동하지만 아직 입지가 작은 아이돌이 되어있다. 프로듀서에게 일정 취소가 된 것을 듣고 학교 옥상에서 연습하는데 우연히 이 장면을 미라이가 보게되었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확고한 목표가 있는 자신과 달리 4개 동아리를 선택할 정도로 헤매는 미라이가 답답해 혼자 오는 것을 조건으로 라이브 티켓을 주게된다. 그리고 라이브 당일에 작은 사건이 벌어지는데, 그것을 해소한 것은 우연히 미라이와 같이 와서 보게된 하루카. 그리고 이것을 본 미라이는 아이돌이라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
2화에서는 신참이 왔다며 넘어진 미라이를 찍으려드는 아리사를 막아주기도 하지만 10년을 고민하다 아이돌을 선택한 자신에 비해 너무나 손쉽게 동아리를 그만두고 아이돌을 선택한 미라이를 부러워하는 장면도 있다.
3화 초반은 미라이와 함께 765 사무소에 출근해 그 위층에 있는 연습장에서 함께 준비운동 시작. 레슨 끝내고 돌아가는길에 치하야를 만나서 '당당하게 무대에 서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묻는데 이때 '이어지는 것'이라는 대답을 듣는다.[7]
5화에서는 조만간 개최될 라이브에 대비해 코토하들과 미라이와 함께 도시락을 까먹으면서 이야기했지만, 그동안 공부와 아이돌 활동의 병행에서 오는 과로로 인해 병원에 실려가서 라이브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미니 라이브 당일 765 사무소에서 들은 미라이는 크게 충격받았다.
7화에 아이돌 데뷔를 끝낸 미라이의 사진을 치즈루와 세리카와 함께 보면서 병실에서 이야기하고 미라이의 데뷔 건을 시호와 이야기하면서 마음을 겨우 다잡았는데... 선배가 축제 이벤트 차원에서 미라이를 데려오자 미라이는 모두의 환호를 받는다. 이에 시즈카는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8] 감기를 이유로 뛰쳐나가버린다.
8화에서는 그녀가 어떻게 아이돌로 나서게 되면서 왜 그렇게 뜨는 것에 집착하는 과거의 모습이 살짝 보인다. 어릴 때부터 자주 노래를 부르는 등 아이돌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중학교 때까지만 하게 되었다. 프로듀서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했지만 정작 프로듀서는 한정된 시간 안에 분발해야 하는 시즈카의 사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시즈카는 아무도 자기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슬퍼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뛰쳐나온 시즈카를 미라이가 붙잡는다. 미라이는 시즈카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하지만 시즈카는 충동적으로 큰 소리를 내고 만다. 미라이가 당황하자 시즈카는 사과하고 자리를 피한다.
그리고 학교 문화제를 앞두고 매점에서 우동 판매에 나선다. 그렇지만 미라이의 갑작스런 첫 데뷔로 인해 엇갈린 두 사람의 관계는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었다. 이것에는 세리카나 나오를 비롯한 다른 밀리언 동료들도 걱정할 정도.
9화에선 문화제때 코노미를 보고 '미라이와 화해는 하겠지만 무대에는 서지 않을 것이다. 무대는 화해를 위한 도구가 아니다.'라고 완고한 태도를 보이는데...
10화, Catch my dream에서 코노미에게 미라이가 한 일[9]과 전교방송으로 미라이의 진심[10][11]을 듣고 황급히 강당으로 뛰어간다.이때 무대로 달려갈 때 Catch my dream의 가사가 나오는 연출은 그야말로 폭풍감동.[12][13]
시즈카의 첫 무대때의 회상이 나오는데 하루카가 시즈카를 응원하면서 '우린 평소엔 평범한 소녀지만 응원해주는 팬이 한 명이라도 생기면 그 순간부터 아이돌이 되는 것'이라고 했는데, 시즈카는 하루카는 후배를 신경써준 것, P는 업무상 응원해줄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은 지금껏 응원받아본 적이 없다고 자기혐오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이전까지는 '아이돌이 되고싶다.'면서 아이돌을 꿈으로만 여기던 시즈카였지만 '''응원해주는 팬'''이 생기면서 무대에서 "아이돌 모가미 시즈카, 노래할게요!"라면서 당당하게 무대에 서게 된다.
번외편에서는 시어터에서 준비하는 연극 아이돌 히어로즈에 미라이와 같이 시어터를 돌아다니면서 독자들에게 연극 준비중인 멤버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연습하는데 대사는 꼴랑 몇 줄 하는 단역. 사망 대사는 "우동이나 더 먹어둘 걸.(...)"이란다. 그리고 같이 미나코와 치즈루가 만든 점심을 먹는 중에 미라이가 보는 앞에서 시호와 투닥투닥한다.. 이번의 이유는 세리카가 질문한 각본에 대한 시호의 생각.
12화에서는 프로젝트 페어리의 백댄서 연습에 힘들어하는 엘레나, 레이카를 보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11화의 오디션 탈락 이후 단체 연습만 하고 빠진 츠바사에 대해 연습을 끝내고 사타케 반점에서 뒷풀이하면서 츠바사 건으로 나오, 미나코 등과 이야기 중에 "아이돌"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는 모습도 보인다.
특별편 1편에서는 미즈키가 노래에서 사랑의 감정을 알려고 하기에 남자역을 맡았지만 후에 온 줄리아의 적 고백연기에 열등감을 느꼈다
15화에서 미라이와 함께 학교가 여름방학을 맞게되자 아이돌 활동에 본격적으로 매진한다. 그리고 축제에서 그녀를 알아본 어느 후배가 사인해달라고 CD를 내밀자 살짝 부끄러워하면서도 사인해주는 건 덤. 하지만 미라이는 첫 CD를 내는 긴장감에 고전하는 중에 츠바사, 프로듀서와 함께 미라이가 CD 녹음하는 스튜디오를 방문해 미라이의 수첩을 수정해주면서 둘 사이의 우정은 더 깊어간다.
16화에서 그레이트풀 블루 의상으로 미라이, 츠바사와 함께 사진도 찍고 3인 유닛의 이름을 고민하지만 프로듀서에게서 가을 아이돌 페스티발을 위해서 셋이 각각 다른 유닛에 배치된다는 것을 듣는다. 그리고 시즈카가 배치된 유닛의 다른 멤버들은 하코자키 세리카와 키타카미 레이카, 노노하라 아카네, 그리고 키타자와 시호. 원작의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및 LIVE THE HARMONY 앨범 시리즈)에 나온 유닛, '''크레센도 블루'''가 드디어 이 만화에도 나온 것.[14]
시즈카는 이 말을 듣고 좌절한 미라이를 불꽃놀이를 하는 시어터 옥상에서 위로해주지만, 동시에 아이돌 활동은 고입까지만이라는 아버지의 이전 엄포가 오버랩되면서 다시 불길한 플래그가 부활했다.
17화에서 시즈카와 시호의 동료이자 라이벌 관계가 좀 더 명확히 드러난다. 같은 팀이 되어 페스를 위해 뛰게되었지만 비슷한 기질로 인해 사사건건 충돌하고, 아침 조깅에서 우연히 만나게되자 아카네조차 놀라버릴 정도로 장거리 마라톤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19화에서 무대 위에서 미라이를 비롯한 동료들을 위해 움직이는 츠바사를 보면서 같이 지켜보는 프로듀서에게 "자신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돌의 성장"이라는 말을 듣게된다.
그리고 마침내 대망의 20화. 공연 도중 비가 오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도중에 5명이 트레이닝할 때를 회상[15], 그 때의 감각을 떠올리더니 '''마침내 5명 전원의 마음이 서로 이어지는 데에 성공''', 모든 관객들을 감탄시킬 최고의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초반에 치하야로부터 들은 '''이어지는 것'''이란 조언의 의미를 마침내 여기서 깨닫고 완성시킨 것. 그리고 공연 종료와 동시에 카메라맨(하야사카 소라)이 흠뻑 젖은 채 감격한 시즈카의 사진을 찍었는데, '''이 사진이 엄청난 대박을 내는 바람에''' 드디어 시즈카는 일약 스타가 되어 아이돌로서의 인지도를 대폭 넓히게 된다. 그야말로 아이돌에 대한 꿈에 크게 한발짝 다가선 셈. 후에 이 곡이 단행본 한정판 특전으로 실리면서 공개된 제목은 바로 '''Flooding'''. 영어로 홍수가 쏟아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도 더욱 빛났던 이 노래에게 참으로 의미있는 제목이다.
이후 미라이, 츠바사와 함께 대망의 3인 유닛을 결성, 기획도 착착 진행되어 함께 라이브에 나갈 준비도 머지 않았다. 하지만 돌연 갑자기 사장으로부터 '''시즈카 홀로 시어터를 대표해''' 다른 소속사 아이돌과 함께 '''무도관에 나갈 것'''을 제의받게 된다. 이 무도관 라이브는 본래 계획하던 미라이&츠바사와의 유닛 공연 계획과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며, 무엇보다 규모도 큰 만큼 준비도 복잡하기 때문에 당분간 시어터 활동도 쉬어야 한다. 즉 '''시어터에서 미라이, 츠바사와의 라이브'''에 나갈 것인가, 아니면 '''홀로 무도관의 라이브'''에 나갈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것.
앞서 말하듯이 시즈카는 아이돌 활동에 시간제한이 걸린 상황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자신의 꿈에 필사적이었는데, 이 기한의 끝을 앞둔 상태에서 무도관까지 간다는 건 그야말로 시즈카에게 있어서 절정에 이를 절호의 기회다. 게다가 좀 더 현실적인 측면을 보자면, 무도관 라이브에 성공할 경우 얻는 유명세는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커질 것이 안 봐도 비디오기 때문에, 아무리 완고한 시즈카의 아버지라 하더라도 시즈카의 아이돌 활동 연장을 허락해줄 가능성이 매우 올라갈 것이다.[16] 결국 시즈카는 자신의 아이돌 활동이 끝날 것을 각오하고 동료들과 함께할 것인지, 이전부터 품어왔던 자신의 꿈을 선택할 것인지 갈등에 놓인 셈.
21화에서 결국 결심하고 시어터에서 프로듀서와 함께 미라이와 츠바사의 양해를 얻어 그동안 준비하고 있었던 3인 유닛의 일시 해체와 함께 무도관을 준비하는 합숙소로 향하지만 합숙소에 묵는 동료 아이돌들의 눈길과 그녀를 향한 담당자의 주의, 그리고 미라이와 함께 해온 놀이터를 지나가면서 그동안 시어터에서 해온 것들과 미라이에 대한 생각으로 고민하게 되고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되는데...
최종화에서 시어터 옥상에서 열리는 대규모 파티에 모습을 보이지않고있다가 프로듀서와의 대화를 통해 아버지와 한 번 이야기해볼 것을 결심하고 미라이와 함께 파티에 참가한다. 츠바사와 미라이와 함께 노래하는 마지막 컷을 보면 아버지가 결국 허락한 듯.
4.2.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Blooming Clover
Blooming Clover에서는 2화에서 첫 등장. 30분 지각한 카나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시호를 말리면서 등장하는데 도리어 시호는 카나는 자기 부사수라며 시즈카는 신경끄라고 소리만 지른다. 여기서는 카나에게 765 프로덕션의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주는 역할이다. 그 후 8화에서 미라이,츠바사와 함께 밀리언 시어터 조에서는 제일 먼저 데뷔하게 된다. 15화에 본격적으로 시호와 대치하며 등장하는데 그 때 다름아닌 우동을 먹고 있었다...이유인즉슨 스케줄 때문에 아침부터 내내 굶어서 이제야 한끼를 먹는거라고. 그 동시에 시호네 집에 카나와 세리카와 우미가 합숙을 하고 있단 이야기를 들었는지 수타 우동을 선물한다. 그리고는 시호에게 가족이 시호의 아이돌 활동을 막지 않는 것에 대해 부러움을 표하는데, 그 작품 내에서도 겟산마스처럼 아버지의 제한적인 약속(중학교 졸업하면 아이돌 활동을 끝내는 것)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카나의 단호한 모습(10화에서 쓰러진 시호를 대신해서 카나가 대신 데뷔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을 때 크게 '''싫어요!'''라면서 프로듀서에게 반발했을 때의 모습)을 보고 미라이가 자극을 받았는지 츠바사와 함께 시즈카의 집에 찾아가서 시즈카의 아버지를 설득시켰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부모님 모두 시즈카를 응원하고 있게 되었음도 알려준다. 그러자 시호는 씁쓸하게 웃으며, '''부럽네. 나는 그럴 아빠도 없는데.'''라며 답한다.
5. 담당곡
5.1. 솔로
5.2. 그룹
5.3. 커버곡
6. 동인 설정
6.1. 우동
개그 쪽에서는 공식, 2차창작 가리지 않고 90%이상이 우동관련 네타. 일반 대화에서도 우동먹으러 가자고 하거나 하는 것들이 약간씩은 있었지만 아이돌 학원문화제때의 R 카드, 이벤트 대사들에다가 때마침 이즈음해서 드라마 시어터 시스템이 공개되는 바람에 진성 우동덕후로 박혀버렸다(...). 예시1, 예시2. 다른 아이돌들 생일 이벤트에도 시즈카가 출연하면 선물로 우동을 주고, 자기 생일때는 우동을 생일선물로 받았다. 가끔가다가 우동덕후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드라마 시어터에서도 결국은 다른 아이돌들이 방해해서 우동덕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2015년 5월 21일 밀리라지 시어터에서는 오랜만에 우동을 먹는다고 하는데 그 오랜만의 기준이 24시간이다. 이러니 거의 우동덕후를 넘어서서 우동이 시즈카고 시즈카가 우동인 수준으로 취급된다. 그래서 2차 창작에서는 종종 라멘파인 시죠 타카네와 대립한다. 우동 현 출신인 오오가미 타마키 앞에서는 발리기도 한다.
밀리시타에도 우동덕후 이미지가 이어져 시즈카의 생일날 화이트보드의 생일축하 그림을 보고 많은 P들이 뿜었다.
6.2. 모가미 화백
또 다른 네타요소로 처참한 그림실력이 있다. 화백의 회답 HR 카드에선 뭔지 알아볼 수도 없다가, 하루카 카드 배경에 나왔을땐 그나마 원숭이란건 알아볼 정도(...)까지 진화했는데...
결국 로코아트와 콜라보레이션까지 해내면서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재해석까지 받았다.(...)
이 후 밀리시타에선 이 설정이 아예 정립되면서, 로딩 중에 비밀로 '그림엔 자신이 있음'이란 비밀이 나오고, 고양이를 그리는데 로코에게 (아마 현대 미술적으로)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 1컷 만화도 나오게 됐다.
6.3. 커플링
동인계에서 하루치하와 우즈린의 전통을 잇는 미라시즈/비슷하면서도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즈시호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밀리마스 내에서도 탑 수준의 인지도를 자랑한다. 미라시즈가 평소부터 드러나는 강한 우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커플링이라면, 시즈시호는 그야말로 라이벌간의 격렬한 애증관계(?)에서 나온 커플링인지라, 작정하면 끝도없이 강렬하고 딥다크한 관계로 빠질 수 있다.
ハーモニクス 이벤트 이후로는 시즈카와 줄리아의 커플링도 자주 보인다.
6.4. 엄근진
겟산마스 4권 표지의 근엄한 표정이 합성 필수요소로 자리잡기도했다. #
[1] 히메카와 유키, 엔죠지 미치루와는 생일이 같으며, 셋 중에서 유일하게 10대이다. 또한 유키와는 혈액형도 A형으로 같다.[2] 다만 원전이된 모가미함의 경우 야마가타현의 모가미강에서 유래했다.[3] 독특한 이유는 후타미 자매와 시즈카는 겨우 1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시즈카랑 동갑내기인 야요이, 미라이 등도 별명으로 부르는 후타미 자매인데 시즈카만이 유일하게 가까운 나이인데 '''언니'''라고 제대로 부르기 때문.[4] 때문에 PSL=LTH 이벤트 때에도 시즈카가 크레센도 블루의 리더로 임명될 수 있었다.[5] 데레스테의 경우 SS레어 카드에서만 사인이 쓰이기 때문에 S레어만 보유중인 시즈카는 사인이 존재하지 않는다.[6] 예외적으로 なんどでも笑おう에서는 정상적으로 등장한다. 연출도 마지막 장면에 아이돌의 사인을 띄워주는 비교적 간단한 것인데다 아이돌마스터 15주년 기념곡이라는 의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7] 이후의 전개를 보면 '이어진다'는 것은 아이돌과 팬 사이, 사무소 동료들간의 관계 등 여러가지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8] 그녀의 입장에선, 미라이가 자기가 서고 싶었던 무대에 서 열광받는데다 후술할 사정 때문에 제약이 있는 자신과는 달리 자유로운 미라이에게 부러움과 질투가 난 모양.[9] 시즈카는 프로 아이돌이니까 무대에 서는 것을 사무실에서 의뢰한 것. 그런데 코토리한테 말한 것도 아니고 봉투를 게시판에 붙여둔 것 뿐이라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10] 마지막으로 이 앵콜의 마이크, 어떻게든 받아주길 바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시즈카가'''[11] 시즈카는 미라이가 자신을 무대로 부른 이유가 '친구니까, 이걸 계기로 화해하자'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미라이는 시즈카의 팬으로서 좋아하는 아이돌의 무대를 보고싶었던 것. 그때문에 직접 말한게 아니라 사무실에 의뢰라는 복잡한 방식을 한 것이다.[12] 또한, 단행본에서 모가미 시즈카가 달려나갈때, 책장을 넘기면 날개가 돋는 연출도 매우 인상적이다.[13] 그리고 추후 이 장면은 밀리시타의 모가미 시즈카 5차 SSR에서 착실하게 반영된다.[14] 반대로 츠바사는 본작 오리지널 유닛에 들어갔다. 사실 츠바사가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때 속한 유닛이었던 '''오토메 스톰'''은 미라이가 리더였기 때문에 여기에도 나왔다간 미라이와 따로 떼어놓을 수 없었을 것이다.(...)[15] 그 때에도 비가 오는 중이었으나, 5명은 포기하지 않고 함께 계단을 뛰어올랐다.[16] 시즈카의 아버지를 설득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즈카가 처음 입사할 때 프로듀서와의 대화에서도 슬며시 언급된 적이 있다.[크레센도블루] A B '''모가미 시즈카''', 키타카미 레이카, 키타자와 시호, 노노하라 아카네, 하코자키 세리카 [17] 나가요시 스바루, 나나오 유리코, '''모가미 시즈카''' [18] 사지타리우스(토코로 메구미, 마이하마 아유무, 마카베 미즈키), 피스케스(시노미야 카렌, 텐쿠바시 토모카, 니카이도 치즈루), 비르고(나가요시 스바루, 나나오 유리코, '''모가미 시즈카'''), 아쿠아리우스(키타카미 레이카, 줄리아, 타카야마 사요코)[19] '''모가미 시즈카''', 시라이시 츠무기, 토코로 메구미, 줄리아, 키타자와 시호 [D/Zeal] A B '''모가미 시즈카''', 줄리아 [20] 아마미 하루카, 키사라기 치하야, 호시이 미키
시마무라 우즈키, 시부야 린, 혼다 미오
카스가 미라이, '''모가미 시즈카''', 이부키 츠바사
텐도 테루, 사쿠라바 카오루, 카시와기 츠바사
사쿠라기 마노, 카자노 히오리, 하치미야 메구루[21] 가수 : 키무라 나츠키, 타다 리이나, '''모가미 시즈카''', 줄리아
시마무라 우즈키, 시부야 린, 혼다 미오
카스가 미라이, '''모가미 시즈카''', 이부키 츠바사
텐도 테루, 사쿠라바 카오루, 카시와기 츠바사
사쿠라기 마노, 카자노 히오리, 하치미야 메구루[21] 가수 : 키무라 나츠키, 타다 리이나, '''모가미 시즈카''', 줄리아